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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 조성사업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8월~9월 2개월에 거쳐 다문화가족 13가정(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의 출신국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부모의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녀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녀의 성장발달에 맞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교육법을 알려주기 위해 자녀의 나이를 영유아(0세~7세) 와 초등학생(8세~12세)으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이중언어 환경조성 방법에 대한 부모코칭 후 그림책을 활용한 모어로 자녀와의 상호작용 실습을 진행하였고,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부모 나라의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해봄으로써 언어 장벽을 넘어 자녀와의 소통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

 

또 올 해는 특별수업으로 신청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프로그램으로 ‘가족토분화분으로 가족얼굴 만들기’를 진행해 다양한 촉감으로 인지적 발달 에 도움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간의 유 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은 “가족얼굴을 토분으로 만들면서 아이가 베트남어로 가족들을 설명해달라고 했어요. 나의 나라를 아이가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궁금하는 것을 보니 기쁘고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다문화자녀가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정체성도 확립되고 자신감도 생깁니다.”라며, “앞으로도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내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 (☎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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