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하모니운동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4~8세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운동회에 앞서 부모·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 ‘아이에게 한발짝 가까이’와 ‘다함께 짝짜꿍’이 함께 진행되었다. 언어발달 부모교육 ‘아이에게 한발짝 가까이’는 가족센터 언어발달지도사가 직접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언어발달 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설명하고 자녀 언어촉진을 위한 활동자료 등을 안내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다가온 자녀돌봄지원 ‘다함께 짝짜꿍’에서는 자녀들을 대상으로 팀을 나누어 언어발달 및 상호작용을 위한 게임을 실시하였다. 이는 4세부터 8세 이상의 아동까지 함께하여 연령별 수준차가 상당히 컸음에도 수준별 게임이 잘 이뤄지고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막간을 이용하여 가족사진 포토존도 운영하여 가족들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가족들은 ‘하모니운동회’를 통해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승분)에서는 7월부터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부(父)언어와 모(母)언어가 공존하는 다문화가족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며, 자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이중언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주는 부모코칭과 자녀들과 집에서 교구재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부모-자녀상호작용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이 있다.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가평본소와 설악분소로 나누어 진행 중이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서울시와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센터에서는 외국인주민 아동·청소년을 위해 방학동안 부족한 한국어 공부와 외국어 공부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3일과 8월 27에는 정보가 부족해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주민 학부모와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교·전문대학교에 진학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취미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그리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미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 미술창작교실과 탁구, 볼링 등 매주 다른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천년의 고도 경주를 탐방하는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센터에서는 부족한 학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1:1 학습 멘토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전남 고흥군은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해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 부담으로 3년이상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고향 최종 방문 경과일과 소득수준, 입국연도 등을 고려해 베트남 14가정, 캄보디아 3가정 등 20가정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자는 300만원 이내의 항공료와 국내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자유롭게 고국을 방문할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여 총 172가정에 친정 방문의 기회를 주었다. 군 관계자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이 고흥군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의 정서적 안정과 엄마와 아내의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도와 가족관계를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주여성 친정 나들이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서비스, 취‧창업 교육, 다함께 행복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의심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장출혈성대장균에 오염된 소고기·생채소류 등의 식품이나 물 등을 통한 감염 및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 시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 등과 설사가 동반되고, 설사는 물 같은 설사에서 피가 섞인 설사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고온다습하여 세균 증식이 활발한 하절기(6~8월)에 주로 발생하며, 증상은 5~7일 이내 대체로 호전되지만 용혈성요독증후군 등 합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이 3~5%에 이른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야채 등의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시는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여 매년 5월에서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질병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가족힐링프로그램 ‘통(通)-스테이’를 지난 6월 25일~26일 (2일) 가족캠프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구성원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세 이상 자녀를 둔 15가족이 참석하였다. 1일차(25일)은 가족소통교육을 시작으로 랜선가족오락관, 샌드아트 체험 및 교육,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과 가족미션을 각 가정에서 줌으로 진행하였고, 2일차(26일)은 여주시수상센터와 연계하여 안전교육과 수상레저 체험을 실시하여 가족들이 즐거운 여가 및 문화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여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서 좋았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후기를 보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여주가족들을 위한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031-886-0321 연락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름방학 자녀돌봄이 필요하거나 취업교육을 받고 싶은 외국인주민이라면 집 가까이 있는 서울시 글로벌빌리지센터를 찾아보자.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한 피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7개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① 우리아이 여름방학을 위한 돌봄지원 제공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서초구에 위치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미술 및 코딩교육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② 무더운 한국에서의 여름나기 프로그램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는 자칫 건강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인 여름철 필요한 피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③ 외국인주민을 위한 취업사관학교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 한편,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들이 우리사회에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 피부미용사 및 바리스타 자격증 등 비전문취업 관련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영미 서울시 외국인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과학, 명화를 읽다 2: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인 ‘과학, 명화를 읽다’는 예술과 과학을 연계한 인문학 강연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화(名畫)를 새롭게 해석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이다.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는 박광혁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간행이사가 27일·28일(오후 7~9시) 2회에 걸쳐 광교홍재도서관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문명을 괴멸시킨 전염병’, ‘진료실 밖에서 만나보는 명화 속 의학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광교홍재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gh)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과학, 명화를 읽다 2: 의학의 눈으로 바라본 명화>’을 선택해 신청(무료 강연)하면 된다. 한편 광교홍재도서관은 ‘과학, 명화를 읽다(1~4)’ 강좌를 9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6월 29~30일 ‘명화 속에 숨겨진 수학’을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했고, ‘명화에 담긴 예술의 화학 작용(8월 31일·9월 1일)’, ‘명화로 읽는 인체의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신규 등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6월 26일 다(多)함께프로그램 ‘우리가족끼리’를 진행하여 4가족, 1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주요내용으로 ▲센터 사업 소개 및 정착 단계별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 안내, ▲기관 라운딩, ▲여주시수상센터와 연계하여 부부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한 수상레저체험을 운영하였으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보편적 가족복지를 추구하는 센터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여 소통이 원활하도록 운영하였다. 다함께프로그램에 참여한 남편은 “배우자가 친구가 없고 한국어가 아직 서툴러 한국생활이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마웠고, 센터를 통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결혼이민자는 “아이가 어려서 남편과 활동하기 쉽지 않은데 센터에서 배려해주어 남편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신규 다문화가족들이 센터를 알고, 한국생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고,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5월부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동아리모임 ‘웰빙댄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소흘읍에 위치한 신영남댄스교실에 모여 2시간 동안 방송댄스와 줌바댄스를 배우면서 건강도 지키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정보 교류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처음엔 너무 재미있지만 다소 힘들다고 했던 참여자들이 회차가 진행되어 갈수록 방송댄스와 줌바댄스를 즐기면서 배우는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참여자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운동할 때마다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서로 같이 사진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다문화 참여자 한 분은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며 주변 다문화가족에게 많이 소개를 해주셔서 다문화 가족의 참여가 많이 늘어났다.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소흘읍 신영남댄스교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시간동안 웰빙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함께하고 싶은 참여자는 포천시가족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웰빙댄스’프로그램 문의사항은 070-7455-2069으로 전화하면 안내받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다문화 이주민과 자녀들의 사회 적응과 선주민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의 다문화 관련 사회적 기능을 제고하고 책을 매개로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호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관 이용교육」「영유아 책읽어주기 교육」「다문화 이주여성 독서테라피」 초등학생 대상 「다문화 친구와 만나는 독서」, 선주민을 대상으로 하는「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 가족센터’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다문화 이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가족센터가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 안내를 맡고 여주도서관이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또 선주민과 이주민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언어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화성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화성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민·관·학 협의체’는 22일(수) 오후 3시경부터 2시간 가량 줌 화상회의를 통해 관내 초·중·고교 다문화 관련 업무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사연수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교사연수 및 간담회에는 화성·오산 소재 89개 초·중·고교 및 관련 기관에서 총 113명의 교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코로나로 인해 한때 출입국이 제한되다가 최근 풀리면서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들과 외국인ㆍ노동이주가정의 자녀 등 이주배경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어, 일선 학교에서는 이들에 대한 한국어 소통이나 기초학습 보충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성시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협력할 방법을 찾아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특강을 맡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오경석 소장은 ‘다문화와 사회변화,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주배경-다문화, 외국인 가정 청소년’은 더이상 소수가 아닌 ‘미래 세대의 큰 부분’이라며, 단순히 소수자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광명시가족센터(남은정 센터장)는 지난 21일 경력단절없는세상을 꿈꾸며 저출생 극복을 사명으로 하는 온라인 여성신문사 맘스커리어(이금재 대표)와 가족정책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및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자원 및 연계, ▲ 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사업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 후원을 연계해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 다문화가족 2가정이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물품 알집매트는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아이의 낙상 등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유아매트 설치를 받은 조OO(베트남)씨는 “가정에서 3살, 5살 아이들이 뛰어놀 때 항상 층간 소음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매트 지원으로 층간 소음이 해결되어 이웃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은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과정은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심화반은 토픽 읽기, 토픽 쓰기,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취업 및 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시험이며, 토픽 교육 과정은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는다.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은 올바른 자녀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과 관련한 귀화 시험 준비를 돕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 중이며, 공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2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상임지휘자 임상규) 제62회 정기연주회 ‘콘체르토’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말로 ‘협주곡’으로 불리는 음악 형식인 콘체르토는 일반적으로 관현악을 바탕으로 독주자가 함께 연주하는 악곡을 일컫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개 팀의 협연자들이 가야금, 가야금병창, 양금, 태평소, 재즈 보컬 등을 통해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세계적인 작곡가 야니의 대표곡 중 하나인 ‘산토리니’를 안산시립국악단이 해석한 연주를 선보인다. 본격적으로 시립국악단과 협연자들의 콘체르토가 펼쳐지는 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을 위한 ‘달꽃’이 연주되며, 아쟁 산조를 관현악의 웅장함에 실어 시너지 효과를 느끼도록 만들어진 ‘김일구류 아쟁산조 협주곡’이 세 번째 무대를 수놓는다. 네 번째 무대로 ‘키사스’,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친숙한 재즈 명곡 메들리가 연주되며, 다섯 번째 무대로는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날카롭고 신명 나는 리듬을 전하는 ‘양금 시나위’가 관객들을 찾아간다.