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선8기 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 시작이 되는 첫 단계인 임신과 출산을 행복하게 선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난임 지원범위 확대 임신 과정 지원 난임 시술비를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원한다. 그간 이천시는 자체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초과로 난임 시 술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이천시민의 난임시술비를 지원해 왔다. 2023년 7월부터 경기도 사업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하게 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새롭게 지원 한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경우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회당 100만 원 상한)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한다. 체외수정(신선·동결) 시술 간 지원 횟수를 제한한 칸막이를 폐지하고 횟수를 통합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 올해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한다. 고위험임산부 대상 기준 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강좌 ‘세계의 축제’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3월 6일부터 5월 1일까지 8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에 얽혀있는 역사와 의미, 전통·음식·종교 등을 살펴보는 강좌다. 인도(이지은 세종대 교수), 루마니아(엄태현 한국외대 교수), 동남아(이요한 부산외대 교수), 러시아(이은경 한국외대 교수), 멕시코(오인혜 한국외대 교수), 독일 (서지영 연극평론가)의 축제를 소개하는 강의가 이어진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s:// www.suwonlib.go.kr/reserve) ‘독서 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세계의 축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강연에 접속할 수 있는 URL(주소)·접속 방법 등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의”라며 “특정 종교, 지역의 다채로운 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4년 '청나래' 사업을 13일 시작했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4세(1989년 1월∼2005년 12월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수원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취업 면접을 앞둔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년에 3회(회당 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횟수 한도(3회)를 초과하거나 예산이 소진되면 일반 대여료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빌릴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점은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2층), 보이드 턱시도&슈트 렌탈(권선구 권광로123번길 23),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 17),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등 4곳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여 업체 1곳을 권선구에 추가 선정해 면접정장 대여·반납이 한결 편리해질 것"이라며 "수원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청나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역사 속 예술여행'이라는 테마로 2024년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하며 ‘왕실 연회를 수놓은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2월 17일 오후 2시 박물관 로비에서 첫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비발디의 봄, 파헬벨 캐논 등 바로크 음악의 화려한 선율을 통해 17세기 역사 속 바로크 예술의 두 라이벌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황순학 교수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만나보는 공연이다. 인류가 이룩해 온 역사 속 예술을 만나보며 예술과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다가올 미래에 예술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상상해 보며 마치 여행하듯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와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2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재능나눔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전시도 관람하고 풍성한 클래식 공연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수영, 헬스, 탁구 등의 생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인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오는 2월 16일 개관한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 체육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신상진 성남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6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28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8609㎡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로 ▲지상 1층은 길이 25m, 5개 레인의 수영장 ▲2층은 헬스장과 배드민턴·탁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은 요가·필라테스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등이 각각 들어섰다. 체육센터 건물 외부에는 별도 인공 암벽장을 설치해 클라이밍을 할 수 있다. 주차장은 지하 1층과 지상층에 총 105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센터 운영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맡는다. 시범 운영 기간인 다음 달 말까지는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무료 개방한다. 4월부턴 유료로 전환해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배드민턴, 탁구, 기구 필라테스 등 9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에 거주하는 이 모 씨(하안동, 여성, 44세)는 요즘 매일 즐겁다. 세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포기했던 ‘내 일(직업)’을 18년 만에 다시 갖게 됐기 때문. 오랜 경력 단절로 망설이던 이 씨를 다시 일터로 이끈 것은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원 훈련생 모집 공고였다. 이 씨는 “처음에는 경력 단절 기간이 너무 길어서 사회생활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떨리고 부담됐어요. 경험 많은 강사진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센터의 세심한 지원 덕에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한 ‘공동주택관리 사무원’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명지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이 높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 한국힐링경영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훈련생의 현업 적응력도 키워주고 있다. 직종별 유관기관들과 일자리협력망도 구축해 6개월간 취업 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씨는 “교육이 진행될수록 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의욕이 생겼습니다. 특히 아파트 2곳에서 했던 현장 훈련과 지원서,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을 지원하는 취업 대비 교육이 큰 도움이 됐어요”라며 센터의 교육과정을 높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가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으로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업무를 시작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2024년 법률홈닥터' 사업의 배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하남시에 파견돼 올해 12월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상담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하남시청 내 별도 사무실에서 토·일·공휴일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법률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북한 이탈주민 ▲사례관리대상자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및 기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 분야는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 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부분이며, 다만 직접적인 소송수행 및 법률문서 직접 작성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현재 시장은 "법률홈닥터 시행으로 기존 법률서비스의 장시간 예약 대기 등 불편함이 상당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 북구는 이달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 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도 신규 시책이다. 광주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 가운데 올해 1월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중위 소득 150% 이하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총 50명이고 각각 30만 원씩 지원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북구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기준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익월 20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찰청은 2월 5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신의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을 조회하고 신용카드 등으로 낼 수 있는 ‘경범죄 범칙금 온라인 조회·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때 현장에서 경찰관으로부터 발부받은 범칙금 납부고지서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범칙금을 내거나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었다. 또한, 경범죄 처벌법 위반 내용 등은 경찰관서를 방문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절차가 다소 번거롭다 보니 범칙금 납부 시기를 놓쳐 납부 기한 경과에 따른 추가 가산금이 부과되고 즉결심판이 청구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다. 경찰청은 벌금 납부 시기를 놓쳐 가산금이 부과되는 상황이 많다는 민원을 받아들였다. 이에 앞으로 경범죄 범칙금 부과 대상자는 인터넷(경찰 민원포털)과 모바일(경찰 민원모바일)을 통해 위반 내용을 조회한 후 바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경범죄 처벌법 위반 벌금 납부고지서 발부 건수는 총 3만 7172건으로, 이 중 1만 9547건(52.6%)이 납부 기한 내 미납돼 가산금이 부과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범죄 범칙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따르면 2030년에 입대하는 국군 장병 100명 중 5명이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홍숙지 KIDA 연구위원은 '군 다문화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은 예측을 내놨다. 보고서는 2009년 병역법 개정 후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은 인종과 피부색에 관계없이 병역의무를 지게 되면서 다문화가정 출신들도 입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은 2010년 51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1만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2년 약 1%에 그쳤으나, 저출생으로 인한 입영 장병 수 감소와 맞물려 2030년부터는 5%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위원은 "현재 다문화 장병에 대한 지원 정책은 일부 종교 및 식단 지원 등 최소 복지에 국한됐다"며 다문화 장병들이 원활하게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위원은 다문화가정 출신 장병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확인한 뒤 적성 등을 고려해 보직 배치를 해야 하고, 다문화 장병을 공공연히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부터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줄이고,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역대급 최대 2만 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배달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의 중개수수료(1.5%)를 적용하며,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모두 무료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chak)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돼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배달앱이다. 이번 역대급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첫 주문 시 5천 원 쿠폰 ▲매주 금요일에 오는 '행운 먹깨비' 5천 원 쿠폰 ▲3회 주문 시 1만 원 소비 쿠폰 등 최대 2만 원의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먹깨비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된다. 공공배달앱 입접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을 준비해 먹깨비 누리집(https://mukkebi.com) 또는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알뜰한 외식 소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사이버 보안 업계가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로그인 정보 유출 사건을 발견했다. 해외 IT 보안 전문매체 Cybernews에 따르면, 총 160억 건에 달하는 사용자 계정 정보가 온라인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유출은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30여 개의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발견된 것으로, 각 데이터셋은 적게는 수천만 건에서 많게는 35억 건의 로그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은 악성코드(인포스틸러, Infostealer)를 통해 탈취된 정보로 추정된다. Cybernews 연구진은 “이번 유출은 단순한 보안 사고가 아니라, 실제 피싱·계정 탈취·랜섬웨어 침투를 위한 설계도에 가깝다.”라고 경고했다. 유출된 정보는 대부분 [URL-사용자 ID-비밀번호] 형태로 정리되어 있으며, 일부는 쿠키, 인증 토큰, 메타데이터 등 민감한 보조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데이터는 Google, Apple, Facebook, Telegram, GitHub 등 주요 플랫폼뿐만 아니라 일부 정부기관 서비스 계정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중 인증(MFA)을 적용하지 않은 계정은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데이터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