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총괄감독의 진행으로 ▲문화적 소통에 대한 이해 ▲사진촬영의 기초 ▲ 인물사진 및 풍경 사진촬영 ▲사진에 대한 평가 ▲문화적 다양성 및 개방성 등의 내용으로 총 4회기(2월 28일~3월 20일 매주 수요일)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다문화ㆍ비다문화 성인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진 매체를 통한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던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사진 찍는 기술뿐만 아니라 사진을 보는 감각도 향상된 것 같다” , “함께 서로를 촬영하며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사진을 찍을 때 자신감이 생겼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참여자들 사진으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4월 27일에 다문화ㆍ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여 문의는 특성화사업팀(☎070-8831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 화성시민이 주도하는 가족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제안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민제안교육은 화성시민이 희망하는 주제의 강의를 해당 지역으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시민 맞춤형 교육으로,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 기간 내(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향남 및 봉담 주민이 신청하여, 청소년-성교육, 초등학생-경제교육이 각각 진행되었다. ‘초등자녀 경제교육’으로 진행된 초등기 시민제안 교육은 용돈, 저축, 소비, 기부에 대한 개념정리와 생활 속 적용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모형 용돈으로 하는 실전 소비활동 체험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향남 교육을 참가한 김OO씨는 “향남에 살며 아이들과 함께 양질의 교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센터에서 마련한 좋은 기회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참가자 이OO씨는 “어려울 수 있는 개념 설명을 보드게임, 시장놀이 교육으로 쉽게 풀어주셔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기 시민제안교육 강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7일(화)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사업(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센터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센터를 이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성시여성다문화과와 연계하여 성평등에 관한 사전 교육도 시행했다. 향후 한국어교육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국내적응프로그램과 생활문화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 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는 작년에 이어 대면과 온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초기 입국자들의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기초반 및 초급반 과정을 대면으로 기획하여 대면 5개 반과 온라인 6개 반으로 총 11개 반을 구성하여 대상자들의 상황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지난 2월 화.성.가족행복 학교 ‘예비신혼기 부부교실’과 ‘아버지교실–유아기편’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로 18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DISC 검사를 기반으로 부부 이해 및 대화법 강의를 진행한 김현아 강사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보 다 싫어하는 것을 더 잘 알고, 그에 맞춰가는 것"이라며, "연애시기부터 서로를 잘 알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참여자 최OO씨는 "보통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고민해왔던 것 같은데, 이번을 계기로 '불호 리스트'를 작성하며 더 건강한 관계가 되어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예비신혼기 부부교실은 이번 2월 교육을 시작으로, 예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결혼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연중 지속 운영 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가족센터는 손자녀 돌봄 조부모를 대상으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 할빠 처음이라’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고립을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높일 수 있도록 집단이 도와 개인 및 사회적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황혼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두뇌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시니어 삶을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월 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1회기는 금쪽같은 내 손주 잘 키우기 위한 마음 챙김(Mindfulless), 2회기는 똑똑한 손자녀 양육 기술 익히기, 3회기는 황혼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방법, 4회기는 아이와 함께 하는 두뇌 건강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대상자는 “손주들을 키우다 보면 몸이 힘들어 지치는데 강사님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힘들다고 얘기해도 된다고 들으니 기운 나고 손주들, 자식들 배려하는 만큼 나에게도 배려 하라는 얘기가 크게 공감되었다.”, “나의 감정을 알록달록 색종이로 찢고 붙이는 것만으로도 후련 해졌다. 다음 시간도 더 재미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