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공공근로사업에 △행정(전산화)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전화 등 3개 분야에 총 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무명직조 및 기능인 양성 △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 산림휴양시설 관리 △ 가로(하천)변 환경정화 등 4개 분야 총 18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는 오는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 근로자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을 통해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선경)는 지난 27일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을 담은 미니정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 만들기를 통해 코로나 19장기화로 우울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며, 고향을 떠나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에 정서적 지원을 해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천2동만의 특별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지구살리기=탄소줄이기 함께 Green 미래’를 결합해,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하는 탄소다이어터 학습동아리 회원과 함께 대면·비대면 강의로 반려식물을 만들고 키우는 방법을 배워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장기화로 우울했던 우리의 삶에 새로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분위기가 밝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지역에 다양한 사업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5~7기 입주작가와 함께 기획전 ‘화가별장’을 열고 확장된 레지던시의 역할을 재조명한다. ‘화가별장’은 장욱진 화백이 남양주 덕소 소재 작업실을 부르던 별칭으로, 장욱진 화백에게 작업실은 속세와 차단된 고요와 고독 속에서 창작의 고통과 대면하는 장소였으며 미(美)를 향해 ‘영혼의 도전’을 해나가는 정신 수양의 공간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5기 입주작가 김동기, 정태후, 윤세열, ▲6기 이보경, 박수형, 박춘화, 허용성, 한문순, ▲7기 강현아, 나나와 펠릭스, 손수민, 임선구 등 14명이 후배 작가로서 ‘영혼의 도전’을 해나가는 모습을 소개한다. 5기 김동기는 목판화로 정교하고 먹먹한 모노톤의 숲을 보여주며, 정태후는 신화와 이야기 속에 있는 사람들을 작가의 감정이입을 거쳐 새롭게 정의된 인물을 회화로 표현한다. 윤세열은 감정드로잉을 통해 그리고 지우는 과정을 반복하며 장소가 나타내는 무형적인 감각을 이미지로 구현한다. 6기 이보경은 작품을 통해 ‘세상을 작가의 눈으로 걸러내는 절제된 이야기’라는 자신의 철학을 그래픽 이미지로 선보이며, 박수형은 잡초를 통해 시민들의 욕망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는 ‘생활안전보험·자전거보험’을 실시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 2022년 3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 보장하는 ‘생활안전보험·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범위은 폭발, 화재, 붕괴, 자전거사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익사사고, 가스사고, 화상사고,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까지 포함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급성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위로금 지급과 개물림사고 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체감형 보장항목을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초)본,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특히, 개인별로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맞춤형 다문화가정·외국인 서비스로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제9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여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문화정책대상은 다문화정책을 선도하고 정책 개발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했으며 한국어교육과 서포터즈사업, 통역서비스, 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활동으로 구석구석 행복드림(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자격증 취득 지원, 파주연천축협과 함께 다문화가족 장학금 지원, 돌봄 학습 나눔터 등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사례관리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쳤으며,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을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외국인들의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2022 박물관 문화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과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문화강좌로 ▲전통 도자기 공예반, ▲닥종이 인형 만들기 공예반, ▲민화 그리기반, ▲전통 바느질 규방 공예반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총 10주간 주 1회로 진행하며 수강인원은 강좌별 총 15명이다.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전통 도자기를 제작하는 ‘도자기 공예반’은 매주 화요일, 우리 고유의 닥종이를 활용해 두 발로 서있는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닥종이 공예반’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이어 다양한 주제와 기법을 활용해 민화를 그리는 ‘민화 그리기 반’은 매주 목요일마다, 바느질 기법을 바탕으로 전통 조각보를 활용한 규방소품을 만드는 ‘바느질 공예반’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과정별로 10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 박물관팀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이번 상반기 문화강좌에 이어 오는 9월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가 장난감도서관 택배서비스사업을 3월 시범운영에 이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는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택배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3일간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우선 3월 30가정을 시범운영 한 후 4월에는 50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택배 서비스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 2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택배사가 일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수거까지 하게 된다. 강성례 센터장은 “장난감 택배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편리하게 가정에서 자녀와의 놀이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난감 대여와 반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거리 이용자들이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의 성장 및 발달수준에 맞는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수요자 중심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2022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1분기 신청을 접수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양주시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보편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만 11세에서 18세 여성청소년으로 신청을 통해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다만 여성가족부사업 지원금을 받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2,000원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주소지에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들은 신청기간에 온라인으로 신청사이트를 통해 접수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생리용품 신청은 1분기(3월 17일~4월 29일), 2분기(5월 19일~6월 1일), 3분기(7월 14~27일), 4분기(10월 6~19일) 등 4회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가격부담 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립미술관(관장 이계영)은 오는 4일 한국 현대조각의 초석을 다진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전 ‘민복진, 사랑의 시대’를 개최한다. 조각가 민복진(閔福鎭, 1927~2016)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한국 현대조각을 이끌며 한결같이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조화를 무한한 영감의 대상으로 삼아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조각사에 한 획을 그른 민복진의 업적과 철학을 기리고 인체 구상조각의 정수라고 불리는 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공간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분되며 민복진 예술의 테마인 ‘사랑’ 개념을 고찰하기 위해 모자상, 가족상을 중심으로 출품작 200여점을 선보인다. 민복진 자택의 정원 공간을 참조한 225㎡ 규모의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사랑의 공간’을 주제로 브론즈와 돌 조각이 주를 이루며 민복진의 대표 작품인 ‘모자상’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작품까지 총망라한 8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개방형 수장고이자 전시공간으로 마련한 2층 상설전시실에는 ‘사랑의 시간’을 주제로 민복진 초기작품부터 말년의 작품을 한눈에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년 취업지원프로그램 '전산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구직자로 직장 4대보험 미가입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단,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타 국도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간 양주시 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업체를 운영중인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전산사무원 양성교육은 참여자별 36일, 총 14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3월 23일 2시간의 취업소양교육 이수 후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35일, 140시간에 걸친 ITQ한글·파워포인트·엑셀 과정을 북부직업전문학교(의정부시 의정부동) 에서 밟게 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24명이며 신청은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센터는 모집인원보다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내부 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5% 상승… 3주 연속 강세, 단기 과열 신호 코스피는 전주 대비 13포인트(+0.5%) 오른 2,55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상승 에너지가 확인됐고, 일봉 기준으로는 대세 상승세 속에서 과열 구간에 진입해 단기 조정에 노출된 모습입니다. S&P 500, 2.9% 상승… 과매도 반전, 강한 상승세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161포인트(+2.9%) 오른 5,68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상승 반전을 이뤄 강한 상승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일봉상으로는 대세 상승 흐름 속 과열 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해종합지수 0.5% 하락… 횡보세, 단기 약세 전환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6포인트(-0.5%) 내린 3,27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이 작용하는 가운데 횡보하는 모습이며, 일봉 기준으로는 상승 흐름이 약해지며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뉴스] 공급망·수출·고용 개선, 성장률 회복세 미국의 대중 관세 여파로 공급망 위기 우려가 있는 가운데, 미국 4월 비농업 일자
수원시는 5월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제17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 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화려한 세계민속의상 깃발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유공자를 표창 한다.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이 만국기를 흔들며 ‘작은 세상’ 을 합창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네팔, 몽골 전통 공연팀, 태권도 공연팀, 초대가수 M-PRISM, 당찬이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문화 부스에서는 다양한 세계 음식과 세계 문화 체험 코너를 준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이주민과 수원시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