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 지원해주는 정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개인당 300~5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하여 직업훈련을 받울 수 있는 카드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기 위한 자격은, 구직신청을 한 만15세 이상의 실업자, 우선지원대상기업의 피보험자, 기간제.파견.단시간 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비진학 예정자, 대학졸업예정자, 군 전역예정자인 중.장기복무자, 결혼이민자와 이주청소년등 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방법은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 신청을 하거나, HRD-Net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신청 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여 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직업훈련포털 HRD-Net사이트에서 배우고자 하는 항목 키워드 및 지역,분야,기간 등을 체크한 뒤, 검색하여 사용처를 선택하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처 리스트가 뜨면 자신이 배우길 희망하는 훈련과정을 선택하여 훈련을 받으면 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발급 받고 난 뒤,5년간 사용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인천 강화군이 2022년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 요금을 연 최대 34만5,600원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8월 말경에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기본증명서상세(다문화)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강화군청 사회복지과(032-930-35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삼일절을 맞아 3월 1일, 단 하루 특별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삼일절을 기념해 17개 시군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지자체는 김포·양주·안성·평택·구리·고양·동두천·의정부·양평·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광명 총 17개다. 해당 지자체 소비자는 삼일절 이벤트 배너 클릭 후 각 소비자 거주 지역 명이 들어간 두 가지 쿠폰 코드 “OO특급삼일절”과 “OO특급31절”을 각각 입력하면 1만 원, 1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코드 OO 자리에 지역명이 들어가는 형식이다(예시 : 가평특급삼일절 / 가평특급31절). 두 가지 쿠폰 모두 3월 1일 단 하루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3일 동안(3월 1일~3월 3일)만 사용 가능하다. 단, 발급 제한은 없으나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자체별 선착순 기준은 상이하므로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소 주문금액은 각각 1,000원 쿠폰 사용 시 3천 원, 1만원 쿠폰 사용 시 3만 원이며 김포·연천·포천·안양·용인·여주·하남·가평 거주 소비자는 지역화폐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서울 강북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제12기 꿈동이 예비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꿈동이 예비학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능력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됐다. 한글, 수학 등 기초 학습 지도를 비롯해 아동 사회성 발달, 진로 탐구 활동 등 아동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는 자녀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6~7세)이나 초등학교 저학년(8~9세)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갖춰 강북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학설명회 및 입학식은 오는 26일 비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수업은 내달 7일부터 성신여자대학교 봉사자들로 구성된 선생님들과 함께 한글, 수학 수업 등을 시작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꿈동이 예비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국어, 수학 등 학문 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역량을 발휘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외국인주민을 위한 필수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은 외국어에 능통한 부산 시민, 한국어에 능통한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몽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총 12개 언어다. 선발된 통역지원단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라이프 인 부산 모바일앱'으로 들어오는 전화통역, 채팅상담을 수행하며, 언어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통역지원단은 원하는 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통역지원단에는 활동횟수에 따라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무료 교육 수강의 기회와 봉사 및 활동확인서 발급, 국제행사 통역기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3월6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이후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충남 홍성군은 지역 내 650여 다문화 가정을 위해 홍성군 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군 가족센터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초기 정착과 한국어 및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12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국어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방문교육과 언어발달지원사업, 엄마와 함께하는 언어자극 뮤지컬, 부모님 나라와 문화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엄마나라 문화교육, 사례관리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가족 포용 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다문화 자녀성장지원 ‘꿈틀’ 사업, 미취학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고려인자녀 성장지원, 계절 체험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건강한 가정과 양육 친화 환경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신규 추진되는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가정, 학업, 교우관계 문제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진로탐색과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2022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이랜드 재단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한부모,다문화가정에 대해 생활에 따른 위기,자립 지원으로 긴급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회복 및 자립을 돕는 '자립이꿈 지원 사업'을 진행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100%에 해당하는 한부모,다문화 가정으로 실직 저소득 가정이다.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생계비와 주거비,치료비 명목으로 200만~500만 원이 지급된다. 전화 문의는 02-3142-1900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6일 육군 제 3739부대와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북면에 위치한 군관사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진행되었으며, 포천 관내북부지역 군인가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군인아파트 안에 있는 공동 육아나눔터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공간이용과 장난감, 도서대여는 연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품앗이, 부모교육,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예정이다.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지영)는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관사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가 어려우나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포천 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라며, 센터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경기 수원시가 오는 11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방문 학습을 지원하는 '2022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2012~2018년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면 신청할 수 있다. 96명을 모집하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1순위), 한부모가정·조손가정·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순위), 전년도에 지원을 받지 않은 가정(3순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 중 한 과목을 선택해 1:1 학습지도를 하는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15분 가량 수업을 한다. 한글·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
서울시는 가족들이 맞닥뜨린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소를 위해 복합적 가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서울시가족센터’로 새출발하게 하여 서울의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원화되어 운영되던 가족서비스를 통합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화) 밝혔다. 서울시 가족센터는 25개 자치구 가족센터의 거점기관으로 ▴서울가족학교 운영 및 가족상담 운영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 자녀 방문교육, 상담 등 지원 ▴25개 자치구 가족센터 컨설팅, 우수사업 확산 ▴가족실태조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서울가족학교 운영지원을 통해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부모교육, 패밀리셰프 등 다양한 주제로 가족교육을 제공해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부부, 부모-자녀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통합 운영되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자녀방문교육,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지원 등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1일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안산시, 수도권대기환경청,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지역의 환경을 정비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범국가적인 청소 운동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함께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번 안산시 합동 대청소는 특히 다문화특구 내 상가 밀집지역과 불법투기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자원순환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산시청,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과 길거리 청소를 병행했다. 주요 활동은 거리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무단투기 계도 캠페인 등이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 30분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청소도구를 배분받고 구역별 활동을 시작하여 다문화특구 구역과 관산원곡공원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쾌적한 거리 조성과 더불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청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월 30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와 화성행궁 일대에서 이주배경청소년 60명이 참여한 세계문화체험 ‘연(緣)으로 이어지는 한가위 피크닉’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추석 유래와 속담 ▲전통놀이 ▲대표 음식 소개 등을 배우고, 송편 빚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어 화성행궁 일대로 이동해 돗자리를 펴고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피크닉을 즐겼다. 화성행궁 일원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놀이를 함께 즐기며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유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음식을 나누며 더 친해질 수 있었다”며 “연날리기를 처음 해봤는데 높이 올라가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쉼과 여유를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피크닉으로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동체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