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6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공, 경찰서, 아동청소년, 외국인, 여성가족, 위기의료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긴급통합지원체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는 협력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활동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보고에서 성남시 다문화, 외국인가족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협조가 가능한 부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급차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문화,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2024년 활동계획으로 기관별 변경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시민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장안구보건소는 12월까지 수원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실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이 있는데, 기초과정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작동·관리 방법을 배운다. 심화과정에서는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대상은 일반 시민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담당자, 법정교육의무 대상자(구급차 등 운전자, 안전업무 종사자 등)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법정교육의무 대상자와 일반 시민들은 8월 이후부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앱이나 홈페이지의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20명 이상 시민이 단체교육을 요청하면 찾아가는 교육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 등이 교통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시군 경계를 뛰어넘어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광역신호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도입됐다. 경기도는 16일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는 파주시 운정119안전센터에서 고양시 일산백병원까지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해 119구급차량이 운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한 경우 평균 50% 이상 시간이 단축됐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해당 긴급차량이 정지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호체계다. 교통신호 시스템은 경찰청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소방차량 등이 출동할 경우 교통신호정보와 차량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우선신호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문제는 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시군 경계를 넘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시군마다 다른 교통신호체계와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긴급차량이 시군 경계를 넘어야 하는 경우 소속 시군에서는 우선신호시스템의 도움을 받지만, 다른 시군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를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전역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왔고, 엘니뇨 현상으로 잦은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50년(1973~2022년)간 6월 전국 평균기온은 1.4도 상승했고, 7월·8월도 각각 0.9도 올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 취약계층에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을 위해 119구급대 161 개대를 투입하고 출동 공백은 예비출동대 (펌뷸런스)를 편성해 메운다.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정제 소금, 냉음용수 등 폭염 대비 구급 장비를 상시 비치한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 인력이 24시간 대기하며 온열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를 조언하고,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를 안내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구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내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하면 경기도 전 지역 이용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의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시 응급처치 상담과 구급차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설 연휴(2.11~2.13) 기간 하루 평균 1,214건의 안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전년 일평균(589건) 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3일 오전 9시~오전 11시 시간대에 문의 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삼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올해도 연휴 기간 내내 비상근무에 임해 도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