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2024년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14일부터 모집한다. 2분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특화교육 ▲행복인문학교(인문 강좌) ▲함께사는학교(생활문화 강좌) ▲도란도란학교(맞춤형 강좌) ▲언제든학교(시민기획단 강좌) 등 5개 과정에 48개 세부 강좌가 있다. 특화교육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체험교육’과 ‘이주민을 위한 글로벌 시민리더 아카데미 1기’ 등 2개 강좌가 있고, 행복인문학교는 주간인문·월간고전·주간글쓰기·월간사회·월간음악 등 5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된다. 함께사는학교는 ‘맵시무브먼트’(바른자세운동) 강좌이고, 도란도란학교는 시니어교실·정신건강·경제교육·멘탈코칭·문학아카데미 등 5개 분야 강좌가 준비돼 있다. 시민이 기획하고, 만들고, 운영하는 ‘언제든학교’는 학습시민·문학·북토크·유투공·삶의지혜 등 5개 분야 강좌로 구성된다. 강좌별 상세 일정, 모집 인원 등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 ‘2024년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태교·순산비결법·산후조리·신생아 관리·수유 교육을 해 건강한 출산·육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이다.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부부교실·출산교실 등 총 4개 강의를 3개월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방문(주소지 관할 보건소)·전화 또는 새빛톡톡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22834/mpropose)에서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예비)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임신·출산과 육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임산부와 배우자들이 교육을 수강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장안구보건소 건강관리과(031-228-5798) 권선구보건소 건강관리과(031-228-6566)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031-228-7613)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031-228-8799)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 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 가량 높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필수시설임은 이미 실제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입증됐다. 지난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시 가점(30점)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법무부에서 정한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 전환 요건과 경기도 자체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이다. 경기도 자체 요건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이고 ▲전환 후 2년 이상 경기도 체류를 유지하며, 동시에 ▲자원봉사 실적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추천 ▲시장․군수 추천 요건 중 1건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절차는 외국인(고용주 등)이 업체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은 경기도로 대상자를 추천하게 되고, 경기도는 도지사 추천서를 발급받아 30점 가점을 부여해 법무부로 추천을 하게 된다.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전환 시 단순노무(E9, H2, E10) 인력으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는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초청할 수 있다. 추후 일정 요건을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외국인 사업자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2024년도 광역지자체로 배정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 화성시민이 주도하는 가족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제안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민제안교육은 화성시민이 희망하는 주제의 강의를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내(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향남 및 봉담 주민이 신청하여, 청소년-성교육, 초등학생-경제교육이 각각 진행되었다. ‘초등자녀 경제교육’으로 진행된 초등기 시민제안 교육은 용돈, 저축, 소비, 기부에 대한 개념정리와 생활 속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모형 용돈으로 하는 실전 소비활동 체험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향남 교육을 참가한 김OO씨는 “향남에 살며 아이들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센터에서 마련한 좋은 기회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참가자 이OO씨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 설명을 보드게임, 시장놀이 교육으로 쉽게 풀어주셔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기 시민제안교육 강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외국인 포함)에게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전세피해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조례’ 제6조(임차인 지원사업)에 근거하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서(특별법)를 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피해자들이 대상이다. 단 긴급복지(정부, 경기도) 지원, 긴급주거 이주비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불가하다. 신청은 오는 3월 18일부터 시작하며 온라인, 방문, 우편등기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 방문 신청은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 접수창구에서, 우편 등기신청은 수원시 토지정보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긴급생계비 접수창구 운영은 3월 18일부터 12월 말까지이고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다. 신청 시 구비할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전세피해확인서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통지서다. 확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3월 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의료비 지원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후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학습 준비물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희망학교(신하초등학교, 이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후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학생 1인당 2만 원의 학습 준비물 비용을 지원하며, 각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춰 보조금을 신청받은 후 3월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마음 놓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하여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알림장, 종합장, 한글공책, 스케치북, 색연필 등 학습환경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제공한다. 준비물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준비물이 필요할 때마다 잊지 않고 준비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천시의 지원으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지역 내 6곳 맨발 황톳길을 오는 3월 15일부터 전면 운영 재개한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 조치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석 달 보름만이다. 운영 재개하는 황톳길(총길이)은 대원공원(400m), 수진공원(525m), 위례공원(520m), 중앙공원(520m), 율동공원(74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320m) 내에 있다. 이중 율동공원 내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73m) 외에 나머지 667m 구간을 재개장한다. 시는 휴장 기간에 6곳 황톳길에 씌워 놨던 덮개를 걷어내고,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대원공원과 수진공원 황톳길 내 일부 경사 구간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손잡이(핸드레일)를 새로 설치했다. 앞선 11일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중앙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겨울부터는 중앙공원 황톳길 야외공연장 세족장에 온수를 공급해 맨발 걷기 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을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6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한 곳당 하루평균 700여 명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올해 605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1일과 22일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노동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노동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노동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제공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있도록 혈압측정, 병원 방문, 체중 감량 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수행한다. 환경조성형은 상시 사업장 내에 비치‧홍보할 수 있는 질환관리 홍보물과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공한다.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업체를 위해 온라인설명회가 열리며, 이후 혈관건강 프로그램 운영 시범 사업장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4년 3월 9일(토) 13시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기회를 촉진하고 사회적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오리엔테이션은 1기 기자단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2기 기자단 모집을 위한 홍보지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고 2024년 회의를 진행하였다. 운영회의를 통해 작년에 아쉬웠던 점을 나누고 올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KBS방송국 견학과 에버랜드 워크샵이 재미있었다고 말하였고 올해도 견학과 워크샵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청소년기자단 다클립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직업인 인터뷰, 기초 기자교육, 현장 견학,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다가오는 4월 정기모임에는 '운동선수가 되어 인터뷰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국어 통번역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등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통번역활동가는 지정 요일에 해당하는 언어권별 활동가가 일상 통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중국, 수요일은 필리핀 통번역 활동가가 근무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10시~16시로, 이용하려면 센터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대만,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서포터즈가 모집되었다. 병원, 은행, 행정복지센터 등 동행 통역과 외부기관 상담 통역 등 통역 위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 (031-740-1155)로 연락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를 만나 경기도와 스페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주한 스페인 대사와 만나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이고, 경제와 산업의 중심지”라며 “스페인은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관광 국가 중 하나고,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자동차 생산도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스페인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는 점이 외국에서 보기에 매력적인 요인이다. 경기도와 스페인 간 상호통상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대사는 2008~2010년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한차례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22년에는 대사로 부임, 한국과 스페인을 오가며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한-스페인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관광 분야는 스페인 경제에서 핵심 산업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43억 8000만 원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305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한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www.suzi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3월 9일(토) 15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입학을 맞은 다문화가족을 향한 내빈의 축하와 격려사, 태권도 시범, 기념 촬영, 가족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이달부터 12월(매주 토요일)까지 광명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태권도교실 운영과 함께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소통 체험프로그램도 2회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김○○씨는 “가족과 함께 태권도하며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평소에 만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태권도교실을 통해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 내 발생하는 언어, 사회,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