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남해군은 올해 처음으로 법무부로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5명 전원이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남해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들이다. 비자(E-8)체류기간인 5개월 동안 일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남해군에서는 고용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고용주가 부담해야 하는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비, 국내 이동교통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4월 5일부터 농업분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신청·접수 받는다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9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임금은 2023년 기준 최저시급 9천 620원이며 근로계약 시 최소 근무 일수를 보장하여야 한다. 희망농가는 4월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올해 남해군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5명 베트남에서 입국하여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마늘쫑 빼기, 마늘·단호박 수확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숙식 및 근로 여건 등을 정기적으로 살펴보겠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4월 '더하고 빼서 0'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지급되며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아 사용할 수 있고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에서 신규 가입하거나 타 지역 전입세대는 세종시 주소지로 변경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 네이버폼을 통해 개인정보 동의 후 제출하면 된다. 신규 가입하거나 타 지역에서 전입해 주소지를 변경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너 제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와 서울 영등포구, 경남 산청군, 대구 동구의 방문단이 영암군을 찾았다. 이들은 영암군의 국내·외 자매우호 교류 도시들로 특히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 시장, 우치카와 슈우지 간자키시 시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 부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일본 측 축하방문단은 축제 전날인 29일 군을 방문해 우승희 군수와 접견을 갖고 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은 1천600년 전 응신천왕의 초청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문자·활자 등 백제의 문화를 전파하고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탄생지와 도일 장소였던 상대포 등 영암 곳곳을 둘러보며 이번 방문이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진 교류 관계에 불씨를 지피고 활발한 우호 활동을 전개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오지 못해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영암군의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류 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양 도시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양양군에 따르면 지역에 정착해 오랫동안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 방문 지원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다문화가족 4가구를 선정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및 자녀 등이 모국을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과 국내 여비를 가구당 37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 2월 28일 기준, 양양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양양군 및 관련 단체 지원을 받고 5년이 지난 가정이다. 신청은 4월1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다음 달 10일까지 양양군평생학습관의 복지정책과 여성가족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역 내 거주기간과 생활 정도, 기 지원 여부, 가족센터 참여 활동, 지역사회단체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 14일 지원 대상 가정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양에는 2023년 2월 기준 다문화가족 151세대(중국 29, 일본 21, 필리핀 30, 베트남 53, 캄보디아 6세대 등)가 거주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수원시는 3월 21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2023년 다(多) 누리꾼 첫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다(多) 누리꾼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다문화를 상징하는‘다(多)’와 온라인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인 다(多)누리꾼은 외국인 주민 시정홍보단이다. 중국·베트남·네팔·몽골·미얀마·우즈베키스탄·일본·태국·키르기스스탄·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주민 55명으로 구성된 다(多)누리꾼은 SNS를 활용해 다문화 정책과 수원시정을 홍보한다. 수원시는 다(多)누리꾼 활성화 방안으로 3개 다문화·외국인지원센터를 순환하는‘다(多)누리꾼 회의’ 를 추진해 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또 원활하게 시정을 알리기 위해 시정홍보게시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주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소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구·동 위원회, 동 협의체 등 지역 사회 활동을 지원·추천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세계화 시대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 하다”며 “수원시는 다(多)누리꾼 활동을 지원해 다문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이주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 내ㆍ외국인 모두 하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최근 가정폭력, 성폭력과 더불어 데이트·스토킹 폭력 등의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함께 피해 예방과 회복 등을 시도하는 지자체들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가정폭력·성폭력 신고시 피해자 초기 상담, 복지 지원, 지원기관 연계 등을 경찰,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밀착 지원하는‘가정 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연내 총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등 젠더폭력 통합대응 체계 확대라는 공약 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스토킹 범죄 발생시 현재 기관별 개별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대응팀은 작년까지 4개소가 운영되다가 올해 4개소가 신설되어 현재 8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6년 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21년 11월 경기남부· 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부천시, 하남시 ▲ 2022년 김포시, 안산시 ▲2023년 2월 1일 파주시를 선정하는 등 공동대응팀을 확대했고, 올 하반기 3 곳을 공모로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112에 신고 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의 초기대응 및 맞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3월 17일 센터 교육실에서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 필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베트남 , 일본 ,미국 , 러시아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30명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도로교통교육 및 신호체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전면허교육 프로그램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3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4회기 동안 진행되며, 센터는 인천남동경찰서(외사계), 도로교공단 인천지부와 공동 진행하여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 교재를 활용해 이론 및 필기시험에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용자분들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안성시는 만65세 이상(기초노령연금수령자) 장난감 수리에 관심이 있고 기계 및 전기분야에 재능이 있으며 봉사활동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원 양성과정’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난감 수리원 양성과정은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장난감 수리원 양성과정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공도 상상누리뜰에서 고장난 장남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 시키는 수리 봉사활동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4월 11일(화) 부터 4월 14일(금) 9시 ~ 18시까지(점심 12시~13시 제외) 총32시간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중식 미제공)이며, 장난감 수리원 봉사자는 차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연계시 참여자 우선 선발 조건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3월 29일(수) 9시부터 선착순 모집되며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여 수강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031-678-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 확산과 시티투어 즐길 거리 확대를 위해 [부산시티투어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 감성 이벤트 「부산시티투어 타고 스탬프 투어」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이벤트「부산시티투어 '2030'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미션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산시티투어 타고 스탬프 투어」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역 승강장에서 스탬프 카드 수령 후 부산시티투어 레드, 그린, 오렌지 노선 탑승 시 가이드에게 스탬프 도장을 받는 이벤트로, 노선별 스탬프 3개 획득하면 부산역 승강장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2030'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미션 이벤트」는 4월 1일 만우절 당일 부산역 승강장에서 서부산 노선(오렌지 라인) 탑승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50% 할인 이벤트로, 가이드가 "2030세계엑스포를~"이라고 했을 때, 탑승객이 "부산에 유치해!"라고 하면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노선 및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와 비짓부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3월11일, 인천광역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3년 제1기 문화체육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육 활동 신청자의 국적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 6개국 출신의 외국인으로 신청자의 가족을 포함한 약 90여 명이 문화체육 활동 참가를 희망하였고 그중 40명이 참여자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 활동은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되며 이천시립박물관을 관람하며 도자기의 역사를 알아보고 도자기 공방에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 학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육 활동의 목적은 외국인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여 한국문화와 정서를 이해함으로써 타국생활에서 느끼는 문화적 충격을 완화하고 한국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센터장 김현경)은 ‘이번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이 한국에 대해 이해하고 다가감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고취하고 한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될 문화체육 활동에 관한 문의는 1833-6333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김정해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시흥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정기회의’(위원장 이소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속기관 인사이동에 따른 위원 변경으로 인한 △위촉장 수여 △2022년 하반기 정기회의 결과보고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유관기관 지원 사업 현황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회의에서는 외국인주민과의 추진사업 및 유관기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 논의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각 유관기관에서는 중도입국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글로벌 사회에 접어들면서 외국인주민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외국인주민 국적별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정책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민관학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충북 진천군 가족센터는 2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을 위한 다문화 미래설계(꿈을job자) ‘이중언어 강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최근 결혼이민이 늘고 자녀의 입학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서 이중언어 강사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교육은 5월 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중언어강사의 역할과 한국어 심화 교육, 스피치 교육 및 연력별 이중언어 교수법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생은 이중언어 강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도 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이밖에 통번역사 자격증반(5~7월), 취업 교육(9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자격증반(10~11월)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jincheo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043-537-54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25일 경주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으로 ‘슬기로운 방학 생활 엄마, 아빠와 경주월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눈썰매타기와 놀이기구 체험 등 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 학습 및 프로그램사업으로 학부모 설문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학령기(초등~고등)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27가정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3학년 A학생은 “이번 방학동안 야외 활동이 많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다”며 “경주월드에서 부모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눈썰매도 같이 타는 등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정말 좋았다”라며 즐거워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박정우 가족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존감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키로 하고 내달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인구감소·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고,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과 농어업 활동을 보상해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자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했다. 올해 지급할 농어업인 수당은 총 43억 원으로,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에 연 30만 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 연 60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부터 수당신청일까지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이다. 다만 ▲신청 전전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신청 전년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 내 있는 자 ▲농지법·산지관리법, 수산업법 등의 처분을 받은 자 ▲경영주와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만 분리한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원 자격 및 요건 검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에 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협채움카드로 충전 지급할 방침이다. 그러나 ▲지급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제천시가 하절기를 맞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하절기는 3월부터 10월까지이며, 이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 오후 각각 1시간씩 연장해 운영한다. 출렁다리 및 생태탐방로에서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입장)는 오후 5시 20분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등에 따른 악천후 시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73만9천여명이 다녀가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운영으로 오전, 오후 각 1시간을 연장 운영함에 따라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 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