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상록구 사동 커뮤니티 공간(상록구 석호공원로4길 76-8)에서 ‘동고동락’(同苦同樂)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고동락’(同苦同樂) 사업은 상록구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 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진학 후 학교 부적응 및 또래 관계로 겪는 이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적응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학습 역량 증진(After School) ▲사회‧문화 역량 강화(Play Ground) ▲성장 역량 강화(Grow up) ▲관계 역량 향상(도란도란) 등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는 지난 2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은 사업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고동락 사업 및 구성원 소개에 이어 공개수업 등이 진행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공교육 이탈 방지 및 안정적인 한국 정착 지원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고동락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031-8042-4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건강검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청소년 400명으로 2024년 1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기간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인원인 400명 도달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검진은 청소년 특화 검진 항목 총 76개 항목으로 기초검사, 구강검진, 심전도, 복부초음파, 갑상선, 간기능검사 등이 있다. 검진 일정은 2024년 1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월, 화, 수, 목, 금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4시 이내 방문하면 된다. 수,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9시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상담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070-4632- 7421)로 할 수 있다. 이주배경청소년 건강검진 관련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개발협력부 담당자(02-6261-7208)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최근 '상호문화주의'에 중점을 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조례가 2015년 전부 개정된 이후 약 10년간 김포에 많은 수의 외국인 주민이 유입됐지만, 변화된 수요와 정책 방향들을 담지 못해 시가 정비에 나서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인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상호문화주의를 정착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돼 내·외국인 간 교류가 촉진될 전망이다. 김 시장이 강조하는 상호문화주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간 언어와 문화, 역사 이해를 기반으로,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이해를 이끌어 냄으로써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인식을 개선해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개정안에는 외국인주민정책자문위원회 정비에 관한 사항,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범위 확대, 축제·행사 참여자의 편의제공 근거 및 상호문화거리 조성 근거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시장은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적어도 김포시에서만큼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시의 재산과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각종 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상호문화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세계시민역량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주배경청소년 대상 ‘자원순환과 분리배출 교육’이 22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렸다.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이 참가한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 실태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 생활 속 분리배출 교육, 관련 모둠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족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외국인 부모의 출신국에서 성장하다 청소년기에 입국한 청소년), 탈북 청소년, 제3국 출생 탈북배경 청소년을 통칭하는 말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하나로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 급식지원서비스 '뚝딱 한끼'를 3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다문화)청소년 급식지원서비스는 화성시 거주 중인 만 19세 이주배경(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5,000원 급식카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도 급식지원을 위해 CU, GS25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급식지원 서비스는 이주 배경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 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월부터 급식지원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처한 상황과 욕구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00회, 150회기 회기를 차등하여 서비스를 제공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 사례 관리 대상자와 연계하여 행당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급식지도를 돕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위기 아동청소년를 발굴하고 사각지대 없는 결식 공백을 예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 070-7774-7085)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2024 다문화예비학교 '레츠고스쿨' 참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문화예비학교는 본국의 학적 증명이 곤란하거나 한국어 활용능력 결여 등으로 공교육에 진입하기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언어적· 문화적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진입 및 학교적응을 도모하는 다문화교육기관이다. 교육 모집대상은 공교육 진입을 희망하는 14세~19세 경기도 거주 이주배경청소년이다. 모집은 상시로 하고 있다. 수업은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 1기는 오는 3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이며, 2기는 7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내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KSL과정 한국어 수업이 주된 내용으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3권을 활용한다. 수업 240시간 수료 후 학력심의를 진행하며, 한국사회와 문화 이해 교육, 진로 체험 학습등이 제공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출생연월일이 확인 가능한 여권 사본, 외국인 등록증 등 증빙자료와 출입국에 관한 사실 증명서, 부동산 임대차 계약서 등 거주지 증빙자료, 예방접종 증명서를 구비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지원 민·관·학 협의체는 14일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 실태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양계민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아, 이주배경청소년의 유형과 연령별 비율, 개별 면접조사 결과 등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조사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연령이 낮을수록 신체·심리적 건강 수준과 생활만족도가 높고, 한국문화 수 용성도 높게 나타남은 물론 한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차별의 경험이 많고, 힘들거나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는 것으로 응답했다. 또 비(非)이주배경청소년에 비해 사교육의 경험이나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응답은 낮게 나타났고, 일상생 활의 스트레스 수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해 경제활동을 하는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경우 대다수가 비정규직에 종사하며, 월 평균 소득수준도 전체 청소년 평균에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는 ‘한국사회는 부정부패가 없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대표 백승희)으로부터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세상고리 협동조합은 안산에 이주해 온 6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의 결혼이주 여성들과 한국인들이 함께 만든 다문화 공동체로 ▲상호문화 인식 및 이해교육 ▲세계문화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세계문화 여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안산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승희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항상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세상고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여성가족부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자체 공무원, 민간단체,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교육, 교과목 학습지원, 진로교육, 심리 상담, 급식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을 선도적으로 시행 중인 화성시, 전주시, 김해시 등 지자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체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차관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진 멋진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등과 협력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6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공, 경찰서, 아동청소년, 외국인, 여성가족, 위기의료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긴급통합지원체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는 협력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활동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보고에서 성남시 다문화, 외국인가족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협조가 가능한 부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급차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문화,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2024년 활동계획으로 기관별 변경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5일 화성시는 태안도서관 강당에서 관내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를 초청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과의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화성시가 수행중인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네트워크 주관기관인 (사)더큰 이웃아시아가 주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나 래울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권역별 5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책임자들이 자리했다.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의 주무부서인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김진영 팀장은 지역 연계 사업의 내용과 취지를 소개하며, “관내 권역별 복지 사업을 선도하는 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더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 이용근 상임이사는 “외국인가정 자녀들의 급격한 확장 등 관내·외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황과 학교가 닥친 문제들을 짚어보고, 지역기관 네트워크에 종합사회복지관들도 참여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자”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 부설 남양글로벌아시아센터(이용근 소장, 남양사거리 소재)는 지난 26일(토), 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은 빠르게 늘고 있는 남양지역 거주 고려인동포 자녀들을 비롯,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정 자녀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근 초ㆍ중학교에 다니며 방과후에는 남양글로벌아시아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편, 기초 학습 보충과 돌봄 지원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축구교실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은 물론 체력과 자신감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양읍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기능)에서도 참석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미영)와 사단법인 그레이스가든(이사장 이규현)에서도 축구교실 수업 및 시합을 위해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배경청소년 축구교실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에서 수행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보조금을 받아 서부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부산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지원을 돕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전형 이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 입학설명회 자료집'과 남북하나재단과 연계한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지난 14~15일 개최한 대입 상담 캠프 현장에서 배포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자료집을 활용해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의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학생 개별 현장 상담 및 추후 상담 연계 순으로 진행한다. 다문화 이주 배경의 학교 밖 청소년과 탈북학생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다문화대안교육기관 및 장대현중고등학교의 교원 등도 설명회에 참여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탈북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진학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금곡초등학교(교장 문점애)는 7월 17일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과 ‘세계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과 축제에는 6학년 7개 학급 180여 명의 학생이 전원 참여해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자세에 대해 배우는 한편, 교내 체육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와 전통의상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교내 '세계문화축제'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체험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세계시민 출입국사무소' 부스에서 세계시민여권을 발급받고, 중국· 일본·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 7개 나라별 부스를 방문하여 각 나라의 전통놀이와 소품들을 체험하고 세계시민 여권에 스탬프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세계의상 체험 부스에서 근사한 세계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8번째 스탬프를 받은 뒤, 출입국 부스에 돌아가 ‘내가 생각하는 세계시민이란’ 무엇인지 포스트잇에 적은 뒤 여권을 제시하면 여러 나라에서 온 세계과자 선물 꾸러미를 받는다. 세계문화축제의 마지막 이벤트는 ' 세계의상 퍼레이드 및 패션쇼'로, 학생들이 모델이 되어 저마다 가장 맘에 든 나라의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런웨이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4일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은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 10여 명은 수원시가 마련한 KC인증 목공 체험 키트인 원목 티슈함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만석공원 목공 체험장에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 관련 문의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고객센터 전화(031-247-13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