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프로그램인 ‘더불어 가치학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더불어 가치학교’는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족과 지역주민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은 7월 30일~8월 1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베트남, 미얀마,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배우고, 전통 놀이와 의상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더불어 가치학교 II’는 8월 6일~8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의 문화를 배운다. 강의별로 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suwonlib.go.kr/reserve/index.do)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더불어 가치학교’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강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이 자라나는 보람찬 여행’을 7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꿈자람 여행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의 다문화가족 자녀 30명과 부산 일대를 여행하며 접하기 힘든 관광지를 관광하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여행 1일 차 7월 6일은 부산 롯데월드에 방문해 워터 페스티벌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2일 차 7월 7일은 새벽 온천을 시작으로 부산 바다열차,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다니는 여행을 진행했다. 여행에 참여한 A청소년은 “부모님 없이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걱정 되었지만 1박 2일동안 부모님 도움없이 나 스스로 챙기고 보살피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청소년은 “롯데월드에 갔을 때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모르는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하며 너무 재미있는 추억을 쌓은 1박2일 여행이었다” 라고 전했다. 보호자 C씨는 “부산이 너무 멀어 여행하기 쉽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8일부터 좌석 버스로 운행되던 이천 ~ 여주간 111번 버스가 시내버스로 개편하여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1번 버스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노선’으로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 버스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 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버스를 운영하는 제도이다. 8일부로 기본요금이 2,450원인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기본요금이 1,450원인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되었고 이에 따라 이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요금 부담이 회당 1,000원 낮아진다. 또한 평일 기준 38회 운행, 배차간격 25~35분으로 기존 대비 운행횟수 증가, 배차 간격 축소, 이천역과 이천시청을 추가 경유하게 되어 이천 ~ 여주를 잇고 역세권을 연결하는 대표 노선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111번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은 “요금 부담이 낮아지고 이천역을 경유하게 되어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111번 버스의 자세한 운행시간표는 이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7월 7일 오전 10시에 상반기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반 수업을 종강했다고 전했다. 1교시는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각 반에서 상반기 수업 종결, 우수학생, 개근상, 상품, 수료증 등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는 11시부터 다함께 다양성 문화교육을 진행함으로 문화이해 및 유대관계를 맺었다. 다양성 문화교육은 세계전통놀이 구성 및 체험 중심으로 되어 있었고 강사가 먼저 세계놀이를 설명한 뒤에 각 나라의 전통놀이인 ▲이탈리아 병뚜껑 경주 ▲한국 투호놀이 ▲중국 손수건 던지기 ▲몽골 전통놀이(샤가이) ▲ 일본 죽방울과 더불어 다양성 문화이 해퀴즈 등을 함께 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여러 전통 놀이가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하였다. 함께한 학부모는 이중언어교육 수업이 자녀에게 성장에 도움이 되고 점점 부모나라의 언어를 좋아하게 되며 간단한 대화를 이중언어로 할 수 있다는 피드백을 전했다. 더불어 하반기 수업 개강신청도 기다리고 있다는 의견도 나누며 다음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수원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관장 이영진)은 음악과 꽃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음악과 꽃 이야기’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 가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세계시민포럼 주최,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주관, 한미약품(주)이 후원하는 세계시민문화예술학교 ‘음악과 꽃 이야기’는 클래식 음악 속 등장하는 꽃들과 작곡가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통해 음악을 감상한 후, 그 느낌을 꽃으로 표현해보는 오감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출신 국가의 악기를 중심으로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을 관람하고, 꽃들과 그린(green) 소재를 활용해 꽃 케이크 등 자신만의 작품들을 직접 디자인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주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과 꽃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주 배경 가정을 대상으로 1기는 8월 24일(토), 2기는 8월 31일(토)에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서 전 회차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별 5가정씩, 총 10가정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세계민속악기박물관으로 전화(☎031-946-9838)해 신청할 수 있다. 한연선 학예사는 “이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6월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디지털세계 OUT! 마술 세계로 in~’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은 가족건강성 도모와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화성시 가족 특성에 따라 4개 영 역을 발굴하여 가족 맞춤형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25일 19:00~21:00 1차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으로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가족 부모님을 위한 (디지털기기 스마트 훈 육 레시피 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미디어 시청에 대한 경각식을 느끼게 되었다.”, “아이에게 올바르게 훈육해야 할 의욕이 생겼다”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6월 29일 13:00~16:40 2차 프로그 램으로 맞벌이 가족의 소통 증진 및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마술 배우기&마술 공연 관람을 진행했다. 공연 관람에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스마트폰 없이도 놀 수 있는 마술도구가 생겨서 더욱 유익했다.” 등 긍정적 피드백을 전했다. 이어서, 10~11월 3세대 가족을 대상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4일 보건소에서 ‘2024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물품,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수원시의사회에서 치약(500개), 수원시치과의사회에서 칫솔·치약세트(300개)와 장식용 액자, 수원시한의사회에서 비누(800개), 수원시약사회에서 해열진통제 소아용(60병)·성인용(20박스), 치주질환 치료제(50박스), 구충제(500정), 소아용 비타민C(2,000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타포린 가방(200개), 전남숙 간호조무사가 물파스(300개)를 후원했다. 또 수원시보건간호사회와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정진석 수여성병원장은 캄보디아 주택 건설 지원금으로 550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이현미 장안구보건소장, 김미선 (사)행복캄(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총괄이사, 관내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행복캄은 9월 캄보디아 시엠립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중 후원물품을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안구보건소 주최로 진행되는 11월 의료봉사에는 관내 보건의료단체, 종합병원 등 민간이 참여해, 캄보디아 시엠립 수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민들의 가족건강성 증진과 가족역량 강화, 다양한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가족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화성형아이키움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1인가구지원사업은 1인가구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교류 증진, 식생활ㆍ건강개선, 자기돌봄 역량 강화 등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거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중장년 수다살롱, 식생활 개선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 금융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가구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무ㆍ경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무 설계 강화와 자기돌봄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내 달 13일 20~40대 직장인을 위한 ‘저축을 늘릴 수 없다면 더 많이 받도록 하자!’ 특강과 ‘세금은 줄이고 수익률은 높이는 투자의 정석’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달 18일 1인가구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똘똘한 부동산 계약하기’ 특강이 진행된다. 금융안전 교육 특강은 경기도 거주 1인 가구면 신청 가능하며 일정과 강사, 강의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가족센터 (https://hs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청년 대사 2명이 수원시 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를 방문해 수원시를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뚜르시에서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 2024 수원-뚜르 청년 대사 교류 프로그램은 수원시와 프랑스 뚜르시의 청년들이 홈스테이 가정에서 지내며 현지의 교육·생활·문화·예술 등을 체험하는 것이다. 뚜르시 청년 대사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수원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3~4월 참가자를 모집 했고, 대학생 김은교(여)·임성현(여)씨를 수원시 청년 대사로 선발했다. 두 사람은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뚜르시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물면서 뚜르시 초등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원시를 홍보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태권도, 한글배우기 등 한국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한 체험활동을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노년 층에게는 한국의 효 문화를 소개했다. 또 뚜르시·프랑스 문화를 체험하고, 뚜르시 청년 대사들과 교류했다. 수원시는 2023년 5월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인 뚜르시(TOURS)와 자매결연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 상담통번역사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면서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다문화교육 강사 과정과 비슷하게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취업준비와 직업훈련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월 1일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퍼스널컬러를 알아봄으로써 면접에 필요한 복장 등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상담통번역사 과정은 양성/자격과정 이수 후 자격증 응시 및 수료가 가능하며 수료 후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를 제공한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육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해 학습을 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앞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재 평동산단 내 사업장 2곳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평동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또는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에 안심장비(▲스마트 초인종 ▲실내용 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