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추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단했던 공영자전거 대여소(정왕역, 월곶역) 운영을 지난 9일 재개했다. 시는 현재 정왕역과 월곶역 2곳에서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 중이다. 대여소별 이용 특성 등을 고려해 정왕역 대여소는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곶역 대여소는 평일 및 주말(수~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대여소에는 1인용 및 2인용 자전거, 전기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사전점검 및 수리를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구입비의 30%,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는 과천시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시민에 대해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과천시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종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용 전기자전거이다. 시는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전자 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전자 추첨 시 예비 당첨자를 선발해 본당첨자의 서류탈락 및 지원 포기 시 예비 당첨자에게도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구입비 지원 대상자로 최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안산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부터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 무인대여 민간 공유자전거‘타조(TAZO)’를 도입한다. 올 연말 운영이 종료되는 시 공유자 전거 ‘페달로’를 대체하며,‘카카오 T 바이크’의 독점방지와 함께 건전한 경 쟁으로 시민 편의가 보다 높아질 것으 로 기대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타조 운영업 체인 옴니시스템㈜와 운영과 관련한 협 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입 대수는 모두 1천대로, 현재 민간 공유자전거가 배치되지 않은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타조(TAZO) 자전거는 대여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20분에 500원으로 시작해 이후에는 10분 당 200원씩 추가된다. 1시간 요 금은 1천300원인 셈이다. 또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은 1만 원이다. 다만, 월정기권이라도 기본시간 20분이 넘어 가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자전거 대여를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 마트폰에서 타조 앱을 내려 받아 위치 를 파악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 를 스캔하고 탑승하면 된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