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수내중학교 주차장 15면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성남시와 수내중학교가 협력하여 수내3동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공유 사업의 일환이다. 수내중학교(분당구 수내3동 소재)는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차장 15면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되며, 이용 대상은 추첨제로 선정된 사전 등록 차량으로 제한된다.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수내중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은 2월 17일에 진행되며, 선정된 시민에게는 개별 문자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가 지역 주민을 위해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 첫 사례로, 이를 계기로 다른 학교들도 공유주차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새해부터 다자녀 가구를 위한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2자녀 양육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자녀 이상 양육 가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3년간 100%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차량은 ▲2천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다. 더불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고엽제 후유증 환자(경도 이상), 5·18 민주화 운동 부상자 등은 단독 또는 가족 공동명의로 차량을 등록할 경우 ▲2천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승차정원 15인승 이하 승합차 ▲적재정량 1톤 이하 화물차 ▲배기량 250cc 이하 이륜차에 대해 취득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감면 혜택을 받은 차량의 소유권 이전, 세대 분리 등의 사유로 인해 취득세가 추징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자동차관리과(031-828-268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기아의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은 진로가 고민되 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하모니움 클래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분야는 △IT △F&B △영상 △조경 분야로 다문화 청소년에게 진로탐색부터 실습교육, 인턴십 까지 체계적인 성장 여정을 지원한다. 교육은 2025년 2월 발대식 및 워크샵을 시작으로 3~4월에 진로 탐색, 5~6월 실습교육, 7~8월 인턴십을 거쳐 9월에 수료식을 갖는다. 대상은 진로 설계 및 취·창업 준비를 통한 자립을 희망하는 다문화 청소년 25명 내외로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1호에 따른 다문화가족의 자녀 △국내 국적 보유자(국내 출생 / 중도입국) △서울/경기에 거주하며, 2025년 기준 고등학교 2-3 학년 재학생인 다문화 청소년 △"하모니움 클래스" 전체 교육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 2월 20일부터 21일 1박 2일로 있을 발대식 및 워크숍에 필수로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프로그램 지원 혜택은 △주요 영역별 우수 소셜 벤처기업 현장 인턴십 기회 제공 △월별 우수참여자 리워드 제공 / 우수 수료생 진로격려금 또는 상품 제공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취업준비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 시작한다. ‘청나래’는 취업을 준비하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 청년에게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1년에 3회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영통구 에듀타운로 108), ‘디에리스’(팔달구 중부대로170번길 17), ‘슈트바인’(장안구 경수대로994번길 31),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광로123번길 23), ‘슈트패브릭’(중부대로 88-5) 등 5개 업체에서 빌릴 수 있다. 수원청년포털 홈페이지(www.swyouth.kr)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빌릴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를 이용할 수 있는 나이를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 1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며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해부터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을 받고,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 면제를 3년간 지원받는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지방세입 관계 법령 개정안’ 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새해부터는 다자녀 (18세 미만) 가구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다자녀 가구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하고 자동차 취득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기업·사회가 함께 양육하는 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직영과 위탁 구분 없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의 취득세·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주민세(사업소분)을 면제한다. 특히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300만 원까지 주택 취득세를 면제한다. 소형·저가 주택에 전·월세로 거주하다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추후 아파트 등 다른 주택을 구입 하더라도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감면(200만 원 한도) 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도록 특례를 신설했다. 한편 장애인·국가유공자의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자동차 취득 때 자동차
지난 1월 25일 시흥시가족센터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모두가족봉사단 25명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장기간(17년) 동안 가족과 함께 봉사를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가치 및 활동 사례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용 보드게임(VIPRUN)을 활용한 봉사활동 종류 탐색 및 간접 체험, 자원봉사 기획 등의 심화 교육까지 진행되었다. 모두가족봉사단 단원들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봉사의 다양성을 알게 되고 직접 봉사를 기획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이런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대가족이 된 기분이 듭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저희 부부와 함께 봉사를 참여했던 아들 녀석이 임용고시를 합격하여 부산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기뻐해주고 축하해주어 고마웠습니다. 이럴 때 더욱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모두가족봉사단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민교육 강사는 “17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를 실천하는 이 모임에서 서로 하나 된 모습이 보기가 좋았습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윤영민 요셉 센터장)는 공교육 진입이 어려운 17세 이상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2025년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시험은 시·도교육청이 주관으로 연 2회 시험이 진행되며 시험은 △중학교 6과목(필수 5과목, 선택 1과목) △고등학교 7과목(필수 6과목, 선택 1과목)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25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목표로 2월 3일(월)부터 8월 6일(수)까지 약 8 개월간 중·고등 통합반 수업으로 진행되며, 시간표는 △월요일 과학 △화요일 사회·한국사 △수 요일 영어 △목요일 국어 △금요일 수학 교과목으로 평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주 5 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비는 무료이며, 한국어 수준 3급 이상이면서 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17세 이상 이주 배경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용 가능하다. 한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매년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 심리· 정서, 자립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세계시민 구성원으로 역량을 계발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KLS는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으로,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내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이 정책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학교급 전환기에 필요한 징검다리 과정,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언어강사 배치를 통해 지원하고, 지역에서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필수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에는 추가 기관을 설치해 교육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온라인 한국어교육 시스템도 구축해 원거리 학생대상 프로그램 운영도 하고 있다.
▶ 주요증시 KOSPI : 지난주 2,523pt에서 13pt(+0.3%) 오른 2,536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단기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없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S&P 500 : 지난주 5,996pt에서 105pt(+1.7%) 오른 6,10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 6,000선에서의 지지 가능성을 유의해야겠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적어,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241pt에서 9pt(+0.3%) 오른 3,250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단기 상승 추세가 있으나, 3,300선에서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 봐야겠습니다. 일봉상으로는 상승 추세가 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주요 소식 경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세계 무역 전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이 지난 24일 기준금리를 0.5%p로 인상했다. 오는 30일 FOMC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크게 언급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이하로 내려오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외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설 명절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들이 용인시 예절교육관의 ‘한국문화 명절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관내 이주 외국인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이번 특강에는 중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20명이 참여해, 한국 설 명절의 주요 문화인 세배, 차례, 한복 체험, 떡국 만들기 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설날, 설빔, 차례의 의미를 배우고 큰절과 세배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또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의 위치와 순서 등에 대해 질문하며 평소 어려워했던 차례상을 직접 차려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가래떡을 직접 썰고 떡국에 오색 고명을 장식하며 서로 자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양차오 씨(38세, 삼가동)는 “가족과 함께 한해의 복을 기원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한국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이주배경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초·중·고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돕기 위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강의와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입학 및 전·출입 절차 △학사 일정과 생활규칙 △학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가정에서의 학습·생활 지도 요령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한국 학교 시스템에 대 해 잘 몰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자녀가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큰 도 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온가족 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손자녀의 세대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조손가족지원사업 교육ㆍ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간 조손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건강 식습관ㆍ스트레칭 교육과 손자녀 그림책 만들기, 함께하는 베이킹 교실 및 포도 농장 체험,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한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조손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조부모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세대 간 친밀감 향상과 가정 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기능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성 시민의 건강가족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오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