วันฮันกึล หรือวันภาษาแห่งชาติคือ วันที่ระลึกถึงวันที่กษัตริย์เซจงมหาราชได้คิดค้นตัวอักษรภาษาเกาหลี ในปี 1926 วันฮันกึล ได้ถูกเรียกว่า “วันคาคยานัล” และได้เปลี่ยนชื่อเป็น “วันฮันกึลนัล”ในปี 1928 หลังจากได้รับเอกราช วันฮันกึลนัล ได้รับการยืนยันเป็นวันที่ 9 ตุลาคม และได้ถูกกำหนดให้เป็นวันหยุดประจำชาติ ในปี 2006 นอกจากนี้ ตัวอักษรฮันกึล จากกษัตริย์เซจง ยังได้ถูกกำหนดให้เป็นสมบัติแห่งชาติ ลำดับที่ 70 และได้รับการขึ้นทะเบียนเป็น มรดกโลกโดยองค์การยูเนสโก ในเดือน ตุลาคม 1997 ก่อนมีการสร้างตัวอักษรฮันกึล ผู้คนจะต้องใช้ตัวอักษรจีน สำหรับคนทั่วไป การเรียนอักษรจีน และการใช้แทนเสียงในภาษาเกาหลีอย่างถูกต้อง
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 ㅣ 안산시 관산도서관은 다음달 9일 575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아름다운가요’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용제 계원예술대학교 조교수가 한글이 왜 아름다운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알기 쉽게 들려준다. 이용제 교수는 최초로 한글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글 폰트 ‘바람체’와 세로쓰기용 서체 ‘꽃길’을 만들었다. ‘바람체’는 특히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디자인에 사용돼 주목받기도 했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음달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산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보고,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날은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위한 국경일로 양력 10월 9일이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갈미한글공원은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글을 테마로 한 여러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모락산 자락에 위치 하고 있어 공기도 좋구 넓은 잔디밭과 동산이 있어 산책하며 거닐기에도 적합하며, 시민들이 점심, 저녁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왕시 대표 힐링공원이다. 의왕시에서 태어난 국어학자 이희승 박사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갈미한글공원은 근처에 백운호수와 모락산 둘레길도 이어져 있다. 공원 중앙에는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만든 조형물이 있고 우리글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면서 편히 쉴 수 있는 벤치기능을 하는 작품도 볼수 있다.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편안하고 충분한 쉼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공원을 지나 계속 길을 따라 오르면 백운호수에 닿게 되고 문화예술로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감성을 자극할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