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갑질 사망사건으로 학부모 갑질과 교권 보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는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고 주장하는 갑질 학부모가 담임 교사 직위해제를 위해 갑질을 일삼아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갑질 논란 속 학부모 A씨는 교육부 사무관으로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교육활동에 지속적으로 간섭했다. 특히 해당 사실을 이미 교육부가 알고 있었으며, ‘구두 경고’로 징계 없이 넘어갔다. 교육부가 12일 설명자료를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두 차례 학부모 A씨의 갑질 행위를 제보받았다. 전국초등학교교사노동조합(초교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의 담임교사 B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또 A씨는 “나는 교육부 직원으로 담임교사 교체를 할 수 있다”, B씨에게 밤 늦게 전화해 “우리 아이를 어떻게 지도했느냐”, “다른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는가” 등을 묻는 일도 있었다. 아동학대로 신고 후 B씨는 작년 11월 직위해제 되었지만, 올해 5월 대전지검으로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또 6월 학교 교원보호위원에서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에서는 취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영암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23 다문화가족 취학전 학부모교육 '미리 스쿨 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취학 전 준비사항 등 학부모 역할을 돕기 위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전하는 '미리 스쿨 배움터', 동행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나는 작은 학교 배움터'로 실시됐다. 학부모들의 참가 편의를 위해 야간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4일 삼호읍 가족센터 ▲15일 영암읍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으며, 학부모 및 자녀 93명이 학교 현장을 미리 체험하며 초등학교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를 양육하며 고민이 많았고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궁금한 점과 불안함이 커졌다"면서 갖가지 사항을 질문했다. 교육 관계자는 "자녀의 교육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부모 모두가 자녀 양육에 협력해야 한다"며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과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대한 부모 역할의 필요성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금번 교육으로 인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가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지난해 15회에서 올해 40회로 대폭 확대해 개최한다. 도,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입학 준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경기도는 지난해 수원, 고양 등 11개 시군 지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15회 개최했다. 설명회 개최 결과 참여 학부모(보호자)의 95%가 재참여를 희망하며 자녀의 학교진학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고등학교 진학이 본격화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확대해 진학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진학설명회는 중학교 과정은 수원, 용인 등 21개 시군에서 총 26회가 열리며, 고등학교 과정은 부천, 남양주 등 14개 시군에서 총 14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전남 영암군 영암군 건강가족센터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취학 전 학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회로 구성된 교육에는 취학을 앞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총 4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이라는 주제로 영암교육지원청, 전남도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교육 시간은 가족 구성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야간시간에 진행 되었다. 영암군건강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 겁도 나고 불안했는데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과도 소통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가족센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수진))는 양주관내에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예비학부모교육”을 2월 26일(토) 14:30에 실시간 줌으로 진행한다. 이번 예비학부모교육은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가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돕고 학생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자 양주시가족센터에서 준비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입학준비, 입학 전 알려줘야 할 생활습관, 숙제지도, 학교생활안내, 질의응답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한다. 올해부터 양주시 가족센터로 기관명칭이 변경된 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예비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등 생애주기별로 부모역할지원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예비학부모 교육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돕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학교생활에 안정되게 적응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줌으로 진행을 할 예정이며 양주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yjfsc.familynet.or.kr) 또는 전화(031-8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왕시는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2022학년도 대입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 및 종합 컨설팅’을 지난 1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대학 수시원서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변화된 입시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메가스터디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장의 수시분석 및 지원전략 강의와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합격 전략 강의로 나누어 의왕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 중간에 관내 우성고 졸업생(35회)들이 깜짝 출연하여 입시후배 수험생들에게 입시성공담, 코로나19 극복 학습법, 수시원서 접수 전․후 주의사항 등의 특급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또한, 시는 수험생 75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종합 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수준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대입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 여파로 혼란스러운 입시환경에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열심히 노력한 모든 수험생들이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8월 9일부터 27일까지 화성시 관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모두 다 행복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모두 다 행복한 공모전’은 지난 2019년부터 보육교직원 긍정인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공모전은 화성시 관내 보육교직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육교직원에게는 제출된 공모작으로 제작된 편지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함께 배송되고 대상으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화성시장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온라인 강의 사이트(LMS)를 개설하고 실시간 온라인으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를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공모전의 이름처럼 어린이집과 가정이 모두가 다 행복한 보육환경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님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전면 등교가 필요(82.1%)’하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등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90.3%), 중학교 학부모(93.9%), 고등학생 학부모(93.1%)가 전면 등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은 전면 등교로 ‘일상생활과 학습 등 규칙적인 생활(54.2%)’을 기대한다고 응답하면서도 우려하는 사항으로 ▲급식 관련 방역 취약(27.1%), ▲학교행사로 인한 감염 위험(24.8%), ▲인력 부족으로 인한 방역 공백(20.2%), ▲과밀・과대학교로 밀집도 증가(17.8%) 등을 꼽았다. 또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학생, 교직원, 학원 종사자 등 백신 접종(50.4%), ▲방역 보조 인력 배치(25.7%), ▲급식 방역 취약 문제 해결을 위한 위탁 급식 전환(10.3%)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초학력 저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가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26.5%), ▲조기진단과 학습 코칭(22.3%), ▲자기주도학습능력 향상프로그램(21.3%), ▲학습동기 유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동화 친구 l LOVE STORY’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책읽기·워크북 활동으로 ▲게임 ▲미술 ▲쓰기 활동 등을 영어로 진행하며 친구와 소통하고 영어그림책에 대한 재미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3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진행된다. 또한 ‘영어 그림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영어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아동의 연령과 발달시기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돼 다음달 24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an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81-3889) 또는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ㅣ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22일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 ‘부모교육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 「부모숲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이 주체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부터 ‘학부모 미디어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작단은 ▲우리 아이 진로와 적성 이야기, ▲초등 입학, 선배맘의 노하우 전수, ▲학교 참여 활동과 학부모로서의 마음가짐 등 모두 6가지를 주제로 ‘부모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이달 22일부터 11월까지 주제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학부모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학부모들이 다양한 자녀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함으로써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모교육 콘텐츠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양질의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숲학교」 채널은 유튜브에서 직접 검색하거나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채널은 부모교육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