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함양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송년 콘서트 '올해도 수고 많으셨어요!'를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군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트로트 대세 가수들이 어우러져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나누고, 심신을 위로하며 힐링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사랑의 배터리'로 전 연령층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국보급 '동굴저음'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류지광, 그리고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하이량이 출연해 약 100분 동안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12월 18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12월 19일 공연전까지)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20,000원, 2층 12,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예술담당(055-960-6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인천 대표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정각초 조은지 학생은 한국어-우즈벡어로 발표해 교육부장관상 은상을, 같은 학교 신민선 학생은 한국어-중국어, 청학중 김미하엘 학생은 한국어-러시아어로 발표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갖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방학 동안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11.27.)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돼 있는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한 자와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 참여 배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참여 신청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1기(2025.1.2.∼1.24.)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 1천280원(1일 7만 8천96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031-8024-353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4일 대덕면 내리 25호 어린이공원에서 외국인 주민 25가정(77명)을 모집하여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금년 4월 대덕면 내리마을 여성가구안심특구 지정에 따른 주민 인식개선 사업으로 내·외국인이 어울어져 김장을 담그고 저소득 주민을 위하여 김장을 나누어 주면서 특구지역 내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끼고 나눔과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외국인 주민 25가정(77명),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 5명, 내리마을부녀회 10명 등 90여 명이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마을주민들이 김장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외국인주민이 직접 김장 담그기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K-푸드로 가장 잘 알려진 김치 만들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김치 담그기를 배우면서 이웃 주민들과 친해져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전통 음식인 김치을 만들어 보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지난 16일,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가별 공동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 협력을 위해 워크숍을 안성 팜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공동체 중 7개국 공동체(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가 참여했다. 워크숍은 △공동체별 현황과 이슈 공유 △2024년 사업 평가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사업 방향 모색 △관계 증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각 공동체 임원단은 지역사회에서 외국인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공동체 임원은 “공동체가 하나로 모여서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관계자는 “국가별 공동체간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 강화와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영화 작품 속 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개봉한 존 추의 ‘위키드’를 관람했다. 초록색 피부로 인해 오해를 받는 ‘엘파바’와 상류층에서 태어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린다’가 만나 사회의 편견과 오해 속에서 갈등을 겪지만 다름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내용을 담은 영화를 통해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박재윤 호모인테르 공동대표의 ‘서로 다름이 풍요가 되는 상호문화렌즈’ 강의를 통해 작품을 해설하고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다름으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인권이 존중받는 상호 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1월 28일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에서 수원본바른한방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진료는 수원본바른한방병원과 함께하며 11월 28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외료 서비스가 필요한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수원시민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 및 진맥 및 침술 등 의료 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홍보지 내 QR코드로 패밀리넷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257-8505)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23일(토) 수변공원 복하천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수변공원 캠핑장 준공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변공원 캠핑장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천시는 이번 기념행사를 여타 준공식과는 다르게 이천시 청년들과 함께 만들고 기획했는데,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기획해 공간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기념행사를 연출했다. 이천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과 청년 소상공인협회 및 이천 4-에이치 연합회가 판매자로 참여한 천년카페, 특산물 마켓,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 산타 이벤트와 사진 인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힐링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을 맡은 이천시 천년상회 유수현 회장은 "시민들의 힐링을 책임지고 이천시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변공원 캠핑장의 앞날이 기대된다"라며 "청년들이 그 중요한 공간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작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천 수변공원 캠핑장은 일반 캠핑장에서 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23일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싱가포르 지회와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한 상생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인재로서의 양성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운영의 내용을 담았다. 김종윤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회장은 “수원시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는지 몰랐다. 오늘 협약 이 앞으로 우리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다문화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 싱가포르 지회 등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과 같이 다문화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 주요증시 KOSPI : 지난주 2,416pt에서 85pt(+3.5%) 오른 2,50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대세 하락세 속, 과냉각 구간에서 반등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냉각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루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5,870pt에서 99pt(+1.6%) 오른 5,96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당장은 상승세가 확인되나, 혼조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330pt에서 63pt(-1.9%) 내린 3,26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급격한 상승 흐름은 끊기고, 과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지속되며 대세 하락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주요 소식 경제 : 오는 주, 미국 PCE 발표와 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계속되며 10만 달러를 넘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내년은 2%로 내다봤다.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노스볼트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ㆍ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감독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내국인 6명, 외국인 10명, 총 성인 16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주제로 함께 사진 기술을 배웠으며, 내ㆍ외국인이 사진을 매체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4회기 프로그램을 종료한 참가자들은 ”평소에 사진 찍은 것이 관심 많은데, 선생님께서 디테일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을 배움으로 여러 다문화가정의 분과 친해지고 소통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사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지역, 가족 특성을 고려한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별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카카오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6월 21일 (토) 화성시가족봉사단 23가족 77명이 모여 발안 만세시장과 발안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인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화성시가족센터가 발안 만세시장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개관을 앞두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봉사단은 만세시장 주변 골목과 인근 발안천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봉사단 참여 가족은 “화성시가족센터 근처의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를 하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친화 사업팀 전화(070-7774-7087)로 하면 된다.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6월 13일(목), ‘다문화가족 행복찾기’ 및 ‘가족역할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유대 강화 및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총 115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 9시 이천에서 출발해 서울랜드에 도착,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즐기고 구역별로 진행 된 가족사진 미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족 간 협동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한 키즈카페, 물놀이장 등 맞춤형 공간도 마련 되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외출 기회가 드물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 “다른 다문화가족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나들이가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