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3월 22일 유한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 응지원 멘토링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사업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수업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여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사회적응 및 또래관계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생활적응을 위해 2022년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와 MOU체결을 하여 멘토링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유한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중도입 국자녀에게 개별화된 학습지원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은 2023년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 임명식 ▲멘토·멘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여 멘토로써 사명감과 멘티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멘토 임OO은“멘토링이 처음이라 다소 미숙할 수 있지만, 멘티들에게 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11세~19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주3회 (화, 수, 금 16:30~1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3월 11일 토요일과 22일 수요일 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3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화성시가족봉사단 24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식과 더불어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감사패 및 위촉장 전달, 가족봉사단 안내 및 센터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또 기부 물품인 양말목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봉사시간도 가졌다. 제작한 기부물품은 화성시 관내 독거노인을 대 상으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에서 3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으며,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과 화성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전달 예정이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한 가족응집성 향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적 분위기 및 가족자원봉사 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상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 달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아동보육법을 적용받아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와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시는‘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개정(2.2)해 0~7세 유치원생의 과일 간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비 4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유치원 어린이가 선호하는 제철 과일을 1인당 100g씩 주 1~2회, 연간 58회 제공한다. 1인당 연간 약 6만원(회당 1040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진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이나 친환경 인증된 국산 제철 과일을 엄선해 사과, 배 등과 같은 과실류와 토마토, 수박 등과 같은 과채류를 7개 품목 이상 컵과일 형태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유치원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 지원에 관한 수요 조사 중”이라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어린이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 17일 상록구지역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록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체류자격과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차별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문화 ▲심리정서 ▲진로교육 및 상담 ▲부모역랑강화와 지역사회 인식개선 ▲정책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시평생학습관에 소재한 상록분소는 ▲한국어 및 과목별 학습지원 ▲심리정서지원 ▲한국문화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상록구 지역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매주 14~19세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예비학교를 운영하고 진로 및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록분소 운영으로 단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상록구 지역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상록분소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한국 정착에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안내 (3월 20일부터 적용)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안내 (3월 20일부터 적용)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안내 (3월 20일부터 적용)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6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민관협의체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민관협의체는 안산시 거주 외국인 가정에 대한 교육·문화·고충처리 등을 협의·조정해 효율적인 외국인 지원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연 4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해 추진한 사항들을 돌아보고 올해 외국인 관련 주요 행사와 주요 외국인주민 지원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의체 회의가 외국인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개인 실손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원 ▲사고진단위로금 20만원(전치 4주)~60만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자전거 보험 자동가입으로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일정부분 경제·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처 모르고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