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영주시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6일 법무부가 밝힌 필리핀 정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잠정중단 선언에 대응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을 우선적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 농촌현장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300여 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2개 시(로살레스시, 마발라캇시) 200여 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100여 명이다. 이들은 다양한 영농작업 일정에 맞춰 1~5차에 걸쳐 순차별 입국해 고용농가와 함께 영농활동을 하게 될 계획이다. 1차로 3월부터 인삼 농가 등 농업현장에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타 지자체에서 불거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임금 착취 문제를 이유로 필리핀 정부가 자국 근로자들 송출을 막음에 따라 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를 우선 도입해 농촌인력 수급의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인권침해 시비가 잦은 인력송출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직접 근로자들을 관리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필리핀 정부를 안심시키기 위한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6월 말부터 E-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지역에 사는 외국인과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문화의 다양성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오는 2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2019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유학생,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 50년을 함께한 모두의 세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4개의 국가별 전통문화 전시·체험·먹거리 판매 부스와 18개의 각종 홍보·이벤트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24개 나라 국기 퍼레이드, 각종 공연이 열린다. 몽골의 활쏘기, 필리핀의 소라 피리 만들기, 중국의 판다 클레이 만들기, 베트남의 의상 착용 등 나라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먹거리도 다양해 중국의 보보지(차가운 훠궈)·꿔바로우, 일본의 야키토리(꼬치구이), 베트남의 분가오사오(비빔국수)·반 배오 만(쌀떡), 캄보디아의 미트볼·코코넛 찹쌀떡, 필리핀의 투론(바나나 구이)·꽥꽥(메리추리알 튀김) 등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다. “세계여행을 하듯” 각 전시·체험·홍보·먹거리 부스에서 스탬프 용지에 확인 도장을 6개 이상 찍어오면 본부석에서 체험기념품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제천시가 본격적 영농철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54명 입국 환영식을 19일 진행했다. 지난 18일 입국한 근로자들은 베트남 52명, 캄보디아 2명이다. 모두 결혼이민자 본국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제천시로 이동해 필수검사(신체, 마약 등)와 제천경찰서 범죄예방 교육을 모두 마친 상태다. 이들 중 일전에 성실근로자로 추천된 14명은 올해 사업에서는 우선적으로 채용됐다. 시는 이를 통해 근로자들과 단순 고용관계에서 나아가 파트너십 관계를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단비'가 될 근로자들을 위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여건, 불법체류 및 이탈방지대책, 인권보호 등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간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보호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환영행사를 기점으로 근로자들은 3∼5개월간 36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농가 일
WHY 전 세계적으로 식자재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은 90년 만에 오렌지 생산량이 최저로 떨어져 가격이 치솟았 고, 필리핀에서 닭고기보다 양파가 비싸 kg당 700페소(약 1만 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호남지역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양파, 대파 등의 가격에 인상이 있을 수 있다. 가뭄 때문에 대파 출하가 늦어지며 최근 5년간 kg당 1159원에 거래된 대파는 올해 3월 kg당 평균 1884원에 거래 되고 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미국산 네이블오렌지 도매가격이 10년 새 최고가를 찍고 있다. 원인은 미국과 스페인의 이상기후였다. 폭염과 홍수 등으로 생산량에 변동이 생겨 식탁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른바 애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WHAT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신조어.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영향으로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곡물가격 상승이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확산되어 경제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곡물자급률이 낮은 나라는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또 이번 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군정 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녀 교육, 심리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는 총 396명으로 12개 읍면에 가정을 꾸려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억 7800만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 건강 검진 비용과 다국어 번역기 지원,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돼 주기, 친정나들이 지원, 국적 취득 비용, 행복 정착 지원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의 경우 1가구당 250만원 이내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 비용은 1명당 30만원의 귀화 허가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 총 11억8000만원을 들여 가족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서비스, 사례 관리·통번역·자녀 언어 발달·자녀 코칭 등을 15개 사업을 지원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3일,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와 비대면 화상 연결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 따라 필리핀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는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을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파주시에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협약을 바탕으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범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소규모 농가에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김경일 파주시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필리핀에는 약 3만 3천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그 중 필리핀 클락은 미날라 북쪽 차로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과거 미국의 공군기지였으며 최근에는 어학연수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녹지 면적도 넓어 쾌적한 환경과 주변 수빅, 잠발레스 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교통도 편리한 곳이다. 필리핀 클락에는 앙헬레스, 클락, 팜팡가 지역을 담당하는 중부 루손 한인회가 있다. 코리아타운 거리에 있는 한인회는 교민들이 회비를 내고 참여하는 상조단체로 가입하면 교민카드를 발급해주고 제휴 업체에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광비자 연장이나 병원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한인회가 지역 경찰에 재정적 지원을 하여 필리핀 경찰과 바랑가이 경찰이 한인보호를 위해 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교민들의 정착과 치안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는 한인문화센터를 운영하여 한국어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인학교를 운영하여 유치부, 추등부, 중등부 학생 대상으로 한글과 수학, 한자를 교육한다. 한인타운 내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주로 가족이 사업을 하여 이민을 온 경우가 많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원 정선군가족센터는 사법 통역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20명이 자격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법통역사 양성과정은 동행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2022년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지난 3~8월까지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9개국 총 2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해 사법통역사 자격증 취득과 한국어능력시험(토픽)을 함께 진행했다. 사법 통역사는 지역사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의 법적 문제 발생 시 통역 서비스를 하게 된다. 정선군가족센터는 사법 통역사 자원 봉사단인 '라온누비' 발대식도 할 예정이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언어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관련 기관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처음 만난 A(10)군은 사람들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다. A군의 아버지는 한국계 중국인이고 어머니는 중국인이다. 구 육아코칭 활동가는 A군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눈을 마주치며 대화를 시도했고, 풍선 등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관계를 형성했다. 한 줄, 한 줄 함께 책을 읽어가며 한국어 발음도 익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 A군은 활동가와 눈을 마주치며 받아쓰기 공부를 한다. 지금은 활동가에게 부모님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알려주기도 한다. #. 필리핀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은 B(8)군은 한국어 발음이 어눌했다. 활동가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음 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천천히 책 읽기를 시도했다. 활동가의 정확한 발음을 따라할 수 있도록 책을 번갈아 읽고, 녹음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따라하도록 했다. 아울러 B군이 좋아하는 공룡 장난감을 갖고 숫자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덧셈과 뺄셈을 익히도록 했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다행 학습코칭(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이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행 학습코칭’은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 화순군가족센터는 결혼 후 화순에 거주한 지 5년 이상 된 다문화가정 중 최근 5년간 고향에 다녀오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 등 다문화가족 14가구 45명으로, 항공료와 체재비 등 가구당 최대 266만원을 지원한다. 결혼이주여성 A씨는 "결혼 후 고향을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해 늘 그리웠다"며 "부모,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가족들 간 친밀감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출국 전·후 준비사항, 일정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필리핀, 베트남 등 출신의 외국인 노동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문화체험을 통한 힐링과 공동체 의식함양, 안정적인 이주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동춘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식인 해물칼국수와 파전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최경식 글로벌미션센터장은 “많은 시간을 공장에서 일하느라 여행할 기회가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고 전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전국 산업단지 중 안산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도시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자기 인권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노동자 한국어 교육’을 추진 중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진행한다. 필리핀, 베트남 총 2명의 다이음강사가 속해있는 다이음사업은 성남시 관내 아동유관기관에 파견되어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 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다이음수업은 강사당 총 4개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필리핀강사의 경우 아름다운 섬나라 필리핀, 필리핀 대표 동물, 필리핀 대표 명절, 필리핀 전통 동화 교육을 진행하며 베트남 강사의 경우 베트남 대표 과일, 베트남 명절 음식, 베트남 민속 놀이, 베트남 전통 가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다이음수업은 기관당 총 5번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아동 유관기관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다양한 기관들의 교육 신청이 많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수업 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1일 세계동화작은도서관에서 성남세계문화동아리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세계문화동아리는 다문화강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월별모임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이해교육, 각 나라 문화 소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몽골, 일본, 필리핀 출신 다문화강사가 파견되어 학교 입학시기에 맞춰 각 나라별 학교생활 및 계절문화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今年上半期に割り当てた外国人季節労働者12,330人のうち100人が4日から順次入国する。 彼らは江原道楊口郡(カンウォンド·ヤンググン)から招待されたフィリピン人労働者で、6日までに計300人が入国し、該当地域の農繁期労働力難の解消に大きく役立つものと期待される また、季節労働者導入計画により、全国31の地方自治体が申請した約1200人の外国人も入国のためのビザ審査過程において、他の地方自治体の人手不足解消にも弾みがつく見通しだ。 法務部はコロナ19による農·漁業など人手不足解消のため、雇用労働部、農林畜産食品部、海洋水産部などの関係省庁間協議を通じて、今年4月から12月の間に就業活動期間が満了する外国人労働者約13万2,000人と漁船員950人に対して滞在および就業活動期間延長措置を施行するなど、現場の人材需給困難の解決に力を入れている。 また、下半期からは製造業分野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農·漁業と密接な関係があり、季節的に短期間人材を必要とするスケソウダラ加工業、干し柿加工業などでも季節労働者を雇用できるよう制度を改善することにした。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유미코 시민기자ㅣ올해 상반기에 배정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2,330명 중 100명이 4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이들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초청한 필리핀 근로자로, 6일까지 총 300명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화재로 집을 잃고 한 달여 만에 보금자리를 되찾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가정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언니와 함께 거주하는 A(20)씨는 작년 12월22일 집에 불이 나면서 한 달여 동안 임시거처에서 지내다가 지난 1월26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미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금과 임시거처 등의 도움을 받았지만, 집으로 돌아간 A씨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도움은 그치지 않았다. 군자새마을금고는 설을 맞아 지난달 초 쌀 10㎏ 2포대를 후원한 데 이어, 화재로 세탁기를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세탁기 1대도 후원했다.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 몇몇도 개인적으로 A씨에게 생필품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화재로 한겨울 갈 곳을 잃었던 A씨 가족은 주변에서 보내오는 온정의 손길로 버틸 수 있었다. 안산시 행복나눔센터와 온누리M센터는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숙소를 제공하고, 이불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또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몽골 등 4개 국가 외국인주민공동체는 후원금 114만 원을 건넸고, 정병호 한양대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