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한국어, 진로교육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레인보우스쿨’ 교육생 900명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모집한다. ‘레인보우스쿨’에서는 입국초기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기초‧심화 등 수준별(연간 200∼400시간)로 지원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연간 60∼100시간)과 자격증 취득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전체 청소년 중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사회 통합에 중요한 과제이다. 그동안 여성가족부는 언어장벽과 이질적인 문화로 일상생활 적응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레인보우스쿨’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사회적 관계성, 한국생활 유능감 등 5개 영역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는 등 참여율이 높을수록 개선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레인보우스쿨’은 공교육과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제 교육 과정을 늘리고, 한국어 능력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광명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2023년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세알가게'를 운영한다. 녹색나눔장터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친환경 시민장터로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중고 물품을 서로 교환·나눔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과 자원선순환 구조 실현에 기여하고자 녹색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환경 피해를 줄이는 에코디자인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녹색나눔장터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입주한 7개 기업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부스에서는 ▲재생가죽 패션잡화 ▲업사이클 생활소품 및 반려견 용품 ▲빨아 쓰는 다회용 위생팬티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환경 피해 저감 디자인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수익 일부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 목감천 벚꽃축제'와 연계 개최돼 ESG 체험행사, 장애인 가족 장기자랑, 도전광장복골든벨, 에어바운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총 11개반 한국어교실을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개강하여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수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는 교육장을 방문하여 한국어교육 대상자들과 시간을 갖고,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한국어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독려했다. 또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몇 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교육방식을 바꿔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하여 대면 4개반과 온라인 7개반으로 구성하고 대상자들의 상황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한국어교실은 한국어수업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국내적응프로그램과 생활문화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외국인들에게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한국어 발음 교정 및 언어장벽 해결로 위축된 생활 탈피하고 한국 사회의 부적응을 해결, 결혼 안전성 도모 및 사회적 관계망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한국어교실 운영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한국어교실에 대한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열린 문화인식을 갖고 여러 국가의 생활인식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다문화 역량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유아교육교사들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문화가족을 바라보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 화가족지원세센터 전화(️0331- 740-1175)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법무부는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의 외국인등록증을 내달 1일부터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발급되는 외국인등록증은 사진을 컬러로 인쇄하고 크기를 확대(35%)하여 본인확인이 용이하도록 하는 한편, 사진 위치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고 외국인등록번호로 구분이 가능한 성별을 생략하여 주민등록증과의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 외국인등록증에 기재된 성명, 성별, 국가·지역 등 인적 사항을 기계판독이 가능한 큐알(QR)코드에 수록해 외국인등록증의 활용도를 높였다.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은 다음 달 1일부터 발급되며, 기존에 발급 받은 외국인등록증은 분실 또는 체류자격변경 등의 사유로 재발급을 받기 전까지 유효하므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을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신청으로 새로운 외국인등록증으로 교체하려면 기존 외국인등록증을 반납하고 수수료 3만원을 납부해 재발급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센터 개소 15주년을 맞아 기념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2008년 2월 결혼이민자가족센터로 출발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함께 한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이벤트는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에서 열었다. 센터에 방문하여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와, 축하메시지 작성, 선착순으로 뽑기판에서 종이를 뽑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1일 선착순 40명에게 기념떡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행사는 많은 센터 회원들이 찾아와 이벤트를 참여하고 즐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20주년, 30주년 계속해서 다문화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응원, 그리고 칭찬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더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내부 공사를 진행했다. 조명과 바닥 페인트칠을 통해 센터 분위기를 더 밝고 쾌적하게 조성하였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 관내 중년기 부부를 10쌍을 대상으로 중년기 부부 교실 '우리 바라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우리 바라봄 프로그램은 서로를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봄을 맞이하라는 의미로 부부를 이해하고 감사 대화를 표현하며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월 23일 1회기는 '우리부부의 동상이몽'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으며, 3월 25일 2회기는 '여보 고마워! 감사를 대화로 표현'을 3회기는 '부부의 소통과 사랑의 언어' 그리고 식물을 통한 부부 힐링타임을 가졌다. 부부의 소통과 사랑의 언어 프로그램에선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참가한 부부의 소통방법을 체크해보고 직접 사랑의 언어로 소통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참여자는 "살면서 가족끼리 대화하는 기회가 많이 없었고 막상 대화를 하더라도 의견 충돌이 많아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강의를 듣고 서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서로의 감정에 대해 소통하니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추후 교육에 참여한 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예정인 부부 리마인드 서약식 참여 우선권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3월 22일 유한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 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 응지원 멘토링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사업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수업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여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사회적응 및 또래관계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생활적응을 위해 2022년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와 MOU체결을 하여 멘토링을 진행해 왔으며,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유한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중도입 국자녀에게 개별화된 학습지원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은 2023년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멘토 임명식 ▲멘토·멘티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여 멘토로써 사명감과 멘티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멘토 임OO은“멘토링이 처음이라 다소 미숙할 수 있지만, 멘티들에게 저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11세~19세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주3회 (화, 수, 금 16:30~1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3월 11일 토요일과 22일 수요일 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3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됐으며 화성시가족봉사단 24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식과 더불어 가족봉사단 선서식과 감사패 및 위촉장 전달, 가족봉사단 안내 및 센터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또 기부 물품인 양말목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봉사시간도 가졌다. 제작한 기부물품은 화성시 관내 독거노인을 대 상으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화성시 서부노인복지관에서 3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으며,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장과 화성시가족센터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전달 예정이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인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한 가족응집성 향상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적 분위기 및 가족자원봉사 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가족봉사단은 상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www.petrol.or.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 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6일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와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에서 진행 되었으며, 현장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현실과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미등록 이주아동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원 대상 발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미등록 이주아동 또한 아동으로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와 함께 미등록 이주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그동안 상담사례 중 다양한 위기아동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세이브더칠드런의 협력이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은 모두 가정을 벗어나 보호시설에서 지낸 뒤 사회로 자립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담당 부처에 따라 지원 수준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평등가족부가 담당하는 가정밖청소년의 경우, 자립정착금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해 출발선에서부터 불평등한 현실이 드러났다. 가정밖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은 모두 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경우 퇴소 시 매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최대 5년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립정착금은 자립준비청년에게만 보건복지부 정책으로 1인당 1천만~2천만원이 지원되는 반면, 가정밖청소년은 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급 여부가 달라지는 실정이다. 경기(1천만원)·부산(1천200만원)·울산(500만원)·제주(1천500만원) 4개 지역에서만 자체 기준에 따라 가정밖청소년에게 자립정착금을 지급하는 상황이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광명을, 성평등가족위원회) 의원실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시설을 퇴소한 가정밖청소년 4462명 중 자립수당을 받은 인원은 273명(6.1%), 정착지원금을 받은 이들은 7명(부산 3명·울산 1명·제주 3명)에 불과했다. 올해 9월 기준, 시설 퇴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