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Symptoms and Prevention of Pertussis, a Respiratory Disease: Q&A

호흡기 질환 ‘백일해’ 증상과 예방법 Q&A

 

Pertussis, also known as whooping cough, is an acute respiratory disease caused by the Bordetella pertussis bacteria. It is characterized by prolonged coughing fits lasting more than 14 days, often accompanied by a 'whooping' sound, vomiting, and other severe symptoms. While the disease has a higher mortality rate among younger children, it can be effectively prevented through vaccination.

 

Q1. What are the symptoms of pertussis?

A. The incubation period for pertussis is typically 7 to 10 days (ranging from a minimum of 4 to a maximum of 21 days). Symptoms progress through three distinct stages and do not involve high fever.

· Catarrhal Stage (1-2 weeks): Runny nose, sneezing, mild cough, etc.

· Paroxysmal Stage (2-3 weeks): Severe coughing fits, whooping sound when inhaling, etc.

· Convalescent Stage (4 weeks or longer): Gradual reduction of paroxysmal coughing, disappearing within 2-3 weeks.

 

Q2. Should pregnant women receive the Tdap vaccine if pertussis is prevalent in their area?

A. Regardless of an outbreak, pregnant women who have not previously received the Tdap vaccine are recommended to get vaccinated. It is advised to get vaccinated between the 27th and 36th weeks of pregnancy. If vaccination does not occur during pregnancy, it should be administered promptly after delivery. The vaccine is also recommended for family members who care for infants under one year old.

 

Q3. How should vaccinations be administered during a pertussis outbreak?

A. During an outbreak, infants (from six weeks old) to children under seven years should receive the DTaP vaccine, administered three times at least four weeks apart. Family members and healthcare workers caring for infants under 12 months who have not previously received the Tdap vaccine should also get vaccinated. The Tdap vaccine can be administered without maintaining a specific interval from a previous Td vaccine.

 

Q4. Are vaccination costs supported if pertussis is prevalent in the area?

A. Cost support for related vaccinations is provided for temporary vaccination subjects (those in outbreak groups or high-risk groups) and those covered by the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children under 12 years old). Other individuals are not eligible for cost support.

 

Q5. Can a student diagnosed with pertussis attend school if they still cough after completing the prescribed antibiotic course?

A. The isolation period for pertussis ends after five days of effective antibiotic treatment (e.g., azithromycin, clarithromycin). However, if coughing persists, it is recommended to consult a healthcare provider before returning to school.

 

Q6. How should individuals exposed to an infectious pertussis patient on an airplane be handled?

A. Close contacts are generally those seated within five rows (including the row of the infectious patient, two rows in front and two rows behind). All travel companions are considered close contacts regardless of their seating location. Further close contacts may be identified through 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Q7. What are the preventive measures for pertussis?

A. The most crucial preventive measure is timely vaccination according to the recommended schedule. Additionally, practicing good hand hygiene, following proper coughing etiquette, ventilating indoor spaces frequently, and avoiding touching the face with unwashed hands are important. If coughing symptoms are present, wearing a mask and visiting a healthcare provider for evaluation is recommended.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나 발작, 구토 등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기침 증상을 보인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지만, 예방 접종으로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Q1. 백일해의 증상은? 

A.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최소 4일~ 최장 21일)이며, 증상은 다양하지만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발열은 심하지 않다.

· 카타르기(1~2주) :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 등

· 경해기(4주 이상) : 매우 심한 기침, 숨을 들이쉴 때 (Whoop) 소리 등

· 회복기(2~3주) :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짐

 

Q2. 거주하는 지역에 백일해가 유행할 경우 임신부는 Tdap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나?

A. 유행과 상관없이 과거 Tdap 백신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백신 접종은 권장되고 있다. 임신 27∼36주 사이의 접종이 권장되며 임신 중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는 분만 후 신속하게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그 외 1세 미만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에게도 접종이 권장된다.

 

Q3. 백일해 유행 시기에 어떻게 예방접종을 해야 하나?

A. 백일해 유행 시 영아(생후 6주 이후)부터 7세 미만의 경우, DT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최소 4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한다. 12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 의료 종사자도 과거에 Tdap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Tdap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이전 Td 백신 접종과 특별한 간격을 유지하지 않고 접종할 수 있다.

 

Q4. 거주 지역에 백일해가 유행이라 백신 접종을 권고받았다. 비용 지원이 되나?

A. 유행과 관련된 예방접종 비용 지원은 임시예방접종 대상자(유행 집단 또는 고위험군 등),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자(만 12세 이하)이다. 이 외 대상은 비용 지원이 되지 않는다.

 

Q5. 백일해 확진된 학생이 항생제를 정해진 기간 동안 복용했는데도 기침이 나는 경우, 등교가 가능한가? 

A. 항생제별 복용 기간은 다르지만, 백일해에 유효한 항생제(azithromycin, clarithromycin) 복용 시 격리(등교 중지) 기간은 항생제 복용 후 5일 경과 후에 등교가 가능하다. 다만 증상에 대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의료기관 상담 후 등교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좋다.

 

Q6. 비행기에서 전염기 환자에 노출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A. 공간적으로는 전염기 환자 탑승 열 포함 앞·뒤 각 2열씩 총 5열을 기본적인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동행자는 탑승 위치에 상관없이 밀접접촉자에 포함되며 역학조사를 통하여 밀접접촉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추가할 수 있다. 

 

Q7. 백일해의 예방 수칙은?

A. 접종 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고,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해야 한다. 또한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는다.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는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 자유주제사업 ‘추억익는 여행’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추억익는 여행’을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10월 19일(일) 낮 12시 30분까지 강원도 강릉·속초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통주 빚기, 속초 중앙시장 자유투어, 바다뷰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천생활권 1인가구 중 프로그램 3회 이상 참여자이며,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1인가구 금융교육 ‘증권 사용설명서’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증권 사용설명서’를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8일(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리며, 증권상품 이해, 상장지수펀드 (ETF), 안정적인 배당소득 관리 등 실 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다룬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사전 접수 후 확인문자를 받아야 한다. 문의는 1인가구 담당자(

성남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운영 및 백일장 대회 개최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과정’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반 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은 수준별(초급1·초급2·중급1· 중급2)과 목적별(실용한국어·토픽)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오후·야간반으로 나뉘어 학습자의 여건에 맞게 운영 된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중급 2단계 과정은 한국사회 적응과 진학, 취업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보다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어 백일장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지난 4년간(2021~2024) 총 362명이 참여해 6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136명이 참가해 그간의 한국어 학습성과와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리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받는다. 또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강생이 초대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원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시가족센터, 9월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작은사랑성남지역 아동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을 맞아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프리미엄 수제 화과자 공방 ‘서화연’의 대표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화과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색의 반죽과 앙금을 사용해 직접 화과자를 빚었다. 이어 마지팬 도구와 모양틀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동물 3종, 꽃·과일 3종 등 총 6가지 디자인을 완성 했다. 완성된 화과자는 개별 박스에 포장하고, 전통 매듭법을 이용한 보자기 포장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추석이라는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협력하고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