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 자녀 또는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에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중도입국자녀에게 한국어 수준을 확인 후 맞춤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자모반 ▲1단계반(초급) ▲3단계반(초중급) ▲4단계반(중급)을 운영하고 있다. 중도입국자녀는 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를 따라 입국한 자녀 또는 한국인 배우자와 재혼한 후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를 말한다. 수준별 한국어교육은 연중 상시모집하므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송희 사회복지사(031-740-1175)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7~11세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방법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3월 15일 금요일 다문화가족 보호자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방법’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3월 16일 자녀와의 애착 및 친밀감, 훈육방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1회기 훈육 방법 교육을 수강한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했으며,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시간 제공을 위해 자녀들이 좋아하는 축구의 기본기, 드리블, 패스 등을 배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함께 팀별 축구 경기도 진행 하여 다같이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총 3978대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총 357억 원(국비 224억 원, 시비 133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를 사는 사람에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물량과 지원금은 ▲전기 승용차 3611대, 최대 950만 원 ▲전기 화물차 367대, 최대 1750만 원(소형 1t 기준)이다. 이에 더해 조건별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195만 원 △구매 뒤 택시로 사용하면 650만 원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격이 인하된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최대 330만 원 ▽택배용으로 구매하면 최대 110만 원 ▽구매 뒤 기존 소유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50만 원을 각각 추가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성남시 거주자, 단체, 법인이다. 구매 희망자는 전기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 작성 후 해당 판매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절차는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2월 성남시 내에 있는 어린이집,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참가 신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센터는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3월 12일 양지2어린이집에 몽골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3월 19일 수자인 금광어린이집에서 베트남 문화 이해교육, 3월 21일 다솜어린이집에서 중국 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각 나라별 인사말과 위치, 인구, 의상 등 각 나라마다의 문화를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문화를 체험해보는 등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좋았다”며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린이집에서도 더 다양한 국가의 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 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3월 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의료비 지원이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