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신한대는 최근 신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인성지도사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신한대 평생교육원과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양성과정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접수 인원 16명 중 13명이 인성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인성교육론, 인성교육방법론, 인성교육의 실제, 검정시험 및 강의시연 평가 등 인성교육의 주요 이론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인성교육을 통해 사회문제 예방 및 해소를 목적으로 했으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예비 인성지도사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조금랑 센터장는 “사회문제는 곧 인성교육의 부재로 인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전문 인성지도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월 31일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장학금 800만원을 다문화·비다문화가정 대학생 4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재)파주연천축협으로부터 추천의뢰를 받아 장학재단이사회 회의를 거쳐 다문화가정 대학생 2명, 비다문화가정 대학생 2명에게 각 200만원씩 지급되었다. 이 전달식에는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조무선 이사, 최상길 연천지점장이 참석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연천군의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금랑 센터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센터도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35-0093)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외국인 근로자 밀접 거주지와 사업장 일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진단검사와 생활속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홍미영동장을 비롯해 공무원, 통장들은 마을 곳곳 게시판에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에 관한 안내문을 부착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무자격 체류 외국인이나 미등록 외국인등도 안심하고 진단 검사와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통보의무 면제제도와 만 30세 이상 얀센백신 자율 접종에 대해 안내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 외국인 등록을한 외국인은 만 18세 ~49세 연령별 접종 순서대로 백신 접종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전화(1339, 031-8082- 7777,4662)로 예약하면 된다.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 등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으면 동일하게 온라인이나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다. 얀센백신 자율접종은 접종에 동의한 사람중 도서지역 거주자, 해외출국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미등록외국인 노동자등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하남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하남’이란 주제로 ‘하남시 청소년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참신한 홍보영상 발굴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접수로 진행된다. 작품명은 주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정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팀별(최대 4명)로 교사 또는 학부모 1명도 참여할 수 있다. 1분~3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 후 URL주소가 포함된 공모신청서, 작품요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00% 온라인 투표로 평가되며,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총 26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 하남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이번 홍보 영상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하남’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면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공모전 참여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홍보 소재가 발굴되길 기
양주시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중 만 12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천식 환아 가정에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의료수급권자 또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정의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 지원물품은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와 세정제를 지원하며 매년 1회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명시된 진단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이나 의료급여증,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가지고 양주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토피피부염,천식 의료비 지원대상은 보습제 지원대상과 동일하며 지원금액은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발생한 치료비 중 검사비를 제외하고 비급여를 포함하지 않은 본인부담금을 연간 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방법 또한 동일하며 추가로 영수증원본, 처방전과 약제비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부터 취약계층 환아의 지속적인 질환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아토피피부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사,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시는 각 도서관별로 12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총 1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꿈나무도서관은 성인 대상 ‘그림 에세이 워크숍 :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 에세이 제작과정’, 초등 4~6학년 대상 ‘시네마 클래스:스마트폰으로 기획, 촬영, 편집하고 영화 감독 되보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남면도서관은 초등 3~6학년 대상 ‘역사보감으로 남북국시대까지 싹스리~’ 강좌를 진행한다. 광적도서관은 초등 1~3학년 대상 ‘메이커교실_과학이랑 놀아요(저학년)’, 초등 4~6학년 대상 ‘메이커교실_과학이랑 놀아요(고학년)’ 등 2개 강좌를 실시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하남시 청소년대표 7명과 차담회를 갖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시장과의 대화를 희망한 청소년들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나경 위원장(덕풍중 3),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성 위원장(꿈드림 19세), 학교 밖 청소년 윤서연(꿈드림 18세), 청소년의회 김진주 의장(하남중 3),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고려대 1),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배은진 위원장(미사강변고 3), 아동참여위원회 전유라(덕풍중 2) 학생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대표들은 ▲청소년 수당 ▲청소년 제안 플랫폼 ▲자매도시 유학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방안 ▲진로 진학 등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제안과 함께, 자전거 활성화 방안, 덕풍천 가꾸기 등 환경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역 일자리 확대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상호 시장은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 참여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들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로부터 선풍기 50대를 후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후원받은 선풍기를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명순 센터장은 “지역특성상 농·축산가가 많은 연천군의 노동자들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며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읍이장협의회장은 “연천읍 이장님들과 협의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며 “연천군에 도움을 주신 차명순 센터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들이 건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주변의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6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미스터리 매직 퍼포먼스 ‘스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마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넌버벌 공연이다. 퍼포먼스 ‘스냅’은 미디어아트, 쉐도우그래피, 블랙아트,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마술과 결합시켜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풀어낸 종합 예술 공연이다. 공연 안에서 수 많은 복선을 통해 서서히 스토리를 풀어가는 미스테리적 요소와 각 장면마다 관객을 몰입시키는 서스펜스의 구조를 활용한 공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18년 캐나다의 시나르 비엔날레, 2019년 뉴욕 브로드웨이42번가 뉴빅토리 극장 등 국내외 예술제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인 평론지 브로드웨이 월드가 선정한 최우수 공연, 아시안 아츠어워드 ‘베스트 프로덕션상’을 수상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평론가와 관객의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는 작품이다.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트릭스터가
양주시는 8월 테마도서로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와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 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시민들에게 적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서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서 도서를 선저아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는 ‘여름휴가, 책으로 여행가기’로 언택트 코로나 시대에 책 속으로 집콕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여행테마 도서를 선정했다.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아동도서/그림 이혜리/국민서관)는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동물원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는 동물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으로 엉뚱한 소재를 다뤄 재미와 덩달아 우리를 시원한 바다로 안내해준다.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일반도서/버튼티)은 스톡홀름, 헬싱키, 코펜하겐, 탈린 등 북유럽 대표 도시를 여행하며 ‘휘게’ 문화를 체험한 엄마와 아이의 여행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여행하며 겪은 잔잔하고 유쾌한 에피소드의 섬세한 설명과 풍성한 사진을 통해 실제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도서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혼자만의 책 속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관악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역 사회 이웃으로 존중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해 보는 다문화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축제는 2025년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기획돼 9월 한 달간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와 공예를 무료로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축제에 텀블러를 들고 오면 세계 전통 음료도 시음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27일에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We路(위로) 글로컬-데이’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외국인 이웃을 맞이한다. 행사에는 각국의 전통의상부터 놀이, 음식, 언어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와 인종을 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소통을 전하는 다양한 ‘We路(위로)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내 글로벌 가족 지원기관들도 행사에 참여해 건강, 복지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구의 모든 주민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성숙한 글로벌 공동
서울관광재단은 9월 15일, 서울 대표 관광 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신규 상품 'Pick 3 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ick 3 패스는 이용자가 그룹별 1곳씩 총 3개의 제휴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서울 재방문객이나 실속형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모바일과 실물 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서울의 대표 명소와 문화 체험은 물론 대중교통과 모바일 데이터까지 아우르며 '서울 관광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 관광지를 3개 선택할 수 있는 ▲ Pick 3 베이직(49,000원) ▲ Pick 3 테마파크(70,000원), 그리고 시간제 자유 이용이 가능한 ▲ 72시간권(90,000원) ▲ 120시간권(130,000원)으로 구성된다. 'Pick 3 패스'는 첫 사용일을 포함해 5일간 유효하며, 제휴 관광 서비스를 그룹별 1곳씩 총 3곳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Pick 3 테마파크 패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놀이공원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상품으로,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 중 한 곳과 일반 관광지 두 곳을 더해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모바일형 구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