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과천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 중 올해 1월 이후 둘째아 이상을 출생한 가정에 대해 서비스 이용에 따라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중 30만 원을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이 요청하면,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등·하원 등을 돕는 사업으로 소득 등에 따라 요금의 15∼100%인 시간당 최대 1만 1,630원을 내야한다. 그러나 과천시에서 둘째아 이상을 올해 출생신고한 가정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후 1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아 이상 가정 지원 신청은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하면 되며, 지원금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달의 다음달 말일 입금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득기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 앞으로 과천시는 다자녀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7일 저녁 8시 10분부터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발코니음악회'는 별도의 좌석 없이 광안리 테마거리에서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발코니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색 있는 야외 음악회이다. 이번 4월 발코니음악회는 혼성 듀오 '허니브레드'와 '버닝소다' 두 팀이 출연해 각 팀의 개성을 담은 봄노래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우리 구에서 준비한 이번 음악회가 광안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해변의 따뜻한 바람과 아름다운 선율로 전해지는 봄을 오감으로 가득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수리수리 다수리 장난감병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병원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센터 홈페이지(http://www.swescc.or.kr)에서 신청받는다. 5월 29일 장난감 병원을 운영하고, 4월 30일부터 신청받는다. 한 가정당 장난감 1개를 수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5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며 “지구의 건강을 위해 재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장 난 장난감 무료 수리로 아이에게는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고,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장난감도서관 9개 지점(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영통관, 행궁점, 원천점, 매교점, 창룡관)을 운영한다. 회원에게는 영·유아에 필요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뿐 아니라 지점별 의상, 백일·돌상, 휴대용 카시트 등 물품도 무료로 대여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4월 23일, 올해 첫 번째 '똑!똑!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 행사를 화정종합사회복지관(금곡동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 한마당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직접 찾아가서 각종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덕천보건지소의 암 예방 관리 및 상담, 혈압혈당 체크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의 복지용구 점검 ▲오티콘보청기의 무료 청력검사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대형 이불빨래 서비스 ▲SK텔레콤 이동서비스센터의 휴대폰 필름 교체 서비스 ▲북구자원봉사센터의 스마트폰 사용교육 등 15개 기관 16개 분야의 주민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현해 지역복지 증진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다가오는 5월 21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차 찾아가는 복지 한마당'을 개최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섬 지역 방문객을 위해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기존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2배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증회운항은 5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한다. 이에 따라 5월 첫 번째 주부터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누구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풍도’에 오전에 들어가 당일 오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된다. 풍도와 육도 주민들의 경우도 1일 이동할 수 있는 배편이 추가돼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등 육지에서 일을 처리하고 다시 섬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또 가족·친지 방문 등의 이동이 더 자유로워져 섬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된다. 경기도는 소외된 섬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회 운항이 가능하도록 서해누리호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여객선 증회 운항사업으로 수도권 2,400만 인구의 당일치기 경기 바다 섬 관광이 가능해지고, 도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여객선 시간표와 노선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지난 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기술훈련‘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 운영을 시작했다. 의왕시 꿈드림센터는 매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자립기술훈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 과정 참여를 위해 연 4개의 자격증반을 운영 할 예정이며, ‘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GTQ(그래픽기술) 자격증반’은 이미지 편집, 웹디자인 등 디자인의 기본 및 실무역량을 높이는 디자인 교육을 중점으로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완료 후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에게 자격취득 수당을 지급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개별 욕구를 파악해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uy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진정한 나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일과 시간 이후인 저녁 7시부터 실시해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으며,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 제공 및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031-647-3097) 또는 방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점차 증가하는 관내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역의 14개 도서관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우즈벡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허물고자 5개국 한국어 학습 교재를 지속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한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매년 5~6권을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조랑말과 나>, <아빠 얼굴>, <팔랑팔랑>, <비밀이야>, <별별남녀>, <호랑이와 효자> 등 6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번역해서 제공한다. 다국어 그림책과 한국어 그림책을 매칭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학습 교구(전래놀이 도구, 보드게임 등)를 포함한 책가방 대출 형식의 북(BOOK)주머니(가칭) 서비스도 시행한다. 현재는 원하는 기관에 다국어 도서를 장기적으로(1년 단위 갱신) 대출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출판사 이야기꽃, 평택대학교, 평택외국인복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12개 언어로 된 '다문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안내 자료'를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내 자료는 ▲보호자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폭력 예방 안전 수칙 ▲성폭력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 ▲성폭력 사안 처리 방법 ▲성폭력 신고·상담 및 지원 기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 다문화 학생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국적은 베트남이 가장 많고, 중국, 필리핀 순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247명, 중학교 1,143명, 고등학교 494명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대상 성폭력 예방 및 대응 안내 자료를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총 12개 언어로 보급해 다문화 가정의 성폭력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다문화가정의 성폭력 예방에 기여함과 동시에 현장 교원이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라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안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안산시민과 경기도 전역의 자전거 애호가 등 1천여 명 이상이 운집한 가운데 '2024년 안산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안산 자전거 대축전은 '자전거로 만드는 신바람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민과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속에 제10회를 맞이했다. 안산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 안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박찬용 안산시자전거연맹 회장, 강정미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에 앞서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라이딩은 안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그랑시티자이 방면 수변도로를 돌아오는 초급 코스(8㎞), 화정천 및 안산천을 따라 돌아오는 일반 코스(14㎞)의 비경쟁 퍼레이드로 진행돼 화창한 날씨와 철쭉이 만발한 경치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광장에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자전거 동호인들은 자전거 병원 등 자전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가 1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6일 오전 11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앞 광장에서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해 신중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인생플러스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에게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지하 1∼2층에 1천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 채무상담실, 소비자 상담실, 우리노무사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공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부터 최근 3년 간 내연기관 차량화재는 총 1만 933건으로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차 화재도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바, 이는 전기차 보급량이 많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청은 차량 화재건수와 사망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고 본격 나들이 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 등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차량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내연기관 차량 화재의 발화 요인별로는 기계적 요인이 3630건(33.2%)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2231건(20.4%), 부주의 1965건(17.9%)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도로가 5266건(48.1%)으로 가장 많았고, 고속도로 2161건(19.7%), 주차장이 2024건(18.5%)이었는데 터널 내 화재도 6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터널 화재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되 진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공약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 중인 사업 담당 부서장 60여 명이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실천은 시정운영의 핵심이며 단순히 이행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민선8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시민과 약속한 108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현재 42개 사업(39%)의 이행을 완료하고 62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의 주요 현안으로 52건의 추가이행과제를 따로 설정해 공약사업에 준하는 이행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공약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5월 3일 오전 19층 대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수거 및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폐가전제품 배출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순환거버넌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배출 수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를 위해 협력한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무상 배출,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소형 가전제품을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1~2개만 배출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폐기물 스티커 등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들은 단 1~2개의 소량 폐가전제품이라도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또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이순환거버넌스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해야 하는 기존과 달리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해 집중 수거일을 운영하는 이번 체계는 신청 절차의 복잡함으로 고생하던 노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