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약 9천300여 명(만 0~2세 4천900여 명, 3~5세 4천400여 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에서 지원 대상자로 확인되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보육 담당 부서나 경기도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외국인 부모의 보육 부담을 일부라도 줄여 외국인 아동이 보육 현장에서 차별 없이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성남시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성남시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다양한 소식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통번역 서비스 지원 의사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게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번역활동가를 배치하여 다문화가정에게 생활번역 및 정보를 제공하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어는 매주 화요일, 필리핀어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베트남어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에 배치된다. 이용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문자상담은 010-712- 1174이며, 전화상담은 031-740-1155 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1그룹 실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6일 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7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아기 놀이활동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활동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놀이자료 및 만들기 재료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이중언어 글로벌인재로 UP! 영유아 및 초등학교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교육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동반하여 교육이 가능하다.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선착순 40가정으로 이천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지면 하단의 홍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이천시 가족센터 이중언어 코치 전화(070-4866-0207)로 하면 된다. ■ 2023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을 위한 컴퓨터 교육 이천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포함, 다문화가족구성원(성인),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디지털교육장(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컴퓨터 기초반, 엑셀실무과정, 컴퓨터 주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반 별 일정과 대상자가 다르니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세부내용 확인 및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는 4월부터 도청사 이전 후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작가·농부·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사 벼룩시장(플리마켓) ‘경기기회마켓’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경기기회마켓에는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이 함께한다. 우선 오는 4월 1일(10시~18시)부터 2일(10시~17시)까지 2일간 ‘문호리리버마켓’이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팀의 작가, 농부들이 참여하며 특히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진 문호리리버마켓 출신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씨가 자신의 그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호리리버마켓은 2014년 4월 양평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호리 강변에서 20여 개 점포로 시작해 현재는 300여 팀의 예술가, 100팀의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수만 명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2021년 2월부터는 매일 개최되는 매일상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주말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센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광명시 가족센터(센 터장 남은정)은 광명시 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교육, 돌봄, 문화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나 문제를 함께 노력하며 해결해 나가고자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 외국인가족, 난민가족을 대상으로 부부, 자녀문제나 법률 주거문제, 취업 및 생계, 한국 생활의 어려움 등을 주제로 상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면 하단의 홍보지나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광명시가족센터 전화(02- 2686-0435)로 하면 된다. ■ 의료 통번역사 양성과정 토픽 4급 이상, 한국어 4단계 이상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광명시가족센터는 의료통번역사 양성과정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서비스와 의학 이해, 시스템, 윤리 및 문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기준 충족시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기간은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며 광명시가족센터 배움터2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행정안전부는 임차인의 재산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인 미납지방세에 대한 임차인의 열람권을 확대하는「지방세징수법 및 하위법령」의 개정을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모두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임대인의 지방세 체납액을 임차인이 열람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 전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임차보증금이 1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계약체결 이후부터 임대차계약 기간이 시작되는 날까지 임대인 동의 없이 언제든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전에는 임대차 건물이 소재한 자치단체의 지방세 미납 내역만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임대인의 전국 자치단체 지방세 미납액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계약일 이후에 임대인의 미납지방세를 열람하려는 임차인은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가지고 시·군·구청의 세무부서 등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임차인과 주민등록상 주소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과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법인의 직원도 열람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만 18세 이하 외국인 청소년을 궁·능 무료관람 대상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참고로 내국인은 2013년부터 만 24세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은 조선 궁궐과 왕릉의 공개, 관람, 촬영, 장소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국제결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등 외국 국적자의 장기 체류가 증가하는 사회구조의 변화와 유엔아동협약 등을 고려하여 ▲ 외국인 청소년의 무료관람 대상을 현행 만 6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 천재지변 등 부득이하게 촬영 및 장소사용을 취소하는 경우 요금을 반환받을 수 있도록 규정 정비 ▲ 촬영 및 장소사용 관리감독 이행 여부의 분기별 점검 명문화 ▲ 결혼·돌·단순 스냅 사진과 같은 기념용 촬영이나 촬영진이 3명 이하인 소규모 촬영 등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 기준도 명확히 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외국인이 우리 전통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계획을 마련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꿈업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자녀의 학년별 특성에 맞춘 진로 적성검사,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 체험, 직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다문화자녀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첫 회기로 ‘진로 적성검사’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강점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이 어떠한 진로에 적합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자기 탐색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중지능 카드와 진로 로드맵을 활용하여 나의 강점을 찾고 이를 직업과 연결해보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나는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10년 후 나를 상상해보면서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노선 2개를 추가해 모두 5개 노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버스 준공영제의 하나로 반디버스 3번과 4번 노선을 신설해 오는 4월 3일 개통한다. 운행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40분까지다. 반디 3번 노선은 사기막골~성남하이테크밸리~상대원1동~하대원동~중원구청~모란역 등 왕복 13.4㎞ 구간의 중원지역을 운행한다. 반디 4번 노선은 판교대장지구~운중동~판교역~서현역 등 왕복 19.2㎞ 구간 판교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이들 2개 노선은 각각 3대씩 모두 6대의 버스가 투입된다.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돕는 지선 기능을 강화해 모든 버스정류장을 정차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기존에 운행 중인 반디 버스 3개 노선은 2019년 7월 개통한 1번(오리역↔복정역), 1-1번(오리역↔위례신도시), 2번(오리역↔남한산성 입구)이다. 지하철이 끊긴 심야에 철도 수단을 대체하는 장거리 노선의 간선 기능을 강화해 시내 주요 거점과 전철역에만 정차한다. 반디 버스 요금은 성인·카드 결제 기준 2800원으로, 광역버스 이용 요금과 같다. 시 관계자는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부부갈등을 탐색하고 내재된 잠재적 문제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 유지 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화성남자, 금성여자 : 부부의 사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의 김영한소장을 강사로 3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8까지 화성시 관내 부부 9쌍을 대상으로 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중자아기법, 역할바꾸기, 거울기법 등의 상담기법의 유연한 적용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을 개방하여 감정을 탐색하면서 세대로 이어져 온 가족정서나 가족증상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시간들로 부부갈등을 탐색 하고 내재된 잠재적 문제를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부부관계 유지하도록 지원하 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부관계에서의 소통방식과 변화의 시작에 대한 고민과 의견제시뿐 아니라 자녀양육태도와 관련된 부부의 일관성 있는 태도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관계안에서 인식하지 못했던 부분, 회피하였던 부정적 감정들이 해소되고 서로가 다름에 대한 존중이 필요함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는 "각자 굳어진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