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11시에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연극단의 ‘금닭이다! 금닭!’ 공연이 진행됐다. ‘금닭이다! 금닭!’ 내용은 시흥시의 향토유적인 황금깃털을 가진 닭은 키운 생금집의 이야기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연극단 단원 6명은 3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중간에 연습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단원이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연습으로 대본 읽기와 발음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동선 및 연기도 능숙해졌다. 12월에 있을 경기다문화연극제에 참석하기 전에 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6세에서 18세 아동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이 보호자와 함께 관람을 했다. 넓은 센터 강당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은 20명만 모집했다. 당일에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2명이 불참하여 18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다문화연극단의 능숙한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고, 단원들과 관람객의 사진 촬영의 시간도 가졌다. “코로나라서 아이와 공연 관람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센터에서 공연을 보니 너무 좋았어요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성과 보고회 및 유명강사 특강 등의 내용으로 ‘모두가족 한자리에’를 실시한다. 12월 8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한다. ‘모두가족 한자리에’는 센터 역할과 1년간 사업 성과를 발표하여, 센터의 역할과 목적을 여주시민에게 알리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가족이 연말에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성 증진 및 건전한 연말 문화 조성을 도모한다. ‘모두가족 한자리에’는 1부 랜선라이브콘서트, 2부 여주시가족센터 15주년 축하동영상, 시상식, 이용자 축하공연, 센터 홍보동영상, 3부 유명강사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은 ‘부모와 아이 중 한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의 저자 임영주 박사가 부모교육을 주제로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각 가정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는 지난 13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170여명(55가정)을 대상으로 “글로벌가족 집콕라이프”비대면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글로벌가족 집콕 라이프”는 다문화캠프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배포한 캠핑물품을 활용하여 가정 내에서 캠프에 온 분위기를 만들어 비대면(Zoom)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해하기’,‘소통하기’,‘함께하기’,‘나누기’,‘사랑하기’5가지를 주제로 가족 성향 파악, 인권감수성교육, 캠핑음식만들기, 가족레크레이션, 가족 닉네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여가생활 부족 및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 가족들 간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센터장은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추운 날씨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가족봉사단인 예그리나봉사단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예그리나봉사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총 15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총 10가족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자원봉사자교육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업사이클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전단지와 폐지를 활용하여 팔찌, 페이퍼캔버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예그리나봉사단은 내년에도 진행 예정이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정숙 센터장)는 지난 24일(수)‘문화소통프로그램 소소한 동행’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결했다. ‘문화소통프로그램 소소한 동행’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과 사회단체(여성단체협의회)회원들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문화소통프로그램 소소한 동행’은 10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목공체험’, ‘사과농원 체험’, ‘문화·예술공연 관람’, ‘음식나눔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11월 24일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단체회원들의 다문화감수성 향상과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 지지기반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별히 마지막 회기인 7,8회기 ‘음식나눔봉사’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에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집 밥 한 끼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의 재능기부와 동두천시로타리클럽의 재료 후원을 통해 신한대학교학생 130명, 동양대학교학생 130명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서 전달하였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정숙 센터장)는 “소소한 동행 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가족봉사단인 예그리나봉사단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예그리나봉사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총 15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총 10가족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자원봉사자교육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업사이클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전단지와 폐지를 활용하여 팔찌, 페이퍼캔버스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 할 수 있는 예그리나봉사단은 내년에도 진행 예정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7명과 함께 중미산 천문대에 방문하였다.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천체교육 및 관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천문대를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이 많았던 만큼 새로운 경험에 대해 신기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만 참여하다 외부로 직접 나가는 활동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아동들의 설레임이 매우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에서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리더십, 환경, 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였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9일, 2일 2회에 걸쳐 2021년 하반기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 3~4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3회기는 엄기홍 강사, 4회기에는 성남수정초등학교 이미단 선생님께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3회기 교육에는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기, 자녀와 부모의 감정 수용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4회기 교육에는 초등학교 입학 및 교육과정, 방과 후 학교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평일 저녁 및 주말 오전 시간대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약 2시간 가량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하고 학교 입학에 앞서 많은 걱정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에서는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을지대학교 식품산업외식학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음식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결혼이민자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다른 나라 문화를 배움으로써 이들의 글로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대학교의 요청으로 진행했다. 1강은 우리 안에 내재 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살펴보고,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2강부터 6강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네팔, 몽골 출신의 다문화 강사가 각 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생활 등을 소개하는 다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다문화 교육을 맡은 각 나라별 강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센터에서 진행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글로벌교육지도사 자격증취득과정]을 통해 글로벌교육지도사 2급 또는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다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다문화 강사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7명과 함께 중미산 천문대에 방문하였다.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천체교육 및 관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천문대를 처음 방문하는 아이들이 많았던 만큼 새로운 경험에 대해 신기해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온라인 교육으로만 참여하다 외부로 직접 나가는 활동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아동들의 설레임이 매우 높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에서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리더십, 환경, 인식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였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