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6월 9일(금)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가정 내 화재 예방, 일상생활 중 심정지 상황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 소방서 재난예방과와 연계하여 센터 내 필리핀 자조모임(그림의 무지개 맛) 9명에게 ‘소ㆍ소ㆍ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화기ㆍ옥내소화전ㆍ피난기구(완강기) 사용법, 119 신고방법 등 화재 예방에 대한 교육과 기초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생길 재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는 “실제로 소방관님을 만나 교육을 듣고, 실제로 경험을 해보니 실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위험 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써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재난안전교육은 7월 11일과 12일 한국어교육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시다문하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19일 YMCA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교육 및 재난대응 체험교육을 하였다. 재난 안전 체험교육은 재난 위기 발생 시 안전을 도모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 의식 및 대응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실시 되었다. 특히, 다문화 가족은 재난 발생 시 정보의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 재난 상황에서 대피하기 위한 위험회피 능력의 곤란,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와 외부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 등에 더욱 취약하다는 특성을 지니며, 이는 재난취약계층으로 실질적인 재난안전교육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재난 및 안전의식에 대한 지식,태도,가치관 변화로 안전한 사회문화 형성에 중요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기다하고 스스로 자기 안전을 도모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대응할 수 있는 예방적 효과를 기대한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적응, 다문화인식개선, 소비자경제, 선거교육 등을 다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