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앞으로 6개월 이내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병원에서는 질환에 관계없이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또 소아만 가능했던 휴일·야간 시간대 비대면 진료도 전체 연령으로 확대한다.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지역도 일부 산간 지역에서 전체 시군구의 39%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으로 크게 넓힌다. 보건복지부는 초진 비대면 진료의 허용 대상 시간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오는 1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일정 기간 내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으로 대면 진료를 받은 경우 재진으로 인정받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앞으로는 '질환에 상관 없이' 해당 의료기관 진료 이력만 있으면 비대면 진료 대상인 재진 환자가 된다. 예를 들어, 외상 치료를 위해 가정의학과 의원을 방문했던 환자가 열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 이력을 인정받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질환자는 30일 이내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 질환에 대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어야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데, 앞으로는 이런 기준이 모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안산화정영어마을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1기로 시작한 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보람찬 방학을 보내며 자원봉사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지역사회에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안산화정영어마을 방학캠프와 토요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이끄는 팀 리더 역할을 하며, 영어학습 동기부여 및 원어민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 형성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으로 이달 12일까지 신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오는 16일 온라인 영어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배려와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484-729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앱을 설치해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야구 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야구체험캠프는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진행되며, 참가자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매주 1박 2일로 야구를 배우게 된다. 주차별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부터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5주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치른다. 홍백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는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된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유니폼 세트, 운동화, 헬멧,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또한 내년 시즌 KIA의 홈경기에 참가자 40명을 초대해 선수단과의 사진 촬영, 사인회 등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구단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만 13세에서 18세의 광주, 전남, 전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신청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4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연고지역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민근 시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에 이민청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우선, ▲외국인 주민 10만 1,850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특화도시 ▲대한민국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 ▲전국 40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안산을 방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도시 ▲지난해에만 전국 21만 7,018명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정착 지원 ▲이민정책 추진에 있어 갈등 없이 국민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 ▲국가와 함께 모든 이민정책을 테스트해 전국으로 전파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행정타운 10개 기관·180명의 전문인력·40개 커뮤니티·4개 대학 3,000명의 유학생·1만 7,000명의 근로자 등 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시민과 함께 이민청 유치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이주민 사람책’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에 위치한 ‘후르셰다사마르칸트(우주베키스탄 음식점)’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람책’이란 다양한 지식과 정보, 삶의 경험이나 철학을 이야기로 들려주고 대화를 통해 지혜를 나누는 사람을 뜻한다. 이날 강연은 외국인지원 관련 단체 종사자 및 공무원, 시민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서연 우이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원곡동에 정착해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주민(사람책)의 이주사례 및 음식유래에 대한 설명 후 참가자들과 함께 음식을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연 소장은 한양대 글로벌다문화연구원 및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사는 국내 최초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 2024년도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333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49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4명, 폐자원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29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9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2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 가구, 2,946,087원) 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6,900만 원을 초과한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등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수당·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2,000만 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증축) 사업과 병행추진해 공간적 효율성을 더했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해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따른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납세자가 지방세 납부 신고서를 수기로 작성해 제출하면 과세정보를 전산망에 입력하고 수납 처리도 통상 일주일씩 걸렸는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일손도 덜고 당일 수납 처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안산시청 세정과 소속 수기 고지서 처리 담당 직원이 지난 2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I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시연 행사에서 전한 말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대부분의 지방세 업무가 전산화됐지만, 지방소득세나 주민세 등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일부 세목의 경우 비 OCR 수기 고지서를 사용하고 있다. 수기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 세액 등 과세정보를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전자수납 처리를 위한 인식 수단이 없어 담당 직원들이 연 1만8천여 건에 달하는 과세정보를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안산시는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수기 고지서를 스캔해 문자·숫자로 변환 가능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2023년 12월 1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10월 2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 동안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일반인/카드 기준) 인상하기로 의결했으며 요금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 4년간 경기도 마을버스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요금이었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근 안양시 및 의왕시와 동일한 수준을 갖게 됐다. 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 급감,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누적 및 경영악화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행 차질이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한편, 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마을버스 내·외부 청결과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