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신구대학교 식물원 1층 강의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2024 행복한 맘 태교교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7월 1일 이후 출산 예정인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했다. 태교교실은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감정 대화 태교 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로션세트, 신생아 면봉, 일회용 수유 패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베이비키트와 경품 추첨 시간을 가져 젖병 소독기, 베게, 유모차 등 다양하고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태교교실에 함께 참가한 남편 A씨는 "좋은 교육과 물품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를 순산하여 잘 키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하셔서 축하드리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모든 분들이 순산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출산전후 관리 교육을 진행하여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며 "임신에 대한 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6월 12일,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성(性)’을 기반으로 한 인권 교육으로, 센터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에코젠 더심리상담연구소의 고정애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이 무엇인지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배웠으며, 성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바로잡음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혹은 자신이 했던 언행들이 누군가에게는 폭력일 수 있음을 깨닫는 유의미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교육 전반에 걸쳐 남녀노소, 동성, 가족 등 어느 관계에서든 상호 안전한 거리를 두어 상대방을 존중해야 함을 강조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오늘 교육을 들으며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이 있다는 점을 배웠다. 나 는 칭찬으로 하는 말이 성희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못 했는데 교육을 통해 알게 되어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 했다”며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갖고 있던 성 역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2024년 5월부터 ITQ 컴퓨터 교육 과정 10회기를 진행하였고, 6월 26일까지 센터에서 아나운서와 함께 뉴스를 통해 호흡부터 발성, 표준어 발음 등 다양한 한국어 말하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KOICA 개발협력 전시관을 방문하여 이주여성을 위한 해외 봉사활동 및 난민통역사 자격 안내를 통하여, 세계 시민 의식 고취 및 진로 의욕 향상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기도 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교육이 완료되면, 신구대학교에서 병원소독실 관리사 훈련과정이 7월 1일부터 26일까지 30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씩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병원소독실 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세척하고 소독해 포장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수료를 완료한 교육생에게는 성남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하여 성남 시내 치과와 치과 외에도 소독실이 있는 병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병원소독실 관리사의 인력에 대한 수요가 향후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5월 20일부터 한국어교육 2차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오전 4개 반, 오 후 1개 반, 야간 1개 반으로 6개 반이 운영중이며 총 70명의 수강생이 참여 하고 있다. 특히 오후반과 야간반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여 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나 낮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대상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오후반과 야간반은 노래를 직접 배우고 가사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거나 K드라마를 활용한 수업 등을 진행하여 학습자가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수강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줄어들어 학습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오전 4개 반은 초급1~중급2단계까지 수준별 정규과정이며 반별 각 120시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폭력예방교육’, ‘우촌박물관 문화체험’, ‘재난안전교육’ 등을 진행 하여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정 폭력예방교육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권강화 교육을 통해 인권을 존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6월 19일 오후 1시부터 전문상담사와 객원상담사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상담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슈퍼바이저 다솜터 심리상담소장이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상담 사례발표에 이어 슈퍼바이저의 슈퍼비전을 받고, 동료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내담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향후 상담을 통해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상담 담당자(031-740 1176)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