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2022 다문화가족 K-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K-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도내 다문화가족이 참가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간 친목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캠프에서는 전통 한지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중요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퀴즈를 통해 한국 문화를 익히고, K-pop 댄스, 뮤지컬, 마술쇼, 마임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가족 간 소통 및 힐링의 시간을 위한 놀이공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K-문화체험캠프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까지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우리 동네 눈 치우기'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용인시 자원봉사활성화시스템(https://bit.ly/3VaMjhk)'에 제설 활동 전후 사진을 전송해야 한다. 인증 사진은 시간 기록이 가능한 사진찍기 앱인 '타임스탬프'를 사용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자신의 소속 학교에 자원봉사활동 인정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눈 치우기 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에 소속센터가 용인으로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만 제설 작업 중 사고 발생시 상해 실비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동네 눈 치우기 봉사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1544-71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제설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 등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내 지정문화재 182건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긴 ‘용인 문화유산 가이드북’ 1000권을 제작했다. 용인 문화유산 가이드북에는 지난 2015년 ‘쉽고 흥미로운 용인의 문화유산’ 초판 발행과 2019년 증보판 발간 이후 신규 지정된 문화재 9건과 장소 변경된 문화재 4건 등에 대한 최신 정보가 담겨있다. 또 소재지에 따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구별로 구분하고 국가지정, 도지정, 시지정 문화재 순으로 정리했다. 쉬운 설명과 사진을 수록하고 찾아가는 길을 소개해 독자가 읽기 쉽고, 찾기 쉽도록 정리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용인 대표 문화유산 15건을 선정해 가이드북 점자책 1000권도 함께 제작했다. 점자책은 점자와 묵자를 혼용했으며, QR코드를 통해 음성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시는 문화재 보존은 물론 용인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에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발간자료 코너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점자책은 관내 시각장애인 및 전국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등에 배포해 용인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12월 한달 간 지역특화사업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사업은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인 의정부시의 지역특성과, 가족 간 소통 및 문화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시민대상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된 것으로, 문화감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희망하는 6가족을 선발하여 진행했다. 특히 막연히 ‘다수:다수’로 소통을 독려했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을 1:1로 결연 매칭하여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다 밀도있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드게임 활동을 통한 짝궁가족 매칭, 짝궁가족과의 사적만남! 영화보기 미션, 흥미로운 가족미션을 수행하며 진행된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연가족 간 소통을 독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속 친구들과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끼리도 친구가 되어 더 풍요로운 삶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다. 걱정반 설렘반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너무 좋아하고 특히 가족 모두가 하고 싶었던 패러글라이딩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2022년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앞둔 복된교회에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50가정에게 사랑나무 박스 300만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부천시는 지역 특성상 최근 몇 년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주여성이 이국에 살면서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데다가 문화차이도 언급할 수밖에 없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정이 문화 차이나 불안정한 생활로 벗어나 부적응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공존하며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는 것이 도와야 한다"며 "이주민이 많아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식이 높아져 부천에서의 그 영향력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이 우리 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복된교회에서 다문화가족 50가정에게 생활필수품을 포함되어 있는 사랑나무 박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 및 사회적응을 위한 복된교회의 노력과 관심을 감사드리며, 우리 센터는 사회 각 계층 다문화가족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여 다문화가족 적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어려운 일이 있는 의정부 다문화가족 이라면 의정부시 무료민원상담 전문가에게 맡겨보자. 의정부시는 2013년부터 무료민원상담 서비스를 실시 중에 있다. 무료 상담은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하는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건축사, 행정사 등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한해 동안 약 1,000여 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그동안 법률, 세무 등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점점 민원사무가 세분화되는 가운데 접근하기 힘든 분야에 기꺼이 봉사하여 주시는 무료 상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이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분야 무료민원 상담은 의정부시청 일반민원실의 무료상담실에서 매일 10:00 ~17:00까지 받을 수 있으며, 법 률 등 다른 분야 상담을 원할 경우 상담 요일 및 시간 확인 후 예약을 통해 방문 및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민원여권과 전화(031-828-2463, 2489) 방문을 통해 안내받을 수
응급처치의 중요성.. 참여 2배 이상 늘어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수강생이 대폭 늘었다. 고양시 서구 보건소는 특히 일반인 참여가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서구보건소는 6월부터 월 1회 일산서구청과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가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은 일산소방서 및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 기관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의료기관 종사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등은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교육이지만,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일반인의 참여가 두 배 이상 늘었다. 필요에 맞춰 고양시 교육 확대 식시 고양특례시는 내년부터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보건소가 진행하는 응급처치 교육 등에 수강생 참여수요가 두 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권역응급의료센터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을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겨우내 흐트러져 있던 몸을 단시간에 정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겨울에도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운동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운동과 친해지기 어려운 계절이지만 야외운동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겨울철 야외운동은, 칼로리 소모량 증가, 심장 강화, 수분 섭취, 추위에 대한 내성과 면역력 증강, 비타민 D 공급, 엔도르핀 증가 등의 다양한 장점이 있다. 겨울철 운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다. 다만 그냥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가볍고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여러벌 겹쳐 입고, 손과 코, 귀 등 노출 부위가 추위에 손상되지 않도록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전 스트레칭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진대사와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근육과 관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준비와 정리 운동을 충분히해 체온을 올린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당뇨, 비만 등의 만성질환이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 2023년에도 이천시와 함께 정부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관련 예산삭감으로 2023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문제 발생이 예정된 가운데, 이천시는 2023년에도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천시는 2023년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5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이천시는 지역화폐 충전시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상시 6%, 명절 등 특별기간 10%로 운영한다. 월 구매한도는 최대 금액인 100만원을 유지하여 이천사랑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이용자는 인센티브 상시 6% 지급기간에 최대 6 만원, 특별 10% 지급기간에는 기존과 같이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이천시는 현재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삭감 방침으로 지자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체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2023년 지역화폐 발행규모 500억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이천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며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여권민원' 화요일 저녁에도 해결할 수 있어요! 여권 관련 민원 업무를 봐야하지만 주중에는 직장 등의 사유로 힘들었다면, 이천시 야간 여권민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전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성남시와 캄보디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이날 오전 성남시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 종강식에 참석하기 위해 성남시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캄보디아어 어린이교실은 2020년 11월 성남시와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2021년 4월 시작한 사업으로, 성남시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캄보디아어(크메르어)와 사회문화, 전통 예절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73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문화 이해, 부모와 자녀간 유대 강화와 함께 한국어와 캄보디아어에 모두 익숙한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남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한국어교육 및 상담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앞으로 캄보디아와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농업 협력과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