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9일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상담에는 노무사와 변호사들이 참여해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보상, 체류 자격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주 겪는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미얀마어 등 4개 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불합리한 일을 겪어도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렵다”며 “이번 상담이 이주민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정당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한 독서 문화 진흥 행사를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등 전통 공연과 북버스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도민이 참여해 주말 나들이를 즐겼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를 비전으로 한 도민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을 추진 중이다.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독서 챌린지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이날 행사 또한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2025년 10월 19일(일), 화성시환경재단과 협력하여 ‘환경교육 및 플로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화성시환경재단 전문 강사의 환경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의 올바른 방법 등 환경보호의 기본 원칙을 배웠다. 이후 발안천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 지역 환경을 스스로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 출신 참여자는 “한국에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위해 땀 흘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분리수거를 잘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베트남 출신 참여자는 “친구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니 즐겁고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환경을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다진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5차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정형 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과 물리치료, 약제처방, 정신건강 상담까지 총 7개 분야로 진행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동탄시티병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 제일요양병원, 동탄제일병원, 화성 시약사회를 비롯해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다수 기관이 협력해 민관이 함께 하는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통역, 안내, 접수 등은 외국인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친절한 응대로 외국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짝수달 세 번째 일요일에 총 5차례에 걸쳐 무료 진료를 운영할 계획으로, 정기적인 의료 지원을 통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건강형평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19일 하길체육공원에서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어깨동무 명량운동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약 2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며 개인적 여가 욕구를 충족하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체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하고, 여가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건강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명랑체조와 팀 대항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손녕희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웃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27명을 대상으로 여주 은아목장에서 ‘낙농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지원 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에서 자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낙농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어미소 여물주기, 젖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목장 체험을 진행하며 동물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책임감을 느꼈다. 이어 밀크도우 피자 만들기 활동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반죽하고 재료를 올려 완성한 피자를 점심식사로 나누어 먹으며 협력의 성취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밀크소시지, 치즈, 우유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식재료의 생산과 활용 과정을 이해했다. 이번 낙농문화체험은 조별 중심의 협력활동으로 운영되었으며, 멘토-멘티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 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예비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명상고요와 더 호재에서 각각 산전요가와 도예체험으로 진행됐다. 예비부모학교는 출산을 앞둔 부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산전요가와 명상을 통해 임신 중 신체적 긴장을 완화 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도예체험에서는 부부가 함께 협력하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불안을 완화하고, 부모로서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예비부모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 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맨발 황톳길 10곳에 대해 주 2회 로터리 작업을 시행한다. 로터리 작업은 해당 관리기기로 황톳길 흙을 10~20㎝ 깊이까지 뒤집는 일이다. 황토의 통기성을 개선해 맨발로 황톳길을 걸을 때 부드럽고 폭신한 촉감을 더 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1억6800만원을 들여 관리기(로터리 기기) 9대를 사들이고, 기존에 9명의 전문 인력 외에 7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번 10곳 로터리 작업 대상 황톳길(길이)은 △위례공원 내 520m 구간 △희망대공원 내 440m 구간 △수진공원 내 525m 구간 △황송공원 내 340m 구간 △대원공원 내 400m 구간 △산성공원 내 210m 구간 △율동공원 내 740m 구간 △중앙공원 내 520m 구간 △화랑공원 내 350m 구간 △이매동 공공공지 내 420m 구간이다. 다른 1곳인 구미동 공공공지 내 750m 길이의 황톳길은 로터리 기기를 내년도에 추가 구매한 뒤 흙 뒤집기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필요시 황톳길에 마사토(굵은 모래)와 생 황토를 보충하고, 세족장은 시설을 수시로 점검한다. 지붕(벽면 개방형) 설치 구간이 있는 위례·희망대·황송·율동·중앙공원 등 5곳 황톳길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7일 (금),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주제로 「재미있는 책놀이」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 3회기 활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세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8가정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화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북극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배우고, ‘지구 지킴이 박스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에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구분하며, 엄마 나라말과 아빠 나라말을 함께 사용해 활동 칩을 넣는 방식으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가정에서는 가족이 함께 집 주변 쓰레기를 줍기, 북극곰에게 편지 쓰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후속활동을 이어 갔으며, 이러한 책놀이 중심 활동이 아이들이 두 언어를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까지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참여자들은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언어적 강점을 살린 책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이중언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글로벌 감수성
								The city of Suwon will host the 12th Walk Together Festival on Saturday, October 25, 2025, from 9:00 a.m. to 1:00 p.m. at Hwaseong Haenggung Square. The event invites Korean nationals and immigrants to walk side by side, fostering communication, harmony, and mutual understanding within the community. Participants will stroll along the scenic Suwon Hwaseong Fortress trail, experiencing a vibrant mix of cultural performances, interactive programs, and prize events designed for all ages. This year’s festival goes beyond a simple walking event — it’s designed as a community-based celebration of cu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동탄 애니멀 테마파크에서 동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에서 기초학습을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그림책이나 영상 으로만 보던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나고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아동은 “작은 새들이 내 손에 앉아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카피파라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친구들과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봐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체험에는 학부모 7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체험을 진행하고 부모님들끼리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 졌다. 참여 학부모님은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 아이들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다른 부모님들과 아동 양육 에 어려운 점을 나눠서 의미 있었다” 라고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글, 수학 공부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을 통해 또래 집단과 소통하고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학부모 모두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25일 ‘아빠품앗이’에 참여 중인 20가족과 함께 화성시 양감면 소재 아기농부 체험장을 방문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주체가 되는 ‘아빠 품앗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꿀고구마 캐기 ▲ 샤인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자유놀이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협력 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었고, 샤인 머스캣 샤베트 만들기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맛보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참여 아동은 “우리 아빠랑 같이 캔 고구마가 제일 맛있을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자 아빠는 “아빠품앗이를 알게 되어 정말 행운이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제는 아빠들이 자연스럽게 양육에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에서는 공동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15일(토)과 11월 28일(금) 양일에 걸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중년남성 8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자기회복력강화 프로그램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과 힘듦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관계를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5일에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11월 28일에는 목공체험(도마만들기)으로 진행예정에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사소통 개선 및 갈등을 완화하고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