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郵便局では一部の都市銀行の業務手数料が0ウォン!

우체국에선 일부 시중은행 업무 수수료가 0원!

 

最近、振替や送金など金融業務を行う際、モバイルアプリを利用する人が多い。 直接銀行に行かなくてもほとんどすべての仕事を処理できるだけでなく手数料が非常に特殊な場合を除いては「無料」だ。 

 

「小雨で服が濡れるのを知らない」ということわざがある。 入出金手数料、普通は数百ウォンから多ければ1000ウォン以内に払うことになるが、今すぐは大きな金額ではないかもしれないが、手数料ほど小雨に服が濡れることを知らないお金もない。 このようなお金が増えれば、負担になるのは当然のことだ。

 

一方、銀行モバイルアプリの使用が難しく、試しさえできない金融脆弱階層が私たちの周辺に多い。 以前に比べて本人認証、金融認証などが簡便になり手続きが減ったのは事実だが、金融脆弱階層である中高年層、高齢者はアプリ自体の利用を敬遠し、何よりも「私が操作がうまくできなくてお金が誤って送金されるのではないか」に対して非常に恐れている。 それで彼らはモバイルアプリに代表される「デジタル」ではなく依然として窓口訪問、ATM機を直接訪ねて行く「アナログ」を選ぶ。 

 

国民、新韓、ウリ、ハナの4大都市銀行の顧客が全国2500余りの郵便局で別途手数料なしに入出金、照会およびATMサービスを利用できる。 IBK企業銀行、KDB産業銀行、シティ銀行、全北銀行は、従来も適用されていた銀行だ。 特に、郵便局手数料無料は遠いところの銀行を訪問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金融脆弱階層に大きく役立つと展望される。 

 

例えば、地方の小都市に住んで国民銀行を主に利用するA氏はスマートフォンを使うが、金融アプリは怖くもあり手続きが複雑で利用しない。 しかし、住んでいるところの近くには国民銀行の店舗がなく、代わりに金融業務が可能な郵便局がある。 A氏は先日、郵便局で手数料が免除されるというニュースを聞いて、滞った業務を処理することにした。 

 

現金100万ウォンを国民銀行に入金し、知人2人にそれぞれ10万ウォン、15万ウォンずつ送金し、両親に小遣い20万ウォンを送ることにした。 そしてまもなく結婚式があり、10万ウォンを出金することにした。 大体の手数料を足してみると3250ウォン程度になる。 パン屋で食パン一つを買って食べられる意味のあるお金だ。 

 

ところが今後はこの手数料が0ウォンになる「魔法」を経験することができる。 最近のような金利引き上げ期、「緊縮」の時代では節約できる部分では最大限節約するのが賢明な生活習慣だ。 どうか今回の政策は私が使う銀行が遠くて困っていた方々にとって「ささやかだが確実な節約」になるだろう。 

 

私は直接郵便局ATMで手数料が免除されるか確認してみた。 「0ウォン」で出力される手数料。 自動化機器の電算網によく適用されたようだった。 国民の日常生活に直接的に、肯定的な影響を与えるこのような措置がもう少し拡大されれば良いと思う。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유미코 시민기자ㅣ 요즘 이체나 송금 등 금융 업무를 볼 때, 모바일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접 은행에 가지 않아도 거의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료’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입출금 수수료, 보통은 몇백 원에서 많으면 1000원 이내로 내게 되는데 당장은 큰 금액이 아닐 수 있지만 수수료만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돈도 없다. 이런 돈이 모이면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당연지사다.

 

한편, 은행 모바일 앱 사용을 어려워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금융취약계층이 우리 주변에 많다. 예전에 비해 본인인증, 금융인증 등이 간편해지고 절차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취약계층인 중장년층, 어르신은 앱 자체의 이용을 꺼려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조작을 잘 하지 못해서 돈이 잘못 송금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무척이나 두려워한다.

 

그래서 이들은 모바일 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이 아닌 여전히 창구 방문, ATM기를 직접 찾아가는 ‘아날로그’를 택한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고객들이 전국 2500여 개 우체국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출금, 조회 및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BK 기업은행, KDB 산업은행, 시티은행, 전북은행은 기존에도 적용되던 은행이다. 특히, 우체국 수수료 무료는 먼 곳의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금융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지방 소도시에 살고 국민은행을 주로 이용하는 A씨는 스마트폰을 쓰긴 하지만, 금융 앱은 무섭기도 하고 절차가 복잡해서 이용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사는 곳 근처에는 국민은행 점포가 없고, 대신 금융 업무가 가능한 우체국이 있다. A씨는 얼마 전 우체국에서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소식을 듣고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현금 100만 원을 국민은행으로 입금하고 지인 2명에게 각각 10만 원, 15만 원씩 송금, 부모님께 용돈 20만 원을 보내기로 했다. 그리고 곧 결혼식이 있어 10만 원을 출금하기로 했다. 대략적인 수수료를 더해보면 3250원 정도가 나온다. 빵집에서 식빵 하나를 사먹을 수 있는 의미있는 돈이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수수료가 0원이 되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 ‘긴축’의 시대에서는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는 최대한 아끼는 게 현명한 생활습관이다. 아무쪼록 이번 정책은 내가 쓰는 은행이 멀어 난감했던 분들에게 ‘소확절(소소하지만 확실한 절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직접 우체국 ATM기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지 확인해보았다. ‘0원’으로 출력되는 수수료. 자동화기기 전산망에 잘 적용된 듯했다. 국민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런 조치들이 좀 더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