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광주시는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린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문화와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외국인 주민을 포용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다문화 체험주간 슬로건을 게시했다. 또한, SNS, 유튜브, 사이니지(전광판)를 통해 다문화 체험주간 행사를 홍보했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 및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학교에 관내 결혼이주여성(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등)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를 파견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3일에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과 함께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 이해 교육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결혼이민자 강사분들의 수업이 너무 훌륭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고 호평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바라봐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가평군 대표단은 나이아가라시의 초청을 받아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캐나다를 방문한다. 가평군은 지난 4월 캐나다 동부지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시가 가평전투승전비를 제작하는데 가평석을 지원한 바 있다. 가평군은 6.25전쟁 당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군으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대승을 건 둔 가평전투를 기념하고자 해외참전비를 건립하는데 가평석을 11차례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캐나다 동부지구 나이아가라시에도 가평전투승전비 건립에 가평석을 지원하였다. 제막식에는 가평전투 참전용사 9분과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짐디오다티 나이아가라시장,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단체장 등과 함께 가평군수도 정식으로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가평전투에서 세운 혁혁한 전공으로 생존해 계시는 참전용사 9분에 대하여 가평군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를 수여할 계획으로, 이는 캐나다 참전용사와 가족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고, 캐나다 교민에게는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작용 할 것이다. 가평군의 보훈정책은 한국과 우방국과의 선린과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가 크다. 여기에 세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지난 5월17일부 터 다문화 동아리 활성화 사업으로 줌바 댄스, 악기(우쿨렐레/칼림바), 힐링요가 동아리를 대면으 로 개강하였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있다. 초기에는 교육형식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점차 개인의 재능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공연봉사, 대회참가(2018년 경기도수어경연대회 금상수상), 제9회 의정부시장 기체육대축전 밸리댄스 대회참가(2019년 대회 특별상 수상), 2021년 11월 30일 비대면 영상(유튜브 영상업로드)으로 발표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동아리 사업을 통해 학습동아리로 구축된 구성원들이 공통된 관심분야 안에서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조모임 형태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센터 내외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료식 및 각종 발표회 찬조 출연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자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윤양식 센터장은“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 기부활동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개인의 능력개발 및 대인관계를
■ 중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이 사단법인 희망등대&제너시스BBQ 후원 ‘치킨DAY’ 운영 사단법인 희망등대와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치킨 200마리를 후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센터 자조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50마리씩 4주간 전달할 예정이다. 5월 19일, 사단법인 희망등대, 제너시스BBQ 임직원이 직접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였으며, 치킨DAY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치킨을 수령한 자조모임 회원 중 한 명은“치킨DAY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2022년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 진행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월 1회 대면/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희수강사가 약 2시간 가량 온라인교육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우리가족 인생샷’촬영을 마쳤다. 이번 ‘우리가족 인생샷’프로그램은 별내동에 소재한 셀닷협동조합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관내 다문화가족 110여 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가족사진을 찍을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셀닷협동조합 황인성 이사장은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남양주시가족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주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기초반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기초반 모임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에서 진행되었으며 바리스타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모임이다. 모임은 한국외식음료개발원문옥선 원장과 2022년 2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 바리스타 2기 참여자 5명이 참가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자녀가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오전 시간에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커피의 역사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잉, 카푸치노 등의 기술을 배웠으며, 중국,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어려운점 공유,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운점을 서로간의 멘토멘티를 진행했다. 또 참여자 각자가 요리한 음식을 가지고와서 함께 나눠 먹으며 침목 도모를 통해 진정한 결혼이민자의 자조모임의 장 이되었다. 모임 참여자 전원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내년 센터 활동에 바자회나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봉사하며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지난 26일 안산 단원경찰서는 다국적 청소년 범죄예방 정책을 발굴하며 또래 보호 활동을 위한 '2022 다문화 청소년 명예경찰단ㆍ정책자문단 통합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청소년 명예경찰단ㆍ정책다문단은 안산 단원서 여성청소년계와 안산시 고려인 문화센터‘너머’가 협업해 모집한 다국적 학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또래 지킴이 활동으로 다문화 특구 등 범죄 취약지역 순찰 및 외국인 학생 상담을 한다. 또 분기별 청소년 정책 자문 회의 등을 통해 언어장벽으로 실체파악이 되지 않았던 학교 폭력예방활동에도 힘들 예정이다. 강은석 경찰서장은 “의사소통의 한계로 잠재돼 있던 외국인 청소년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명예경찰소년ㆍ소녀단,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다문화 특구 지역 학교전담 경찰관을 선제로 배치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가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좋은부모 공모전을 진행하여 2022년 제2회 가정의 날 기념식 및 좋은부모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가족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2022년도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모두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좋은부모 공모전은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추천서를 접수 받아 1,2차 심사를 거쳐 가라바라 으뜸 부모상, 가라바라 라온 부모상, 가라바라 미쁨 부모상, 가라바라 헤움 부모상, 가라바라 이든 부모상, 가라바라 다봄 부모상, 가라바라 늘품 부모상 총 7가지 부문에 대해 시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가평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좋은부모 공모전은 가족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가족사랑문화 확산을 위하여 좋은부모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가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승분센터장이 여성가족부 주최로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분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가평군의 가족복지와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및 가족친화문화조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였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에 이승분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돌봄, 상담, 취약계층 지원등의 영역별 사업을 통해 소통하년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요즘 시대에는 학업이나 취업 등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가 상당히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강제추방, 외국인강제퇴거 대응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은 2020년 기준 총 2,036,075명, 그 중 장기 체류자가 1,610,323명, 불법체류자는 총 392,196명에 달한다고 한다. 외국인강제퇴거명령, 어떤 경우에 이루어질까? 외국인이 강제추방 심사를 받게 되는 경우는 불법체류와 한국에서 범법행위를 저지른 경우다. 불법체류는 그 자체로도 문제이지만,불법체류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기사가 나올 때마다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촉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념과는 달리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불법체류자는 범죄와 연류되는 것을 매우 꺼린다고 한다. 범죄의 혐의를 받게 되면 외국인강제퇴거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출국명령’은 일정기간 안에 자진하여 출국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정조치이고, ‘외국인 강제퇴거’는 출입국청에서 강제적으로 내리는 퇴거조치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체류 중 고의 또는 과실로 범죄에 연루되어 1회 벌금 300만 원 이상, 5년 이내 벌금의 총액이 500만 원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