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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다문화엄마학교, 총 기수 연합활동 2023 ‘우리가족운동회’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0월 28일(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100여명과 함께 한국공학대학교 체육관에서 ‘우리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가족운동회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전체기수(1기~9기)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인 오재곤 한국공학대학교 교수 및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방문한 조미선 사모와 시흥시청 유재홍 복지국장, 가람DNC그룹 김지환 상무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인 우리가족운동회의 시작은 사)한국예총 시흥지회의 지원을 받아 시흥시무용단, 퓨전브라스 밴드 브라스맨, 팝페라그룹 아르더의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후 볼풀공 경기와 합동 바구니 탑 쌓기 등 다양한 단체활동의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또 이날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우리가족운동회’ 참여자들을 위해 ㈜JS씨밀레에서 쌀과 선물세트를, 가람DNC그룹에서 온가족 바디클렌저를 후원하여 풍성한 운동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장은 “자녀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와 집에서 학습했던 습관과 모습들이 나타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강은이 시흥시가족센터장은 “5년간 진행했던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서 전체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런 연합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센터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재홍 시흥시청 복지국장은 “시흥다문화엄마학교에 참여한 부모님들의 대단한 열정을 오늘 행사를 빌어 느끼게 되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가족의 엄마들이 초등검정고시 교육과정을 통해 가정 내 자녀학습에 직접 관여하며, 긍정적인 엄마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는 시흥다문화엄마학교 10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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