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된다. 보장 대상은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또는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시 ▲사망 2천만 원 ▲휴유장애 시 최대 2천만 원 ▲사고 진단 위로금 20만 원(전치 4주)~60만 원(전치 8주)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등이다. 신청은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류를 내려받아 보험금 청구서 및 관련서류를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DB손해보험에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매년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및 건전한 자전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방치자전거 수거 재활용 사업 ▲찾아가는 꿈나무 방문교육장 운영 ▲자전거 대축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4일까지 ‘다문화마을특구 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의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미디어센터는 내외국인 누구에게나 다양한 미디어 문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 개소했다. 현재까지 9개의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총 55명의 수료 인원을 배출했다. 이번 3월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영화 연출가와 함께, 5컷 영상 제작(평일반)▲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주말반) 총 2개 과정이다. ‘영화 연출가와 함께, 5컷 영상 만들기’는 5컷 분량의 초단편 영상 제작을 통해 영상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이며, ‘스마트폰 하나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간단한 영상 제작으로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이들 과정은 3월 14일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안산시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 및 강의에 필요한 물품은 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3월 22일까지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정 발전과 내․외국인의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까지 총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부문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 분야 외국인이 대상이며,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는 내·외국인 및 기관·단체도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안산시 구청장, 동장 등으로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추천도 가능하다. 심사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표에 의한 평가 및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5월 세계인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시정발전과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시상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오가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고 2일 밝혔다. 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사장 박종길)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는 기점지로 하루 평균 약 1천500여 명이 병원을 이용하고 있어 의료 접근성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돼주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반월산단 내 똑버스(drt)를 도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이민청 유치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진행 중인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을 방문해 공식적인 협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민청 유치 추진 과정에 시민들의 공감대뿐만 아니라, 각국의 염원까지 담겠다는 의지에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31일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3개국 주한 대사관을 각각 방문해 시 이민청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정책 인프라, 세계 116개국 대사관과의 교류·협력 시스템 구축, 아시아 두 번째 유럽평의회 세계 상호문화도시 가입 등을 언급하고 안산이 이민청 유치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재외국민 투표 장소 제공 및 올해 안산에서 개최 예정인 캄보디아 쫄쯔남 축제, 네팔 디샤인 축제 개최의 협력도 약속했다. 각국 대사는 이민청 유치를 통해 활발한 지구촌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자국민들이 타지인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편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안산시는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해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