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畿道平沢(キョンギド·ピョンテク)の在韓米軍とその家族を中心に「コロナ19オミクロン変異」が広がり、3次接種率の低い外国人の確定患者の発生率が増加したことを受け、防疫当局が韓国内外国人の接種率を高めるための対策作りに乗り出した。 このため外交部は、駐韓米国大使館に在韓米軍基地別の一日確定者統計の公開を要請し、在韓米軍の3次接種の督励を求めた。 中対本はこの日午前、報道資料などを通じ「韓国に居住する外国人の発生は昨年9月以降減少傾向にあったが、同年12月第4週に3.5%(1510人)上昇傾向に転換した」とし「直前の週(1月9日-15日)には全体確定者のうち外国人の割合が14.2%(3510人)まで増加した」と説明した。 外国人確定者の割合が増えている状況だが、ワクチン接種率は韓国人に比べて低い水準だ。 特に、3次接種率は韓国人が44.4%なのに比べ、外国人は28.7%に止まっている。 中大本によると、外国人の3次接種率は、全ての年代で韓国人の3次接種率と約1.5倍も差があることが分かった。 確定診断を受けた外国人のうち、ワクチンを接種していないか、1次接種だけが完了した比率は68.3%だった。 防疫当局は、在韓米軍の軍部隊や該当地域、外国人労働者の多い事業所などの防疫管理を強化し、外国人確定者が多数発生する地方自治体の接種率を高めることに力を入れる方針だ。 雇用労働部は、全ての労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과 가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3차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의 확진자 발생률이 증가하자, 방역 당국이 한국내 외국인의 접종률을 올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주한미국대사관에 주한미군 기지별 일일 확진자 통계 공개를 요청하고 주한미군의 3차 접종 독려를 당부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 등을 통해 "한국 거주 외국인 발생은 지난해 9월 이후 감소세였으나, 같은해 12월4주 3.5%(1510명)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직전 주(1월9일~15일)에는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비중이 14.2% (3510명)까지 증가했다"고 했다.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한국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특히 3차 접종률은 한국인이 44.4%인데 비해 외국인은 28.7%에 그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외국인 3차 접종률은 전 연령대에서 한국인 3차 접종률과 약 1.5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완료한 비율은 68.3%였다. 방역 당국은 주한미군 군부대와 해당 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