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1일(토) 이천CGV와 연계하여 제8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이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진행되었다. 안전한 방역을 위해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전원 백신패스 확인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인원을 두 개 관에 분산하여 가족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세계인의 날 기념, 제8회 이천세계문화축제는 총 54가족 160명의 이천시민(외국인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 공연영상과 홍보영상 그리고 이천시가족센터 (박명호)장과 엄태준 이천시장님의 축사, 가족영화관람 순으로 약식행사가 진행되었다.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센터가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시민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며 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세계인의 날 행사를 통해 이웃과 주변 다문화가정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답변과 함께 높은 만족도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 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능곡동 분관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자조모임 전체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의 자조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여 한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다가온(ON) 자조모임 전체 평가회’는 총 2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1부는 각 자조모임 별로 올해 진행 한 모임활동을 다른 자조모임에게 소개하고 내년 활동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활동으로 팝시클과 도넛 만들기로 행사의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고OO은 “다른 자조모임원 가족들과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얼굴을 마주하여 너무 기뻤고 자녀와 요리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다가온(ON) 자조모임은 현재 가온누리 자모임, 해피몽골 자조모임, 베트남 이중언어 자조모임 등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을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031-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
Ansan City (mayor Yoon Hwa-seop) received proceeds of 535,500 won from the Bazaar event from the Municipal Gojan Daycare Center on the 13th. The Municipal Gojan Daycare Center, located in Danwon-gu, has been practicing continuous sharing by donating profits from bazaar selling stationery, clothing, and toys brought by its students for three years. The donations donated on this day will be used for neighbors in need through the Gyeonggi Social Welfare Community Chest. An official from the daycare center said, "I was proud and grateful that children could participate in sharing activities to hel
2021년 12월 5일 토요일과 6일 일요일에 이틀에 걸쳐 김포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제11회 경기다문화연극제가 개최됐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연극단 단원 6명은 모두 중국출신이며, 3월 중순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한국연극협회 시흥지부 협회장의 연극 지도 및 연출로 열심히 연습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이 중단되고, 단원이 바뀌기도 했으나, 합심하여 연습에 임했다. 경기다문화연극제는 경기도에 있는 7개 시에서 참여했으며, 시흥시 다문화연극단은 12월 5일 토요일에 ‘금닭이다! 금닭!’ 공연을 진행했다. ‘금닭이다! 금닭!’ 내용은 시흥시의 향토유적인 황금깃털을 가진 닭은 키운 생금집의 이야기이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지니고 있다. 다문화연극단원들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시흥시 향토유적에 대한 공연을 하니, “시흥에 저런 향토유적이 있는지 몰랐네요. 한국 사람들이 공연하는 것보다 배로 감동이에요.”라며 칭찬이 자자했다. 12월 6일 일요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3개의 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으로는 이소진님의 연기대상과 임해화님의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상으로는 1등 상인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연극을 너
시흥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목)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2021년 하반기 한국어교육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한국어교육 수료식은 강은이 센터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결석 없이 열심히 참여한 10명의 수강생과 성적이 우수한 6명의 수강생에게는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을 시상하며 수료식의 활기를 더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한국어교육을 지도했던 강사들은 수업에 참여한 64명 학생들을 위해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하반기에 진행된 한국어교육은 웹엑스(webex)플랫폼을 활용하여 말하기반, 지역문화활용과정, 토픽읽기, 토픽쓰기 등 총4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못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들에게 목적별 한국어과정을 고루 개설하여 다양한 학습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내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이해 교육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형태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는 ‘조형예술의 미래와 김포국제조각공원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포시의 원로 조각가와 지역 미술가, 미술평론가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동용 대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정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의 ‘공공미술의 의미와 발전방향’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가 시작되었다. 김정희 교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획자를 통해 계획적인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며, ‘일부 공간에서 보고 끝나는 작품이 아닌,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발전 방안을 밝혔다. 뒤이어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책임학예연구사, 최진하 뮤지엄 산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최진하 연구원은 SNS를 통해 포토존으로 홍보 효과와 파급력을 높일 수 있는 작품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장기적으로 김포조각공원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시했다. 김
시흥시가족센터는 8월 2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3시에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던 ‘가족행복학교-패밀리셰프’를 마무리했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내 문화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과 또래를 양육하는 사례가정들이 함께 모여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대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던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환되었으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온라인상으로 또래들과 소통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고 하였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내년에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을 가지고 마무리 하였으며, 참여자 중 윤OO씨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매주 토요일만 기다리고, 계속 하고 싶어 하는데 끝나서 아쉬워요. 다음에 요리활동 말고도 다른 것을 한다면,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프로그램 마무리의 아쉬움과 참여 만족도를 나타냈다. 위 프로그램은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는 가정들로 구성되었으며, 사례관리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통합사례관리팀 070-4235-8262로 가능하다.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지난 11월 27일 토요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자녀돌품앗이 활동가 121가족을 대상으로 “자녀돌봄품앗이 연합활동 온라인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비대면 운동회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운동회를 통해 시흥시 자녀돌봄품앗이 그룹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집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신체활동 시간을 통해 자녀와의 친밀감 증진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도모할 수 있도록 실시간 줌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총 2회기로 60가족씩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운동회는 준비체조와 양팀 응원전을 시작으로 4개의 종목 경기와 퀴즈쇼, 레크레이션, 공연(마술, 댄스) 관람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연합하며 하나되는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뜨거운 관심을 얻을 수 있었다. 품앗이 참여가족은“코로나19 속에서 같이 만나기 어려웠던 품앗이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비대면으로 운동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많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면서 호응하는 모습에 저희 가족도 즐겁게 참여했어요.”,“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해서 뿌듯했고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낀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업하여 예비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년 11월 18일(센터), 11월 24일(시화유치원) 총 2회에 걸쳐 초등학교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는 취학 전 학교생활 안내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적응력을 강화하고 결혼이민자에게는 한국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능력을 향상시켜 부모역할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다. 진행순서로는 시흥시가족센터 지원안내, 다문화학생 입학설명 및 초등학교 생활적응안내,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육과정안내,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베트남, 몽골 3개국 통역을 지원함으로서 강의내용을 전달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아이를 꼭 데려가야 하나요?”. “생일이 느려도 입학통지서가 올해 나오나요?”, “입학 시 필요한 서류는 학교마다 다르나요?”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고 강사의 자세한 답변과 통역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 참여자 김○○씨는, “첫째아이라서 학교에 가서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강사
시흥시가족센터는 ‘배라맘’에서 후원하는 물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 ‘배라맘’은 시흥 배곧동을 중심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들의 고민을 나누는 인터넷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월곶동, 정왕동 등 많은 지역이 참여하여 공동체가 점점 확산 되고 있다. 위 카페는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다양한 기관 및 지역사회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 물건은 시흥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되고 있다. ‘배라맘’은 이번에도 시흥시가족센터에 물품을 후원하여 시흥시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하였으며, 후원을 받은 시흥시가족센터는 어려운 시국에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배라맘’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후,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취약가정에게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시흥시가족센터 통합사례관리팀은 시흥시에 거주 중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의 욕구를 함께 해결하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러한 후원물품 전달 이외에 교육적, 주거적, 의료적, 법률적, 사회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대중교통 K-패스’를 확대·개편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수준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거주자도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 요금이 환승금액을 포함해 3천 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교통수단과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과 GTX까지 포함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