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국가 자조모임' 참여자와 센터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다국가 자조모임'은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상호 간 정서적 지지와 정보 교류를 통해 한국 생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는 '다국가 자조모임'과 올해 여성의 날 슬로건인 '포용성 촉진',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희 센터장은 "차별과 편견, 고정관념을 줄일 수 있도록 다 같이 고민하고 행동했으면 좋겠다"며 "차별 없는 사회,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일상회복,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경기복지재단(경기청년지원사업단)에 사업을 위탁, 올 상반기 이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고립 청년’은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청년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방이나 집과 같은 제한된 물리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은둔 청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올해 도의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연구 ▲정서․관계․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일상회복) ▲진로탐색․취업지원 프로그램(자립준비) ▲부모 교육·상담·자조모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 및 일정은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 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고립·은둔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극복하고 사회에 나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2022년 서울시 고립·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30일 ‘2023년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김경희 이 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실무자 그리고 센터를 이용한 이천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이번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센터에서 1년 동안 진행된 50여개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로 한 해 동안 일 궈낸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 해 신규사업인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대상 사업을 살펴보고, 2024년 신규사업(예정)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천시민의 건강한 가정생활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한 활동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베트남 자조모임의 전통춤 공연 및 이중언어 중국어반의 합창 공연, 청소년 댄스팀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박명호 센터장은 “2023년 올 한 해 이천시가족센 터를 이용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가족복지 서비스가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되어 지역사회 내 가족 친화적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 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3주간 북한 이탈 여성 대상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관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 중인 북한 이탈 여성 모임이며, 절반 이상을 북한 이탈 여성으로 구성해야 한다. 신규 참여자 발굴을 위해 전년도 자조 모임 참여자는 후 순위 선발된다. 선발된 5개 자조 모임(30명)은 5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자율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북한 이탈 여성과 그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자녀교육 및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북한 이탈 여성 상담·심리 치유센터에서는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1회씩 가족 단위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 출신 동료 상담원이 취업·정착 정보 등 다양한 생활 고충을 연중 상담(031-8008-8035)한다.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내담자는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상담전문가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031-8008-80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취약·위기 가구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례관리지원서비스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운영했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이하 취약·위기 가족에게 사례관리뿐만 아니라 △배움지도사파견(자녀 학습지원서비스) △키움보듬이파견(자녀돌봄 및 가사서비스 지원) △지지리더 파견(심리, 전문 상담 서비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족의 문제를 해소하고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가족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가족의 자립역량을 강화한다. 3월 화성시 관내에 있는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네트워크 기관으로 총 7개 기관(화성시청, 동탄경찰서,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봉담아동상담소,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위촉하였으며, 관내에 있는 취약·위기 가구 발굴에 함께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4월 화성시가족센터는 4월 취약·위기 가구에 파견되어 활동할 수 있는 배움지도사, 키움보듬이, 지지리더 활동가를 채용하였으며, 5일간의 양성교육(기본소양교육, 대상자의 이해, 멘토링 교육 등)을 이수하였다. 양성교육 진행 후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스스로 능력을 키우고 다국적 출신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모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을 구하는 자조모임'은 당구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 5명이 코리아 당구학교와 연계하여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회복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제공하는 모임이다. 모임은 8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코리아 당구학교에서 총 15회기를 진행 한다. 모임에 참가한 중국 출신 대려나씨는 "처음에는 공치는 자세를 배우는게 좀 힘들었는데 지도 선생님께서 정말 인내심이 많고 자세가 좋으시다"며 "지금 2개월째 배우고 있는게 당구 치는 각도 스킬이에요. 공이 공에 닿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 모든 불쾌한 일은 잊어버리고, 이번 당구 수업이 너무 좋아 당구 자조모임과 같은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구모임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다 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지원1팀 전화 (070-4457-6107)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문화· 외국인주민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자녀교육 특화공간인『다-가치 자람터』를 조성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가치 자람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외국인주민 등 거주 지역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8천만원(국비 4천만원, 시비 4천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능곡동에 위치한 『다-가치 자람터』 공간에서는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 다-가치 에듀콜 운영 △다문화ㆍ외국인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학령기자녀 부모 교육 △교류·소통 자조모임 지원 등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다문화·외국인주민의 자녀 교육 지원에 대한 욕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녀교육 특화공간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학령기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성장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국어 자녀교육 전화상담 서비스인 『다-가치 에듀콜 사업』은 상담시간을 평일 10시~19시(점심시간 12시~1시 미운영)로 조정해 운영중이다. 가정통신문 이해가 어려울 때는 에듀콜(중국어 031-319-787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서울시가 오늘(20일)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모국어교육 사례 발표회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자조모임’과 엄마 나라 언어를 배우자와 자녀들이 배울 수 있는 ‘모국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개최된 발표회는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번 활동사례 발표회에는 19개 자조모임과 5개 모국어 교육 단체가 참여하며, 합창단, 뮤지컬 공연 및 활동작품 전시나 PT 발표로 지난 8개월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자조모임 19개는 세계 각국 전통 무용, 합창단, 인형극, 뮤지컬 공연 및 공예품 제작 등의 활동사례가 발표됐고, 모국어 교육은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이 참여했다. 한편, 발표회에서는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시장표창 수여식" 또한 진행됐는데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에 공적을 기여한 자치구 가족센터 다문화 분야의 종사자 10명 및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등 상호문화 이해 위해 활발히 활동해온 다문화가족 구성원 2명이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0월 1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 '에이핑클'이 백석동 흰돌문화축제 무대에 섰다. 에이핑클은 2022년 5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댄스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의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댄스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 간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초기입국인 회원들에게는 한국생활적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일산마사회가 지원한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연습하고 있다. 축제 당일 매우 추운 날씨에도 에이핑클은 공연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어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클 공연무대를 본 무대 MC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국과 베트남 춤 그리고 아름다운 의상이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과 함께 공연소감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무대에 참가한 에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이승분)은 자녀를 둔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머니를 대상 으로 '엄마손 쿠킹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엄마손 쿠킹 자조모임은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자녀를 둔 다문화 및 비다문화 어머니 8명으로 10월 18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전화로(070-7510-5874) 접수하고 있다. 모임 장소는 설악면 가족센터 분소 4층 조리실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이다. 활동은 10월 24일 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0회기에 거쳐 진행된다. 모임 활동으로는 다양한 반찬거리 등 음식을 만들며 서로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 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은 지난 4월 27일부터 결혼이민자 - ‘라온누리자조모임’을 통해 나라별(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러시아)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진행되는 다가온(ON) 사업은 다문화, 비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 하자’ ‘지역에 다가오자’ 등의 중의적 뜻이 담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간 소통을 위한 교류 촉진, 결혼이민자 자조활동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 등의 취지이다. 라온누리자조모임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류하고 공통된 국적으로 팀을 이루어 나라별 대표자를 선출하여 자발적인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음식 만들기, 나들이, 셀프 네일아트, 에그타르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주제를 각 팀에서 논의하고 결정하여 활동한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에 와서 고향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 모국어를 사용하면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과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보였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시 사업인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매해마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온(ON)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모여라 여주(女主)’라는 타이틀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여주에 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행복을 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월 결성된 책읽기모임, 통통민턴, 솜씨뜨개, 차이모, 육·스·해(육아 스트레스 해소모임), 총 5개 자조모임은 매월 온오프라인으로 자조모임을 통해 공통주제를 갖고 교류·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책읽기모임’은 육아서적을 함께 읽고 매주 필사를 하는 모임이다. 지난달 이들은 관내 디자인공방의 재능기부를 통해 캘리그라피를 함께 배웠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활동을 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통통민턴’과 ‘차이모’는 배드민턴을 배우는 결혼이민자들의 모임으로 매주 관내 체육관에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관내 배드민턴 동호회 강사의 재능기부로 배드민턴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꾸준히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솜씨뜨개’는 뜨개질을 배우는 모임으로 여주농협(하동)과 협력하여 매주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자의 지도를 받아 수세미, 가방
■ 중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의 달 맞이 사단법인 희망등대&제너시스BBQ 후원 ‘치킨DAY’ 운영 사단법인 희망등대와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치킨 200마리를 후원하기로 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센터 자조모임 회원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50마리씩 4주간 전달할 예정이다. 5월 19일, 사단법인 희망등대, 제너시스BBQ 임직원이 직접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였으며, 치킨DAY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치킨을 수령한 자조모임 회원 중 한 명은“치킨DAY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 2022년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 진행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가족봉사단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가족봉사단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10가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월 1회 대면/비대면 봉사활동 진행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김희수강사가 약 2시간 가량 온라인교육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인 바리스타 기초반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기초반 모임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에서 진행되었으며 바리스타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모임이다. 모임은 한국외식음료개발원문옥선 원장과 2022년 2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됐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 바리스타 2기 참여자 5명이 참가했다. 결혼이민자들은 자녀가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오전 시간에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커피의 역사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팀잉, 카푸치노 등의 기술을 배웠으며, 중국,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어려운점 공유,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운점을 서로간의 멘토멘티를 진행했다. 또 참여자 각자가 요리한 음식을 가지고와서 함께 나눠 먹으며 침목 도모를 통해 진정한 결혼이민자의 자조모임의 장 이되었다. 모임 참여자 전원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내년 센터 활동에 바자회나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봉사하며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한부모 가족 대상 12가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개별 숙박 및 밀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한부모가족에게 부모 자녀 간 상호소통과 관계향상을 위한 자조모임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진자수 급증에 따라 숲과 자연을 느끼고 독립된 공간에서 가정별 캠프를 진행했으며, ㈜승화푸드(노키친)으로부터 밀키트 80인분도 후원받아 훈훈한 연말연시를 한부모 가족에게 제공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