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나기련 시민기자 | 단오절은 한국과 중국 모두에서 전통적으로 기념되는 중요한 명절로, 두 나라에서 다양한 풍습과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단오절의 기원과 기념 방식은 두 나라에서 다소 다르지만, 모두 여름을 맞이하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과 중국의 단오절을 비교함으로써 두 나라의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이해할 수 있다. ■한국의 단오절 한국의 단오절은 음력 5월 5일에 기념되며,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단오절은 주로 농경 사회에서 여름을 맞이 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날로 여러 가지 전통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그네뛰기, 씨름,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 부채 만들기 등이 있다. 그네뛰기는 특히 여성들이 즐기는 전통 놀이로, 하늘 높이 그네를 뛰며 더운 여름을 맞이한다. 씨름은 남성들이 주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힘과 기백을 겨루는 놀이다. 창포물에 머리를 감는 것은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하기 위한 풍습이다. 또 단오 부채는 더위를 이기기 위한 실용적이고 상징적인 물건으로, 단오절에 주고받으며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한다. ■중국의 단오절 중국의 단오절도 음력 5월 5일에 기념되며, "단원절(端午節)"이라고
今后,消费者可以更方便快捷地屏蔽金融公司等的营销联系。3日,金融委员会表示,经过与金融行业协商,将扩大改编金融消费者系统,金融消费者可以通过“金融拒绝来电系统”(www.donotcall.or.kr)来一键屏蔽金融公司等营销联系。 70家大型法人保险代理公司(GA)将新加入“金融拒绝来电系统”,并增加在拒绝来电登记后依然收到营销联系时进行举报的功能。此外,当消费者在拒绝来电登记后同意接收营销信息时,将通过短信通知金融消费者,并介绍如何再次拒绝接受。 目前,除了已经参与“金融拒绝来电系统”的12个行业外,新增参与的包括拥有500名以上代理人的大型法人保险代理公司,因此使消费者可以一键拒绝这些代理人等的联系。 此外,在“金融拒绝来电系统”中新设了举报功能,即使消费者在申请拒绝来电后依然收到营销联系时,也可以举报。收到举报的金融公司将在确认事实后,于两周内通知消费者处理结果。 同时,各金融公司等决定通过对举报事项的处理结果而进行自我检查,采取必要的后续措施等,以提高拒绝来电系统的实效性。 另外,如果消费者在申请拒绝来电后同意接收营销信息,将通过另行通知再次确认。 原则上,申请拒绝来电后,在安装应用程序或签订金融产品合同的过程中同意接收营销联系的,可以尊重消费者的最新意思表示进行营销联系。 但在此过程中,消费者可能无意中同意接收营销联系,今后将通过短信另行介绍营销联系, 并接收同意明细和
食品药品安全处在6月9日“口腔健康日”之际宣布, 为安全有效地使用口腔外用药品-牙膏和牙齿美白剂,并提供正确选品和使用方法及注意事项等安全使用信息。 此外,食药处还制作并发布了有关牙膏和牙齿美白剂安全使用信息的视频—《正确认识并使用牙膏》和《牙齿美白剂的故事》,相关视频可以在食药处官方社交媒体上查看。 牙膏是用来保持牙齿洁白和坚固、清洁口腔及预防牙齿、牙龈和口腔疾病的产品。 根据有效成分(主要成分)的不同,产品的功效和效果也有可能有所不同。因此,了解个人牙齿状况和产品中标注的有效成分,并选择适合自己的牙膏是非常重要的。 对于那些经常患有蛀牙的人,使用至少含有1,000 ppm 氟成分的牙膏效果更佳,它可以有效抑制蛀牙的发生。 为预防牙龈炎或牙周炎,建议使用含有氯化钠、醋酸生育酚、盐酸吡哆醇和尿囊素等成分的牙膏。 对于有牙垢或牙石沉积的牙齿,建议使用含有二氧化硅、碳酸钙和磷酸氢钙的牙膏,也或可以使用含有焦磷酸钠的牙膏以预防牙石沉积。 牙膏的配方多种多样,膏剂、凝胶剂、酸性剂、片剂和液体等多种剂型,每种产品都必须按照各产品的使用方法来进行正确使用。要注意不要吞咽牙膏,用后需充分漱口。 使用膏剂、凝胶剂和酸性牙膏时,建议使用牙刷刷毛长度的1/2~1/3量的牙膏(6岁以下儿童使用豌豆大小的量)。 片剂牙膏, 每天使用不超过3次,每次咀嚼1~2片后刷牙或放在牙刷上刷牙。液体牙膏则需将适量液体
从5月15日起,在政府24网站上,您可以一次找到全国244个家庭中心提供的家庭咨询、怀孕和分娩、护理等各种家庭服务信息。 家庭中心是为单亲家庭、多文化家庭、单身家庭等各种家庭提供心理和情感咨询、教育、怀孕和分娩、护理服务的地方,全国有244个中心正在运营。 妇女家庭部为了提高家庭服务的可及性,今年1月已经将‘国民秘书(行政部)’和‘家庭服务整合系统(休闲部)’进行了联系,从本月15日开始,将在‘政府24’上新设‘家庭和多元文化支持服务’页面,并加强服务指导。 在‘家庭和多元文化支持服务’页面上,您可以找到‘家庭中心支持服务’、‘家庭咨询 服务’、‘全家庭照顾服务’、‘多元文化家庭探访教育服务’等6项业务信息,并可以直接申请您需要的服务。 在同意提供个人信息的情况下,您可以按需接收家庭中心提供的定制化服务信息。 此外,在申请生活、医疗、住房等社会保障福利时,我们也在进行部门间协商,以便一起申请必要的家庭中心服务。 崔英淑妇女家庭部部长表示:“让公民们轻松使用优质服务是最重要的”,并表示“我们将通过部门间合作继续提高民生服务的可及性。”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나기련 시민기자ㅣ5월 15일부터 정부24 사이트에서 전국 244개 가족센터가 운영 중인 가족상담, 임신‧출산, 돌봄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다. 가족센터는 한부모‧다
为迎接林业局和5月的家庭月,我们就一起来了解一下全家人可以共同享受的“森林”、“森林小道”和“休闲设施”使用中的一些问题和答案。 Q. 最近正是旅游的好时节,有哪些好的森林可以享受大自然吗? A. 请查阅由林业局选定的“韩国100大名品森林”、“适合散步的50大名品森林小道”。您可以在森林中尽情享受足够的放松和休闲。 Q. 名品森林是否对所有人开放并始终开放? A. 名品森林对所有人开放。但是,像乌尔津水光里的金刚松林、阳具DMZ Punchbowl森林等需要事先预约或位于自然休闲林内的名品森林需要在访问之前咨询并确认。 Q. 在名品森林中可以露营吗? A. 在鸭肠山德国家族比森林等自然休闲林内的23个名品森林中可以。请先在“森林之旅”上预订,然后使用。 Q. 是否有与名品森林相关的特别活动或节目? A. 今年将准备各种地方节庆和名品森林结合的活动,例如‘24年,韩国全罗北道莫泰山的“庆南阿尔卑斯韩草节”(10月),安东下兰里村万松亭森林的“宣尤秧绳玩”(5〜11月)等。 Q. 是否有适合残疾人、老年人、孕妇等人士的森林小道? A. 有许多种类的名品森林小道,如满水山无障碍森林小道(忠南阜宁)、安山环绕式无障碍山脚小道(京畿安山)、九浦无障碍森林小道(釜山)等,适合身体不便的人、携带婴儿车的人等,可以轻松享受。 Q. 是否有与名品森林小道一起享受的活动? A. 我们计划推出“完赛认
全国244个家庭中心将于“5月家庭月”举办1000多种各样的家庭活动。 根据妇女家庭部的说法,各家庭中心将举办文化体育活动,如“家庭快乐运动会”(韩国鄠陈家庭中心)、“家庭阅读金钟奖”(三陟市家庭中心)、“家庭交流音乐会”(济州市家庭中心)等,以及“亲情自由项目”(四川市家庭中心)、“两人一起像刚开始那样”(大邱东区家庭中心)等父母与子女、夫妻之间的交流和沟通促进项目。 此外,“韩国交友,见外国朋友,友好项目”(江东区家庭中心)、“单亲家庭春游”(锦安郡家庭中心)、“两头家庭工作家庭平衡支持:聪明的工作爸爸”(南原市家庭中心)、“好样的单身生活”(山青郡家庭中心)等多种形式的针对家庭的定制活动也已准备就绪。 对于无法访问家庭中心的家庭,“幸福的五个要素,5月家庭中心将前来!”(大邱中区家庭中心)等各地家庭中心的体验项目是一个好选择。 此外,在网络上,将举办“标语首字母拼图”活动(4.23~5.3),韩国健康家庭促进院社会关系服务(SNS)还将举办“家庭舞蹈挑战-重新发现家庭,这样的家庭怎么样?”(4.16~5.12)活动。 “标语首字母拼图”活动是参与者根据标语的首字母来完成整个标语并提交的活动,成功答对的参与者将抽取100名并颁发奖品。 “家庭舞蹈挑战-重新发现家庭,这样的家庭怎么样?”活动是家庭和一起跳舞的春天视频,附上哈希标签(#)并在韩国健康家庭促进院Instagram上发
从5月1日起,新冠疫情风险等级将从当前的“警戒”调整至最低等级的“关注”。相应地,医院级别及以上的医疗机构等部分仍存在的室内口罩强制佩戴义务将完全取消。中央事故处置总部、中央防疫对策本部等政府层面的应对机构也将解散。 部分强制性的防疫措施也将全部转变为建议性措施,确诊病例的隔离建议标准也将放宽至类似于流感的水平,经过一段时间的观察,如果没有异常,可以恢复正常生活。 新冠病毒感染症中央事故处置总部于19日讨论了“新冠疫情风险等级下调推进方案”的结果,决定将新冠疫情风险等级从“警戒”下调至“关注”,并据此做出相应调整。 但考虑到防疫情况中不需要无症状筛查的情况,对于无症状者的检测费用支持也将结束,但为了保护高危人群,医疗救助对象(1·2类)和减免自付者将继续享受免费治疗支持。 此次风险等级下调考虑到确诊病例大幅减少,短期内暴发性增加的变异尚未确认的情况,以及新冠疫情的致死率和重症化率持续下降等因素。 另外,目前多数国家如美国、日本等已解除应急响应机制,鉴于此次下调调整,我国将对防疫措施、医疗支援、监测和应对体系等领域采取“关注”等级的变更。 首先,确诊病例的隔离建议标准将进一步放宽,从原来的“采样采集后5天建议”调整为“咳嗽、发热等新冠主要症状好转后24小时”。 这是考虑到在最近召开的风险评估会议上,新冠疫情风险评估为“低”,新冠疫情的致死率和重症化率持续下降,疾病风险降低的情况。 另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