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건을 직접 구매할 시 사용한다.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단, 미국발물품은 200달러 이하까지이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이 해외구매를 할 때 식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는 개인관고유부호를 사용하여 물품을 구매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등 해외직구 악용은 120건으로 388억원의 물품이 불법적으로 물품을 구매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국세청에 들어가서 조회하면 직접 구매한 내역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본인이 구매하지 않은 물품이 있다면 도용을 의심해볼 수 있다. 본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한 것 같다면 부호변경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1년에 5번 변경이 가능하며, 주기적으로 변경하여 도용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윤태식 관세청장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5일) 등 대규모 할인행사를 앞두고 해외직구물품 반입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해외직구 악용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한국에서 10년간의 근로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인도네시아 센당다우한 지역에서 경기도 안산의 지명을 딴 안산마트와 안산레스토랑, 안산모터스를 운영하고 있는 와르요노씨. 그는 2020년 선출직 공무원인 센당다우한동의 동장에 당선되었으며, 주민의 책임자로서의 행정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한국을 너무 사랑하는 친한파 공무원이다. 와르요노씨는 센당다우한 지역에 까시이부고아원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최근 후원이 잘 들어오지 않아 고아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까시이부고아원은 인도네시아에서 가난과 질병 그리고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작지만 휼륭한 기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후원 부족과 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관련 치료비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례를 접한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센터장 권순길)는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난 1월 26일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과 함께 받은 후원금을 까시이부고아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와르요노 동장은 후원 받은 금품으로 쌀과 과자, 우유 등 식품과 학용품 그리고 질병이 있는 어린이의 병원비로 지출하였다며 경기남부경찰청과 외사자문협의회 그리고 안산시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