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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60주년 '소방의 날' 표창장 수여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지난 11월 부천소방서 ‘소방의 날’ 민간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적인 자세로 화재 예방 및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여 수여되었다. 공식적인 표창식은 10.29참사(이태원참사)로 취소되어 센터 내에서 개별 전달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9일 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미취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삐뽀삐뽀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올바른 119 신고법, 화재안전, 응급처치 CPR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서 견학, 중앙 센터 차고지 내 소방차량 탑승 등의 체험도 진행되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왔으며, 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이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코로나19 방역 담당자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센터 내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주기적인 방역 소독 실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애써왔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 상태 확인 및 발열 체크에 힘쓰며, 집단감염을 차단하고 확산 방지에 큰 공을 세웠다. 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안을 공지하며 신속하게 해결하고 보고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하여 센터 내 안전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적 기념일로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였다.

 

최근 발생한 10.29참사(이태원참사)로 인해 소방 및 CPR 응급상황 시 대처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 및 재해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며 밤낮으로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이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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