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7일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요리로 배우는 중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문화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 초반에는 중국의 전통 건축양식, 전통놀이 등 중국 문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으며, 이후 중국 전통 요리 중 하나인 '건두부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해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교육을 통해 참여자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더 나아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담당자는 "이번 교육이 자녀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시대의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A군은 “처음 들어보는 재료였지만 직접 만들고 먹어보니 익숙해졌다. 생각보다 맛있고, 내가 만든 요리를 부모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다문화가족의 부부를 위한 ‘행복부부의 긍정대화법’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多)함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부의 주체성을 이해하고 대화 패턴을 구별하며 갈등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족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4호에서 열렸으며, 다문화가정 부부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부 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화 갈등을 예방하고 친밀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부부 간 소통법과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특히 부부의 마음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부부간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부교육은 주로 대화 패턴 분석과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부부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겪는 문화적 차이에서 비롯된 갈등을 줄이고, 부부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청 앞에 위치한 여수동 공공공지 1호 일대 상권을 가족문화 특화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에는 사계절의 풍경을 담은 트릭아트 6곳과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과 벤치, 안내도가 곳곳에 배치됐다. 특화거리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5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모두모여 여기로’ 축제가 시청 앞 여수동 상권 일대에서 열렸다. 성남시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여수동상권상인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동 상인회 소속 총 60개 점포가 참여했다. 해당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하여 이벤트 부스 방문 시 어린이 체험 공간 및 룰렛 이벤트, 삐에로 풍선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거리 ‘여기로’의 이름에 걸맞게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조성했다”라며 “이번 특화거리 지정으로 여수동의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말했다. 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청계산 옛골마을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8월 3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출입국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의 김민정 소장이 강의하였으며, 다문화 가족의 인권보호와 알 권리 증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사는 실제 상담 사례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출입국 관련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체류 자격 유지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과 비자 연장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다문화가족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던 만큼 모든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본인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현재 비자 등과 관련하여 복잡한 상황에 처했는데, 관련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출입국 관리, 비자 연장 등과 관련하여 다문화 가족의 문의가 많은데, 일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병원소독실 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8월 30일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들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원 원장,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 사업 담당자들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자리에 함께 했다.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구관리(세척ㆍ멸균ㆍ보관)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소독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전문직종으로 취업이 쉽지 않으나, 이 교육은 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아, 취업에 용이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뤄진 교육은 이론 및 현장실습을 포함하여 총 60시간으로, 일반적 감염관리체계부터 성남 관내 치과 현장실습까지,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하였다. 수료 및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수료생 중 7명이 출석율 100%로 교육 수료하였고, 그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중, 한 명은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