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제16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축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한다. 다양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물멍 때리기, 사랑의 메시지 보내기, 주제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장흥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거리퍼레이드 행렬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 장흥교 아래서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데 어우러져 말그대로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물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물놀이장과 자율 캠핑장 등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읍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내린 폭우로 58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694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총 630.7㏊의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0.18㏊의 농경지가 매몰됐다. 또 주택 3동이 침수되고, 도로와 소규모 시설 등이 피해를 입었다. 시는 복구가 필요한 549건에 대해 총 8억 6000여만원(국비 2억 6700여만원, 도비 1억 3300여만원, 시비 4억 5900여만원)을 투입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시설 피해 55건에는 2억 9500만원이 투입되고, 사유시설 494건에 대해서는 5억 6500여만원이 투입된다. 또 사유시설에 피해를 입은 시민에 대해서는 9월 중에 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고 옹벽부가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은 산림지역은 오는 11월까지 2억 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임도 보강공사와 옹벽부 재시공 등 복구를 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피해발생지역을 신속히 복구해달라"면서도 "복구 작업 시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남군이 지역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진료를 위한 전문의를 확충한다. 현재 해남군 해남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2명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으로, 해남군 지원하에 전문의 1명을 확충함으로써 심야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8월 16일경부터 야간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으로 평일 밤 12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상 급성 질환이 많은 데 반해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만들고,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의료기관에 재정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에서는 추가 채용되는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나아가 출산에서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인구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지자 다가오는 지역축제인 무안갯벌낙지축제, YD페스티벌, 현경 고구마 축제, 몽탄 코스모스 축제 등에 대비하기 위해 무안연꽃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 가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표준가격제 이행(축제 전과 같은 가격으로 판매) ▲가격·원산지 표시 의무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착한소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불공정 상행위 근절 계도, 표준가격제 도입,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군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썬라인, 구불길, 그리고 어촌체험활동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이번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은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공연, 지역 댄스팀과 타악 퍼포먼스,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댄스 디제잉 파티로 함께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유도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선유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통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축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몽키 클라이밍, 밧줄 체험, 짚라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이다. 여기에 말레길, 사랑의 오솔길 등 우드랜드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됐다. 우드랜드는 청정 자연과 힐링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유아숲, 치유의 숲에서 톱밥산책, 족욕, 해먹 체험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목재 가족사진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재 놀이기구, 나무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콘텐츠로 행사장을 꾸민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전남 유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차별화된 힐링 체험을 제공한다"며, "물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익산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을 위한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는 올해 6월 말 누적 1만 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고용허가제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확대되어 신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센터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익산시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 협업기관이다. 특히 원스톱 통합행정서비스와 함께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익산역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복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강릉시는 폐기물처리 소각시설이 9월 초에 준공됨에 따라 쓰레기 배출방법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폐기물 처리방식이 기존 매립에서 소각으로 변경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불에 타는 쓰레기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불연성)로 나누어 별도 배출해야 한다. 불연성 쓰레기는 도자기류, 깨진 유리, 어패류 껍데기 등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로, 매립용 종량제 녹색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하며, 기존 일반쓰레기 종량제 흰색봉투(재사용봉투 포함)에는 화장실휴지, 기저귀, 각종 차류(녹차 등) 찌꺼기 등 불에 타는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기존 방법대로 음식물류폐기물은 노란색 종량제봉투 및 RFID 기기에, 재활용품은 투명봉투에 담아 별도 분리 배출하면 된다. 소량의 불연성 폐기물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매립용 종량제봉투를 5, 10, 20ℓ 용량으로 제작했으며, 기존의 종량제봉투 판매소(편의점,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새로 공급하는 매립용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대상폐기물 및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여 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 20개 단체가 최종 선정된 또바기 사업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종목별 경기용품을 지급해 스포츠를 통한 체육복지 실현과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시체육회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가정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축구, 배구, 풋살, 티볼 4종목의 강습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 모집 예정으로 종목별로 ▲축구 22명 ▲배구 15명 ▲풋살과 티볼 20명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축구의 경우 시교육청 다문화 정책학교인 하남중앙초등학교와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구는 수완문화체육센터, 풋살과 티볼은 터프필드 풋살장에서 교차해 강습할 예정이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발전을 이끌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바기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제주도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및 다자녀 지원 혜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다국어 홍보자료집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해피아이 ▲육아지원금 ▲주거임차비 ▲육아용품 대여사업 등 16개 출산·육아 지원사업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25개 다자녀 가정 혜택을 자료집에서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자료집 200부를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종합민원실 등에 배포 비치할 예정이다. 자료집 파일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도 제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다국어 버전으로 제작 홍보해 다문화 가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언어별 출산 양육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