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 안양시민은 예기치 못하게 재난·재해 사고를 당했을 때, 누구나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월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민은 재난 ․ 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최대 1,500만원을 받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여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보장 가능하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항목은 폭발 ․ 화재 ․ 붕괴 ․ 산사태 상해사망/상해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 후유장애 및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며 올해는 화상수술비 항목까지 추가되었다. 시민안전보험은 타 보험가입 여부에 관계 없이 중복보상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보장금액을 확대하여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5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쉽고 재밌는 명작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를 평촌아트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총 3회 진행한다.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놀라운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레미제라블>를 어린이들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구성하였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 반짝이는 퍼레이드과 코제트의 상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 등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풍성한 공연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영상과 대형 무대 세트가 주는 판타지, 하나의 축제가 되는 뮤지컬이다. 원작 소설의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집에 돌아가 소설을 읽도록 만드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하는 가족 뮤지컬인 만큼 온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 패키지 할인(2인 / 3인 / 4인 이상)을 준비했다. 티켓 오픈은 3월 31일(목) 오후 2시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티켓 가격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3월 31일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포천시 코로나19 성금으로 지정기탁된 시민의 성금으로 마련한 5만 3천 원 상당의 식품과 건강관리 물품 11종으로 구성된 키트를 코로나19 재택치료 외국인(이주노동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30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 야외에서 자원봉사활동과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한은숙)의 회원들이 비오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개의 키트를 제작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주노동자는 가족과 떨어져 타국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포천시민의 성금과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키트를 받고 이주노동자들이 포천에 애착을 갖게 되어 통합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평택시 안중읍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채택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국음식(반찬) 만들기’ 행사를 30일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중읍 바르게살기운동 이선범 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자 1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소외된 안중읍 관내 다문화 가정에 밑반찬을 나눔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의 매개체를 형성하고 교류함으로써 그들이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게 하고 지역사회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사업의 신청자인 바르게살기운동 안중읍 위원회 이선범 위원장은 “지역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호경 안중읍장은 “안중읍에 많은 다문화 가정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적응하여,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많은 활동들에 참여한다면 지역 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포천시 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27일(일)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사업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발열체크와 실내・외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 후 제과제빵 활동을 시작하였다. 빵의 맛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실온에서 숙성시킨 후 호두를 섞은 팥앙금 소를 넣고 스팀으로 다시 숙성시키는 과정이 번거롭고 수고스러웠으나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빵을 보면서 힘든 준비과정은 잊어버리고 봉사단들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맛있게 구워진 빵은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다문화가족 봉사단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날은 박순복(봉우리로타리클럽 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봉사활동의 기쁨은 배가 되었다. 매월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진행되며, 함께 봉사할 다문화가족 모집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가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버스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30일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단계적으로 격리를 면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의 해외입국자 관리체계 개편에 따라 특별수송버스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지난 21일부터, 해외에서 백신을 맞은 입국자는 4월 1일부터 버스, 택시 등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외입국자들은 그동안 백신접종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기간 격리를 해야 하는 탓에 특별수송 버스 등 방역 교통망을 이용해야만 했다. 용인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는 8852번(인천공항~용인터미널), 8877번(인천공항~한국민속촌) 공항버스를, 김포공항에선 8165번(김포공항~용인터미널)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방역 정책 개편에 따라 방역 교통망 운영이 중단되지만, 해외입국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소중한 일상을 온전히 되찾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2년간 특별 편성된 방역 공항버스를 이용한 해외입국자 6136명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용인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사육 중인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7000마리에 대해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내원 접종의 경우 보호자가 반려견을 데리고 지정된 관내 80개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료 등으로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 여부 확인 후 접종이 이뤄지므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동물병원 내원이 어려운 지역이나 야생동물의 접촉이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공수의가 해당 지역으로 나가 접종을 해준다. 지정된 날짜에 접종 장소로 반려견을 데려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접종 기간 동안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반드시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접종 가능한 동물병원과 순회 접종 지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축산과 또는 각 구청(처인구 산업과 031-324-5347, 기흥구 산업환경과 031-324-6342, 수지구 산업환경과 031-324-8344)로 문의하면 된다. 광견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박성미)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회원 30여 명과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를 가졌다. 직접 재배, 수확한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그동안 익히고 닦은 고추장 담그기 솜씨를 발휘해 담근 고추장 200통(400kg)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이날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2013년부터 김장나눔, 독거노인 솜바지, 솜조끼 및 이불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추진해 왔다. 김삼현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신 양평군생활개선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지원하는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활력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미 회장은 “다문화가정 향토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연합회원과 도움을 주신 기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하루 빨리 다문화가정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마음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체계가 바뀐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최근 확진자들이 증가하면서 대면진료를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외래진료센터를 적극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호흡기 관련 병·의원을 중심으로 외래진료센터를 지정했지만, 앞으로는 골절, 외상, 다른 기저질환 등을 다루는 병원들과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돼 확진자들을 대면진료할 수 있다. 신청방법도 의료기관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면진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진료를 사전에 예약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격리 중이어도 진료를 위한 외출은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약은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할 수 있다. 외래진료센터에 참여한 병·의원은 건강보험 수가(감염예방관리료 등)를 청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외래진료센터에 참여하려는 모든 병·의원은 별도 시간 또는 공간을 활용해 진료해야 한다. 코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중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미취학 아동기 자녀 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및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 생애주기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발달과업에 따른 맞춤형 가족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및 관계를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3월 12일(토)에 진행된 ‘바른양육1. 아들, 딸 성별 육아법’은 아들과 딸의 성향 차이와 그에 따른 육아법을 부모에게 교육하여 부모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참여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의 성별과 뇌구조에 따른 성향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딸과 아들 모두 육아중이라 성별에 따른 차이를 알고 육아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고 답했다. 더불어 3월 19일(토)에는 ‘우리아이 예술 한 스푼, 컬러풀 미술놀이’라는 주제로 나이프를 활용하여 색감을 표현하는 미국 인테리어 기법의 한 종류인 ‘백드롭페인팅’ 체험이 진행되었다. 참여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붓이 아닌 다른 도구를 사용해본 점이 좋았다.”, “아이와 색다른 미술활동과 색상에 따른 기질보완 설명이 좋았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