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연간 70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또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 평생교육시설 재학생을 선정해 연간 중학생에게는 7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을 4월과 9월에 절반씩 지급하는 내용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만402명으로 중학생 4,702명, 고등학생 5,182명, 학교 밖 청소년(2004~2009년 출생) 518명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주민등록 소재지인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생활장학금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ㆍ군 청소년 담당 부서 및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또는 시ㆍ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홍규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2004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 생활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2022 상반기 경기 극저신용대출 접수는 2022년 3월 7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수 가능한 시간은 오전 09시에서 오후 05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심사 대출, 불법 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 학자금 장기 연체자 대출(300만 원 한도 차등 지급) 등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 ▲저신용자 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65점 이하(2021년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 2020년 기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NICE 744점 이하 또는 700점 이하(2021년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 2020년 기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다. 다만, 한정된 자금으로 더욱 많은 도민에게 대출하고자 2020년, 2021년에 대출을 실행한 도민은 중복 대출 진행이 불가하다. 대출 희망자는 3월 7일 10시부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온라인사전 예약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경기도교육청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 ‘다모아학교’ 공모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신규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이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다모아학교’는 수원시 유일의 다문화 위탁교육 기관으로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적을 두고 있으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통·대안 교과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교내대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에 힘써오고 있다. 2022년 다모아학교 개학을 앞두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교육(3D펜), 모국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정착지원팀(031-247-132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온라인 강좌 ‘나를 찾는 글쓰기 첫걸음’에 참여할 수강생 70명을 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를 찾는 글쓰기 첫걸음’은 글쓰기의 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연이다. 글쓰기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자전적(自傳的)인 글쓰기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유진 단국대학교 교양기초교육연구소 연구교수가 3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정오)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연한다. ▲나를 찾는 글쓰기 첫걸음(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 구절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 써보기 등) ▲나만의 창조성을 발견하는 글쓰기(단어와 단어를 새롭게 연결하기 등) ▲독자를 만나는 글쓰기(독자가 글을 읽는 목적과 이유는 무엇인가 등)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수원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uwonlib.go.kr/seo)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글쓰기 특강 <나를 찾는 글쓰기 첫걸음>’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무료 강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추후 ‘나도 동화작가가 될 수 있다’, ‘나도 수필가가 될 수 있다’ 등 강좌 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찰이 단속장비를 탑재한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시범운영한 결과 석달간 1만건이 넘는 과속 사례가 단속됐다. 경찰은 고속도로 과속 운전 단속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이달부터 암행 단속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현재 고속도로에서는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과속차량을 단속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이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인 뒤 다시 속도를 높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찰은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과속단속 장비를 개발, 암행순찰차 17대에 부착한 뒤 시범적으로 단속을 진행했다. 이 장비는 속도 측정 장치와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 실시간 단속정보를 자동저장하는 기능을 갖췄다. 경찰은 시속 40㎞ 이하 위반 차량은 시범운영 기간을 고려해 경고 처분만 했다. 다만 시속 40㎞ 초과 차량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시속 80㎞를 초과해 속도를 위반한 차량 운전자는 형사입건했다. 경찰은 암행순찰차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 현재 17대인 암행순찰차를 올해 안에 42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현재 국도에서 운행 중인 암행순찰차 10대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특히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직선 구간이 많이 포함된 경부고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을 이끌어 갈 프로그램 사회자, 취재기자 등 50명을 선발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최종 선발된 이들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토론회 사회자, 학교나 지역뉴스 프로그램 보도자, 취재기자로 분야를 나누지 않고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한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사다리와 같은 존재로서 청소년이 중심이 돼 건전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건전한 청소년 여론 형성의 장이 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 르네상스 3대 거장 미디어>展을 3월 10일(목)부터 7월 10일(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르네상스 3대 거장의 작품을 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에서 제작하여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미디어 특별전이다. 15세기 이탈리아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중세의 종말과 현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 변화의 시기를 우리는 르네상스라 부른다. 르네상스는 고대 문명의 재탄생을 의미하며, 이 운동의 시작점은 이탈리아 피렌체다. 당시 피렌체는 유럽의 많은 예술가,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도시가 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브루넬리스키, 도나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에게 수학 받기위해 찾는 도시로 사상·문학·미술·건축 등 다방면에 걸쳐 새 문화를 창출하려는 운동이 펼쳐졌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전시에서 이탈리아 피렌체의 르네상스 3대 거장 레오나르도, 라파엘로,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에 주목하여 다양한 작품세계를 미디어로 재창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탈리아 메다르텍(Medartec)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광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언어를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도록 이중 언어교육(중국어, 베트남어) 신청자를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예비초등학생(6~7세)인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며 참여 인원의 50%가 다문화가정의 아동일 경우 비다문화가정 아동도 참여 가능하며 수업료 및 교재 등 전액 지원한다. 이번 다문화아동 이중 언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진행하며 평일반은 온라인교육, 주말반은 광주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링크(http://naver.me/Gfo2B1ji)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세부 사항은 광주시가족센터(070-4706-3626)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부서 여성보육과 심소영 주무관 760-4424, 한미희 팀장 760-4421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새 학기를 맞이해 ‘2022학년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학교의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학습지원, 교육 및 상담, 급·간식 제공, 등·하원 지도, 지역연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고 있다. 신규 모집 중인 참여 청소년의 자격은 방과 후 돌봄(활동)이 필요한 초등학교 5~6학년 20명과 중학교 1~3학년 20명으로 소득 기준은 없으며 맞벌이가정, 2자녀 이상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 가정을 우선으로 정원 모집 시까지 상시 모집 예정이며 대기자 등록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분기별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수업이 불가피한 경우 참여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 및 급식 제공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정보도서관은 4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상호이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책과 함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다함께 독서교육’과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을 위한 ‘(실생활 활용가능) 한국어 실력 향상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나만의 이야기로 완성하는 ‘나의 첫 그림책 만들기’와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아동들이 함께 독서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달라서 특별한 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사회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ilib.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다문화인은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보도서관(031-828-8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