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다문화가족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여보♡당신 사랑합니다'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부관계 향상과 더불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한국 생활 조기 적응력 향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어 있는 심리ㆍ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총 6회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회기부터 5회기에 고양문화원의 후원으로 전통혼례식을 치루었다. 6회기는 정 동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오는 19일 토요일 서오릉과 아라뱃길 크루즈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친정 부모님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한국 드라마 속의 주인 공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 "남편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남편과 둘만의 여행이 많이 기다려진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함께 참여한 남편은 "좀 쑥스럽긴 했지만 아내가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센터와 고양문화원에서 우리들에게 전통혼례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 키우느라 아내와 둘만의 외출이 거의 불가능했었는데 이번 부부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의 근대문화공간 중 하나인 구 부국원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10월부터 구 부국원의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종자와 종묘 및 식물에 대한 이론과 체험을 하는 ‘꼬마농부의 작은 농장’,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블록만들기 수업 ‘다락방 레고스토리’ 등의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종이를 활용해 꽃을 만드는 ‘부국원 종이 공방’, 한지로 소품을 만드는 ‘부국원 한지 공방’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달력이나 액자를 만드는 ‘다락방 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마다 일정과 체험비, 재료비 등이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수원 구 부국원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bugukwon)를 참고하면 된다. 정확한 교육 일정과 접수는 ‘수원시교육통합검색’ 또는 전화(031-228-3885)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명 내외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국원 화분을 만들고 씨앗심기를 체험하는 무료 상설체험 ‘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에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14일부터 도입한다. 사용자는 공동인증서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66종의 전자증명서를 ‘경기똑D’에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27일 정식 개시한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서비스’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도민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마이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똑D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용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해야 했고, 공동인증서를 피씨(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도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간편인증 방식을 추가 도입했다. 간편인증은 기존의 공동인증서처럼 경기똑D 앱에 등록하지 않아도 되고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으며, 발급 인증 절차도 공동인증서보다 간편하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간편인증서(네이버·카카오·PASS·토스 등)를 선택해 본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최‘제10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ㆍ도교육청 대표 초등 29명, 중등 24명으로 총 53명이 참가했다. 지난 9월 경기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5명의 학생들은 나의 학교생활과 진로 계획 등을 주제로, 한국어 발표에 이어 부모의 모국어(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러시아어)로 이중언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미래지향적 어린이 대사 역할의 포부를 밝힌 김리우(예당초) 학생이 초등 부문 금상을, 민지현(범계 초)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중등 부문에서는 토르보양 보르테이 (중흥중), 얀가째리나(흥진중) 학생이 은상을, 박기용(판곡중) 학생이 동상을 각각 수상하여, 참가 학생 전원이 3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중등부 은상을 수상한 얀가째리나 학생은“이중언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자신감 을 얻게 됐다”며, “오늘의 대회 참가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자녀에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부모ㆍ자녀간 적극적인 소통과 친밀감 형성으로 관계증진 및 자긍 심 향상을 돕고 법원에 대한 친근감과 법원의 역할 이해를 도와 자녀들에게는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문화가족 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은 고양시 내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7가정으로 총 15명이 참여 했으며, 11월 9일 오전 10시 부터 3시까지 사법연수원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진행됐다. 법원도서관인 법마루 견학과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법정에 참여하여 법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법정구조 안내와 민ㆍ형사 법정 재판을 방청한 뒤 법관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형사재판 참 관시 교통사고 가해자의 최종변론을 직접 보기도 했다 부모-자녀 체험, 긍정적 상호작용기회 제공과 변화 마련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아존중감에 있어 부모와 친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고양시 다문화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반가정 자녀보다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에 긍정적인 상호기회 제공 필요에 따라 더 많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는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 참여자와 수원전통문화관·화서사랑채 정규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내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북을 받아 성곽길 명소 10곳 중 7곳 이상 방문해 비치된 스탬프를 찍은 후 화서문 관광안내소에서 인증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데, 11월 30일까지는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수원전통문화관 체험 프로그램이나 화서사랑채에서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총 2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지동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 못골종합시장, 미나리광시장 등 5개 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가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오랜 문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줄어들면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특례시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몽골 우브스주에서 근로자 7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희준 제1부시장과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첫 사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입국한 7명은 입국 당일 마약 검사, 사전교육, 산재보험 가입 등 절차를 거쳐 관내 6개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농촌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참여 청소년들이 부곡동주민센터, 의왕마을생태연구회 연계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캠페인 ‘쓱·싹·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쓱·싹·쏙’은 ‘우리 동네를 쓱, 싹 둘러보고 분리배출을 쏙 한다’라는 뜻으로, 환경 지식을 습득한 청소년들이 직접 동네를 둘러보며 다양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획 활동이다. 의왕지역 청소년 12명과 함께 5월부터 11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짐을 SNS에 업로드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압화 만들기 체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 운영 등 깨끗하고 건강한 우리 동네 환경 만들기에 관내 청소년 및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여했다. 분리배출 캠페인에 참여한 의왕부곡중 배소은 청소년은 “분리배출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 동네를 돌아보니 생각보다 쓰레기도 많고 분리배출이 잘 되지 않는 모습에 놀랐다”며 “앞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자동차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직접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동차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이다. 자동차보험료는 차량의 종류 등 조건이 비슷하거나 같더라도 운전경력이나 과거 사고 유무 등 가입자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무사고에 운전경력이 길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운전경력이 짧은 20대의 경우 자동차 사고 경험이 없더라도 보험료가 높게 책정된다. 전문가들은 자동차보험료를 아끼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안전운전' 을 꼽는다. 본인의 과실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한다면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다음 해부터 보험료가 크게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규모나 부상 정도, 사고 건수 등에 따라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00%까지 늘어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 습관을 꼭 지켜야 한다. 자동차보험 가입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자녀할인특약, 블랙박스특약, 주행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특약 등이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는 거리가 짧다면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1년 동안 실제로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자녀 통학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가는 다문화가족이라면 어린이보호구 역 불법주정차에 대해 알아보고 과태료 등 불이익을 조심해보자. 모든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차를 정차하거나 주차 해서는 안된다. 단, 도로교통법이나 이 법에 따른 명령 또는 경찰공무원의 지시를 따르는 경우, 위험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어린이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정되는 일정구간으로 시속제한과 주정차 제한이 될 수 있는 구역이다.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불이익이 따른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정차 및 주차를 위반할시 승합차는 13만원, 승용차는 12만원의 과태료가 발생한다. 이천시도 장호원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하여 관내 초등학교 정문 주변 4개 장소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CCTV)을 설치한다. 12월말까지 무인단속시스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시행할 예정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