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호매실 벚꽃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수원시 호매실지구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매실로의 보행교통 개선사업이 진행돼 걷기 편한 구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올해 권선구 호매실동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에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 구간은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통학하는 어린이 보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동 편의 확보와 이용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앞서 지난 2016년 수원시의 보행교통 실태조사 결과, 매실로는 전체 도로 폭이 19.8~23.8m이지만 유효보도폭은 0.6~3.4m에 불과하고 보행자의 녹색 시야 확보를 위한 조경수 등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매실로 보행교통 개선을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해 도비 4억5120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도로다이어트를 통해 차로 폭원 및 차로수를 조정해 유효보도폭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안전시설 설치와 보도단차처리, 횡단보도 설치, 보도 재포장, 횡단보도 재도색,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인 해당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을 위해 속도표지판 정비, 차도폭 좁힘,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 수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9일(월) 부산에서 열린 2019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1주년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성실히 운영하여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기반 활동 참여확대를 통한 자립생활 지원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금년 4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14명의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통합지원팀(031-893-2151)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