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8일(토) 안성 인처골마을에서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체험 ‘여름아 놀자’를 진행했다.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 행복지원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군제2함대 군인가족이 여름을 맞아 계절체험을 통해 구성원간 친밀감을 향상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 40여 명은 매실 수확, 매실청·고추장 만들기를 비롯해 생과일마카롱만들기, 레일썰매타기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해군제2함대 여름계절체험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총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8일과 15일은 농촌체험, 22일과 29일은 블루베리체험을 진행한다. 평택시가족센터 군인가족지원사업은 3군이 모두 주둔해 있는 평택의 군사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군인 가족의 복지 향상과 문화여가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3개 부대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해군제2함대 가을 계절체험 프로그램을 9월에 진행할 예정이며 문의는 지역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일과 8일(토) ‘부부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부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5쌍의 부부가 함께 참여해 부부간의 갈등 해결 및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부부집단상담은 어려서부터 부모와의 관계에서 쌓여 왔던 문제들을 집중 분석해 현재 겪고 있는 부부문제와 갈등의 해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부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훈련과 부부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부행복프로젝트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른 부부들의 경험들이 좋은 모델링이 됐다. 좋은 기회에 감사드린다”, “서로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이해하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부부싸움을 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5일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규윤)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양 기관의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읍면동에 있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통하며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규윤 위원장은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위원으로 각 읍면동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로 구성돼있다. 잘 활용해 센터 및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추후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협력을 진행해 평택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지정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진료, 수납, 입·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들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실질적 1인가구로 노인부부, 조손가구,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족이 교육 및 직장으로 떨어져 있어 함께 병원에 동행하기 힘든 가구도 포함이 된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이용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제한이 된다. 이용 요금은 관내 5000원(3시간), 관외 5000원(1시간)으로 책정되며 추가 30분당 2500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된다. 차량 지원은 없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이용 희망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전화(031-615-3957)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점차 증가하는 관내 다문화 가족 및 결혼 이민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지역의 14개 도서관을 소개하는 안내문을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우즈벡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허물고자 5개국 한국어 학습 교재를 지속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한국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도록 매년 5~6권을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조랑말과 나>, <아빠 얼굴>, <팔랑팔랑>, <비밀이야>, <별별남녀>, <호랑이와 효자> 등 6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로 번역해서 제공한다. 다국어 그림책과 한국어 그림책을 매칭해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학습 교구(전래놀이 도구, 보드게임 등)를 포함한 책가방 대출 형식의 북(BOOK)주머니(가칭) 서비스도 시행한다. 현재는 원하는 기관에 다국어 도서를 장기적으로(1년 단위 갱신) 대출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출판사 이야기꽃, 평택대학교, 평택외국인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