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0월 28일(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100여명과 함께 한국공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우리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가족운동회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전체기수(1기~9기)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인 오재곤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및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방문한 조미선 사모와 시흥시청 유재홍 복지국장, 가람DNC그룹 김지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인 우리가족운동회의 시작은 사)한국예총 시흥지회의 지원을 받아 시흥시무용단, 퓨전브라스 밴드 브라스맨, 팝페라그룹 아르더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 볼풀공 경기와 합동 바구니 탑 쌓기 등 다양한 단체활동의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또 이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우리가족운동회’ 참여자들을 위해 ㈜JS씨밀레에서 쌀과 선물세트를, 가람DNC그룹에서 온가족 바디클렌저를 후원하여 풍성한 운동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은 “자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와 집에서 학습했던 습관과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0월 29일 설주익 ㈜엠홀딩스 대표이사로부터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설주익 ㈜엠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경기일보 본부장),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주익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 교육 사업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나아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은 “엄마로서의 역할 중 하나인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하는 것은 자녀의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시키고 추후 진학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이 자녀학습지도를 위해 검정고시 7개 과목을 이수하여 엄마역할의 확대를 돕는 교육 사업으로 현재 1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5기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