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11월 3일 여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협력 사업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력 사업으로는 여주시 장애인 부모를 위한 마음 돌봄 명상 프로그램 ‘돌봄을 돌보다’로 돌봄으로 지친 동거가 족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여주시장애인가족센터는 2022년 10월 14일 개소하여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등 장애인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적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여주시가족센터와 여주시장애인가족센터가 함께 힘을 모아 여주시의 더 많은 가족이 웃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이야기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0월 30일 2022년 가족내 성평등 교육 2차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를 진행 하였다. 이레 양성평등상담교육문화원 전문 상담사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결혼만족도 심리검사실시, 해석, 집단상담, 성평등 교육과 의사소통 강의를 바탕으로 일반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평등 의식과 건강한 의사소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의 건강한결혼생활과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결혼만족도 심리검사를 실시하였고, 부부에게 적합한 의사 소통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부부에게 건강한 성평등 의식과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꿀 수 있도록 현재 부부의 모습을 개선하고 대안을 찾아‘다시 쓰는 결혼서약서’ 활동을 진행하였다. 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족의 부부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문화차이와 언어, 생활방식 등 많은 갈등이 산재하는데 이들을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방식과 성평등 교육을 통해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수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 다문화가족이라면 부천페이를 사용하여 인센티브와 추가할인 혜택까지 챙겨보자. 11월 1일부터 부천시는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하여 인센티브 외에도 결제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이란 부천페이 인센티브 외에 결제할 때 추가로 3% 또는 5%를 할인해 주는 가맹점이다. 11월 1일부터 운영되는 추가할인 가맹점은 45개소로 부천상동시장(31개소), 중동사랑시장(13개소), 부천역 사쇼핑몰(1개소)이다. 추가로 할인되는 금액은 가맹점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서로 응원하여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서 부천페이로 결제시, 자동으로 할인된 금액만큼 결제(차감)되며 경기지역화폐 앱 이용 내역에서 할인금액과 최종결제금액이 확인 가능하다. (영수증은 할인 전 금액으로 표기됨). 자세한 추가할인 가맹점 목록(업소명, 주소, 할인율 등)은 경기지역화폐 앱‘부천페이 추가할인 가맹점 소개’코너 및 부천시청 홈페이지(http://www.bucheon.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용산구 서빙고로(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8·15 광복 이후 주한미군사령부의 골프장으로 쓰이던 부지를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골프장 당시 잔디, 숲, 연못 등 대부분을 원형 그대로 유지한 채 산책로를 신설하고 2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1992.11.5. 임시공원으로 개원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였다. ‘용산가족공원’은 시원하게 펼쳐진 호수 뒤로 드넓은 잔디광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서울의 ‘사진 명소’, ‘풍경 명소’로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날이 좋은 날에는 호수와 잔디광장 뒤로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은 산책로의 경사가 완만해 가벼운 산책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고 잔디밭과 벤치가 공원 곳곳에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불어 공원 내에는 친환경 텃밭을 비롯하여 다채롭게 식재된 수목과 연못 내 다양한 수서생물들이 살고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보이스피싱과 스미싱과 같은 금융사기 건수가 많아져 금융당국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장 신규개설을 까다롭게 하고 이체 한도에 제약을 두는 등 다양한 예방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금융사기의 방법은 다양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는데, 실제 사기수법을 통해 어떤 금융사기가 있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신규 통장개설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방법으로 대포통장을 수집하고 활용하고 있다. 실제 사기 수법으로는 인터넷 상거래 목적으로 공개된 계좌번호를 이용하여 사기 피해금을 이체한 후 착오송금을 사유로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방법이 있다. 또 아르바이트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매대행, 환전 업무라고 속여 일자리를 준다고 접근한 뒤 개인정보를 요구 하거나 사기 피해금을 이체한 후 다시 이체 혹은 현금으로 전달해달라는 사기도 있다. 문자와 SNS 등을 통해 단기간 고수익 명목으로 통장을 대여해 달라던지, 금융회사를 가장해 대출이 필요한 사람에게 입출금 거래실적을 늘려야 한다며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실제로 일어나는 사기 수법이다. 금융 사기로 부터 우리의 자산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선선한 날씨에 자전거 타는 시민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타는 성남시 다문화가족이라면 만일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 사고에 성남시가 보험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에 자동가입 돼 사고 발생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DB손해보험 외 4개사와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에 관한 계약을 했다. 보험가입 기간은 내년도 8월 19일까지다. 성남시민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 사고가 나면 보험사에 도움 을 요청할 수 있다.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전 중에 일어난 사고,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 장해 때 2000만원 한도, 사망 때 1500만원 한도 지급이다. 상해진단 때 위로금은 4주(28일) 이상 30만원부터 8주(56일) 이상 7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자전거 사고로 6일 이상 병원에 입원 하면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외도 자전거 사고 벌금 때 2000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 한도로 지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반려동물을 기르는 다문화가족이라면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오는 10월 22일 토요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여주시 오곡나루축제장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 행사를 가진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문화의 기틀을 다지고,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됬다. 이날 행사에는 산책과 교감, 반려동물 타로심리 상담, 동물복지 퀴즈경품, 동물캐릭터와 포토타임, 보호자 성향검 사, 반려견 IQ테스트, 반려견 치매검사, 문제행동 맞춤상당,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진드기퇴치제 만들기, 생명존중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부스를 운영한다.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당일 오전10시부터 현장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과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여주시민분들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반려동물 문화교 실”이 바람직한 반려문화 조성뿐 아니라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보기 싫은 무단투기 쓰레기가 신경쓰이는 광명시 다문화가족이라면 무단투기 쓰레기를 신고하고 환경도 지키며 포상금도 받아보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불법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는 주민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발견하고 위반일시ㆍ장소, 적발내용 및 행위자 를 식별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신고하면, 사실을 조사해 위반 사항 확인시 무단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20% 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하게 된다.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은 적발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하는 것으로 한정하며, 신고대상 및 과태료는 ▲담배 꽁초, 휴지 투기 5만 원 ▲비닐봉지 등 간이기구 이용 투기 20만 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장비 이용 투기 50만 원 ▲사업활동과정 투기 100만 원 ▲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50만 원 ▲사업 활동과정 불법소각 100만 원 등이다. 신고하고자하는 사람은 버려진 폐기물과 위반행위 장면을 휴대전화나 블랙박스 등으로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신고서와 함께 광명시 자원순환과 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문화· 외국인주민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자녀교육 특화공간인『다-가치 자람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가치 자람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주민 등 거주 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국비 4천만원, 시비 4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능곡동에 위치한 『다-가치 자람터』 공간에서는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 운영 △다문화ㆍ외국인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학령기자녀 부모 교육 △교류·소통 자조모임 지원 등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외국인주민의 자녀 교육 지원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녀교육 특화공간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성장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인 『다-가치 에듀콜 사업』은 상담시간을 평일 10시~19시(점심시간 12시~1시 미운영)로 조정해 운영중이다. 가정통신문 이해가 어려울 때는 에듀콜(중국어 031-319-787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지원하는 120다산콜센터와 연계한 '복지상담센터'를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이나 주변의 생계가 어려워 보이는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120다산콜센터로 전화한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긴급복지, 코로나 및 행정일반)을 누르면 다산콜 상담사가 해당 자치구 '복지상담센터' 로 연결하여 긴급 복지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직접 자치구 '복지상담센터'에 전화 할수도 있다. 경제적 긴급위기 가구가 빠르게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서울형 긴급복지(생계비) 선지원을 적극 추진, 최초 상담 후 4~5일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지원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최초 1회 생계비를 우선 지원하며, 이후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돌봄SOS서비스 등의 공적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 등 지원 가능한 모든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복지제도에 편입되지 못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가 없도록 다양한 발굴방안을 마련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대중교통 K-패스’를 확대·개편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수준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거주자도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 요금이 환승금액을 포함해 3천 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교통수단과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과 GTX까지 포함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