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월) 오전 경기도 안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족 부모·자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는 지난 4일 학령기에 진입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력격차를 줄이고, 이들의 학교적응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포용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학력격차 해소 및 진로지도, 학교 적응을 위한 체계적 지원, 심리·정서 및 또래관계형성, 인식개선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증진 등이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발달지원, 자녀생활지도, 자녀 입학·입시 정보 제공, 이중언어 인재육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중 취학 전·후 아동에게 읽기·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원하여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령기 자녀 대상 진로·취업상담 서비스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정영애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 포용적 지원방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정책 당사자인 다문화가족 부모·자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 학교생활 경험이 없어 학습지도 정보가 부족하고, 자녀의 진학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