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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 '센터 방향성과 신규사업 소개'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동행하는 광명시 가족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동행하는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2023년 광명시 시민께 더 다가가고자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하며 되돌아보고, 2023년 사업계획을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의 2022년

2022년 광명시가족센터를 이용한 가족들은 8만6185명이다. 비다문화가족은 6만6445명으로 77%를 차지했고 다문화가족은 1만9710명으로 23%를 차지했다.

 

국가별 이용자 현황을 보면 베트남 169명으로 40%, 중국 130명 31%, 필리핀 28명 6%, 일본 17명 4%, 몽골 13명 3%, 캄보디아, 인도네이사, 태국, 우즈벡 등 기타 55명 13%다.

 

센터 사업은 총 34개의 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가족관계에 대한 사업 12 개, 가족생활 6개, 가족돌봄 6개, 지역 공동체 10개이다. 다문화 사업수는 총 23개로 전체 사업수 대비 67%를 차지 하며, 가족관계 7개, 가족생활 6개, 가 족돌봄 3개, 지역공동체 7개이다. 전체 사업비 중 44%를 다문화 사업비로 편성할 만큼 센터는 다문화가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센터는 올해 평가회의를 하며 통합가족센터로 변경되면서 가족사업을 점점 확장해나 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생객했다. 따라서 2023년은 가족에 대한 사업을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며 "상반기 광명시 시민과 전문가의 욕구조사와 토론을 통해 광명에 특화된 가족사업을 수립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가족관계 사업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11개 사업에는 △아버지역할지원 △행복한가정 프로그램 △이중언어 환경조성 △이중언어 교육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중도입국 한국사회적응지원 △다문 화가족 관계향상 지원 △좋은 배우자 학교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가족상담 △다문화가정 상담치료이 있다.

 

가족생활 사업

가족생활을 지원하는 7개 프로그램은 △우리가 정하는 여행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지원 △다문화강사양성교 육 △다문화이해교육 강사파견 △결혼 이민자 역량강화지원(한국어교육) △ 다문화가정 신문구독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가족돌봄

가족 돌봄사업은 6개 사업은 △가족 역량강화지원 △경기육아나눔터 △아이돌봄사업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 달지원 △다문화 사례관리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이 있다.

 

지역공동체

15개의 지역공동체 사업은 △가족봉 사단, △가족포럼 △욕구조사 △돌봄 공동체 △K-문화체험 △우리가족사 랑만들기 △가족사랑의 날 △세계인의 날 △다문화가족서포터즈 △자조모임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 패키지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다이음 △1인가 구 지원사업 △내외국인문화소통 프로 그램이 있다.

 

2023년 신규사업

2023년 광명시가족센터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은 '우리가 정하는 여행', '가족봉사단', '돌봄 공동체', '가족 포럼',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욕구조사', '다문화가정의 K-문화체험'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가족생활과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로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의 주체성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며, 화목하고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과 더불어 공동체 안에서 자원들의 연계로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동거점별 주변 자원을 활용하는 법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가족들의 현실적인 복지 서비스와 욕구를 파악해 다문화 인권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형성하고 결혼이 민자가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남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여행지도 정하고 모든 것들을 정할 수 있도록 주도권을 주 어 가정에서 소통하고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문화사업은 광명시 여성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K문화체험에 "K문화체험은 단순한 한복체험, 김치 담그기에서 나아가 K팝, 한강 피크닉 등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