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강릉원주대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이천시가족센터 하계실습생 강릉원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민영이라고 합니다. 다문화학과에 진학하여 가족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 사회복지실습 기관을 선정할 때 가족복지사업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을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관을 알아보던 중, 작년에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실습을 진행한 친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사업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위한 지원사업 프로그램 체계가 잘 갖추어져 있어 저와 잘 맞을 것이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센터에 대해 자세하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센터를 지원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천시가족센터는 가족 상담을 비롯하여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상담 체계가 전문적으로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문화가족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고,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이천시가족센터라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실습을
<2>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베트남 다낭은 관광지로 유명한 도시면서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고 거주하는 도시이다. 다낭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상권을 이루며 한인회를 결성하는 등 베트남 내의 한국인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터전이였다.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한국인 가족들이 베트남을 떠나기도 했지만 베트남 다낭으로 들어오는 새로운 한국인 다문화가족들도 적지 않았다. 베트남 다낭에서 거주하는 한국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는 베트남 정부 정책 하에 되고 있지는 않지만 한국인이 많이 찾고 거주한다는 점에서 시청 등 관공서에서일부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는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업무는 여권, 공증, 제증명서 발급 등 일반 민원과 사증 업무를 제공 중에 있다. 또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와 연계하여 한국어말하기 대회, K-FOOD FESTIVAL, K-POP FRSTIVAL 등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과 한국인의 교류와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근무 중인 OOO씨는 코로나19 이전에다낭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한 봉사활동 모임과 베트남어
한방병원은 한방적인 진료 및 치료 외에도 양방 진료를 같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특징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 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사가 가능하여 오시는 즉시 검사가 가능하고, 연계된 영상의학과에서 CT, MRI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분의 경우 일반 한의원과 달리 내원하시게되면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골절여부와 척추, 관절 등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의 한방 치료는 일반적인 침, 뜸, 부항 뿐만 아니라 틀어진 척추, 골반 등을 교정할 수 있는 추나치료, 천연 한약재를 사용한 약침치료, 사고로 인해 발생한 어혈을 빠르게 제거하고 신체 부상회복을 도울 수 있는 한약 처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진통제, 수액, 도수치료 등의 양방적인 치료를 병행하여 한양방 협진을 통해 더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물리치료만 하는 양방병원, 엑스레이 등의 양방진단이 불가능한 일반 한의원에 비해 강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부상 정도에 따라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입원하여 치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 최신 모션베드, 족욕시설 등의 환자 편의시설이 있어 편안한 입원생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관악 자유총연맹의 6,25 전쟁음식 시식회 행사가 지난 25일 10시 관악산 제 1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전쟁음식 시식회를 통하여 6.25 전쟁통에 끼니를 대신해 먹었던 음식을 재현하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6.25 전쟁음식을 직접 시식해봄으로써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직접 참가하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큰 호응 보냈다.
여성춤이 주를 이루는 전통춤 공연에서 ‘한량무’는 대표적인 남성춤이다(간혹 갓을 쓰고 남장을 한 여성 무용수도 있다). ‘한량’이란 고려시대 말~ 조선 초기, 무과에 낙방한 양반을 일컫던 말로 관직을 얻을 생각 없이 놀고 먹었지만, 풍류를 알고 의기 있고 씩씩한 사나이의 별칭이었다. 한량무는 두 가지 형태로 발전되어 왔는데, 우리가 무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홀춤 한량무와 한량, 승려, 기생, 별감 등이 등장하여 남녀 삼각관계를 묘사한 극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무용극 형식의 한량무가 있다. [무용극 형식의 한량무] 무용극 형식의 한량무는 한량과 승려가 한 여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춤으로 표현한 무언무용극으로 조선 중기 이후 남사당패(南寺黨牌) 중 무동들에 의해 놀았던 것인데 그 후 조선 말까지 계속해서 연행되었으나 남사당패가 분산되면서 1910년 이후 이 춤은 어른의 무용으로 기방에서 주로 추어지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교방가요의 승무(僧舞)의 내용과 구성이 한량무와 같으므로 승무의 유래설에 의한 김만중(金萬重)의 「구운몽(九雲夢)」을 소재로 삼은 춤이라는 설, 탈춤의 소무(小巫)와 노장(老長)의 대무(對舞), 포도대장(捕盜大將)과 소무의 애정장면과도
강사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4년째 이중언어 강사를 하고 있는 쿠마가이 토모미입니다. 일본에서 일본어 석사 공부를 하고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이중언어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가 초급과 중급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수업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어 수업보다 일본 엄마로써 우리 아이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친다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인데 아이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수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워야해서 어려워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필요한 이유를 들며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동기부여를 꾸준히 하며 학습을 하고 있고, 학습 후에는 가족끼리 수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숙제를 내주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이중언어를 사용해 숙제를 하며 실 생활에서도 이중언어를 적용할 수있도록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불렀던 노래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부모님이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 다같이 즐기는 수업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조언을 해주시자면
청년 SAGAR DHAKAL이 전하는 이야기 한국 온지 3년 된 24살 청년 SAGAR DHAKAL는 한국에 와서 적응에 어려움과 일하다 다쳐 몸 고생,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다사나난했던 SAGAR DHAKAL이 말하는 한국 생활 적응기와 하고 싶었던 말들을 직접 만나 들어보았다. 네팔에서 온 SAGAR DHAKAL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거주하며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한국에 와서 낯선 문화와 언어장벽에 적응하기 전 6개월 만에 회사에서 손을 크게 다쳤다. 응급한 상황이라 근처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니 한쪽 손을 절단해야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는 답변을 받았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리에 놀란 SAGAR DHAKAL은 담당의사와 주변의 권유로 좀 더 큰 병원을 찾았고, 다행히 안산 두손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절단까지 진행하는 수술은 아니었지만, 수술은 5번 이상 이어졌고 2달이 넘도록 큰 고통에 잠도 못 자며 휠체어를 타고 다닐 정도로 큰 수술이었다. 고향에 있는 부모가 걱정하실까 하는 생각에 병원은 다른 일로 들렀다고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몸과 마음이 아픈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하면서 따르는
삼일공업고등학교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최근 학교는 학교 자율화의 분위기에 맞추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교는 전국 최초의 발명특허특성화 고등학교로써 창의적인 기술인재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써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삼일공고의 구성원 모두는 긍정적 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 삼일공고의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성과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성의 계발은 물론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며, 이를 위해 감성계발프로그램, 학력향상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또한 예방차원의 생활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교육청 지정‘취업 선도학교’가 되는 영광을 안았고, 또한 중소기업청에서는 본교를 ‘선도 비즈쿨’로 선정하였습니다. 여러 성과들 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전국 600여개 특성
함께하는 지구촌 우리 이웃, 우리 다문화가족 <1>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양한 문화권이 서로 만나 살아가는 다문화시대, 다문화가족의 한국입국부터 생애주기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7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전국에 설립되었다.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사회구성원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안정적으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법. 수원다문화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처음 한국에 입국하는 결혼이민자들은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과 외국인청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안내를 받습니다. 간혹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듣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도 있어요" 다문화가족이 다문화가족센터를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미림 사무국장의 대답이었다. 결혼이민자가 한국입국시 출입국 외국인청으로와 신고를 한 후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들을 제공 받는다. 이후 센터가 관할하는 지역으로 이사를 오더라도 센터에 통보되는 정보는 없다. 지역 이민자가 센터에 방문하여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해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결혼이민
오늘 5월 1일은 132주년을 맞이하는 국제 노동절이다. 안면도, 외국인 노동자 현황을 본다. 일반고용허가제 외국인은 안면도내 3d업종에 고용되어 있다. 농업노동(수확,경작), 건설인력(노가다), 어업노동(가두리 어장관리), 요식업(찬모, 서빙) 등으로 확인된다. 안면도 가두리 인력 상당수가 동남아(동티모르, 중국 조선족), 체력노가다(우즈베키스탄)에 고용되어 있다. 그 인원은 급속히 늘고 있으며 안면인들을 대체하고 있다. 특히 대야도 가두리에는 2008년 부터 자발적 노동형태로 중국 조선족 고용으로 시작 되었다. 그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인력수급 프로그램으로 1,2차 산업 중심으로 인력수입을 한다. 자국내 직업훈련학교에서 6개월간 생활 한국어 기초, 직업교육(그라인더, 용접 등)을 이수한다. 한국 안착 교육을 수료한 후 국내에 입국한다. 이들 복리후생은 초급 노동자, 4대보험과 월 300만원, 식사와 숙식을 제공하며 일인당 월 450만원 정도 예산으로 고용한다. 숙련노동자 (경력 8년차, 조선족)는 동일 조건에 월 350만원 정도 수령한다. 연령대는 20대(초급 노동자), 50대(숙련공)이다. 또한 중국 동포(조선족)들의 한국어 언어 우세는 가두리 사장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11월 12일(수) 센터 내에서 결혼이민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본 개념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원소방서의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였으며, 한국어가 서툰 대상자들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병행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설명이 어려웠지만 화면 자료와 직접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원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